韓國導入 豫定 글로벌호크 製作 現場
“携帶電話와 錄音器, 카메라 等은 갖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8日 낮(現地 時間) 美國 캘리포니아 州 팜데일에 있는 노스럽그루먼의 글로벌호크 製作工場. 最尖端 技術이 集約된 高高度 無人偵察機(UAV)의 製作現場을 보려면 徹底한 身元 確認과 保安 節次부터 거쳐야 했다. ‘特級 保安施設’인 이 工場을 業體 側은 美 國防部의 까다로운 承認 節次를 거쳐 아시아 地域 言論 最初로 동아일보에 公開했다.
會社 側의 案內를 받아 內部로 들어서자 職員 30餘 名이 글로벌호크의 胴體 및 레이더 等 主要部品 組立 作業에 熱中하고 있었다. 蹴球場 두 倍 面積의 工場 곳곳에는 各種 機械設備와 컴퓨터 計測裝備 等이 配置돼 있었다. 會社 關係者는 “主날개와 꼬리날개 等 胴體 各 部位와 엔진, 抗戰(航電)葬費, 레이더 等 國內外 100餘 個 協力業體들이 製作한 數千 個의 部品들이 이곳에 集結돼 最終 組立된다”고 말했다.
바깥은 攝氏 35度가 넘는 暴炎이 氣勝을 부리는 沙漠地帶였지만 工場 內部는 20度 안팎으로 快適했다. 製作過程에서 超精密 電子部品과 컴퓨터 裝備의 性能에 問題가 없도록 年中 恒溫恒習裝置를 稼動한다고 會社 側은 說明했다. 워런 코머 글로벌호크 弘報擔當은 “이곳에서 年間 3代의 글로벌호크가 製作된다”며 “現存 最强의 無人偵察機를 製作한다는 職員들의 自負心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工場의 한쪽 壁面에는 글로벌호크가 電子光學(EO)카메라와 赤外線(IR) 센서 等으로 撮影한 高解像度 寫眞들이 붙어 있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戰爭에 投入돼 撮影한 偵察寫眞들도 눈에 띄었다. 寫眞 속 建物이나 車輛, 船舶의 形態가 鮮明하게 識別됐다. 글로벌호크는 約 18km 上空을 飛行하며 夜間과 惡天候에도 地上 30cm 크기의 物體를 識別할 수 있는 解像度의 카메라로 서울市의 10倍 面積을 24時間 만에 샅샅이 훑어내 實時間으로 電送한다. 諜報衛星級 偵察能力을 갖춘 글로벌호크는 美國의 核心 監視戰力이다. 괌과 日本의 미사와(三澤) 基地에 配置된 글로벌호크는 北韓의 核과 미사일 動向 等 아시아 全域을 密着 監視하고, 캘리포니아 州 빌 空軍基地의 글로벌호크는 中東 地域까지 날아가 偵察任務를 遂行한다.
1990年代 初 開發된 글로벌호크는 性能 改良을 거쳐 美 空軍과 海軍用을 비롯해 同盟國 輸出用 等 8個 機種, 總 39臺가 生産돼 實戰配置됐다. 韓國이 2018年부터 導入할 4代의 글로벌호크度 이곳에서 製作돼 性能試驗을 거친 뒤 太平洋을 논스톱으로 飛行해 引渡될 豫定이다. 韓國軍은 글로벌호크로 北韓의 核과 미사일 基地, 移動式미사일發射車輛(TEL) 및 北韓軍 首腦部의 車輛 움직임 等을 集中 監視할 計劃이다. 드루 플壘드 글로벌호크 韓國 프로그램 매니저는 “韓國은 아시아 國家 中 가장 먼저 글로벌호크를 運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工場 見學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最終 組立을 끝낸 글로벌호크 한 臺가 試驗飛行을 爲해 轟音을 내며 滑走路를 박차고 날아올랐다.
車輛으로 20餘 分 걸리는 곳인 에드워드 空軍基地의 글로벌호크 性能試驗 部隊를 찾았다. C-130 輸送機를 操縱하다 4年 前 글로벌호크 操縱士로 轉換한 매트 버바 少領은 500時間 以上 實戰任務를 遂行했다. 對北 監視任務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仔細한 內容은 保安이라 밝힐 수 없다”며 “敵國의 깊숙한 곳을 훤히 들여다보는 글로벌호크의 可恐할 偵察能力은 强力한 抑止力 그 自體”라고 힘주어 말했다.
팜데일=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韓國導入 豫定 글로벌호크 製作 現場
“携帶電話와 錄音器, 카메라 等은 갖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8日 낮(現地 時間) 美國 캘리포니아 州 팜데일에 있는 노스럽그루먼의 글로벌호크 製作工場. 最尖端 技術이 集約된 高高度 無人偵察機(UAV)의 製作現場을 보려면 徹底한 身元 確認과 保安 節次부터 거쳐야 했다. ‘特級 保安施設’인 이 工場을 業體 側은 美 國防部의 까다로운 承認 節次를 거쳐 아시아 地域 言論 最初로 동아일보에 公開했다.
會社 側의 案內를 받아 內部로 들어서자 職員 30餘 名이 글로벌호크의 胴體 및 레이더 等 主要部品 組立 作業에 熱中하고 있었다. 蹴球場 두 倍 面積의 工場 곳곳에는 各種 機械設備와 컴퓨터 計測裝備 等이 配置돼 있었다. 會社 關係者는 “主날개와 꼬리날개 等 胴體 各 部位와 엔진, 抗戰(航電)葬費, 레이더 等 國內外 100餘 個 協力業體들이 製作한 數千 個의 部品들이 이곳에 集結돼 最終 組立된다”고 말했다.
바깥은 攝氏 35度가 넘는 暴炎이 氣勝을 부리는 沙漠地帶였지만 工場 內部는 20度 안팎으로 快適했다. 製作過程에서 超精密 電子部品과 컴퓨터 裝備의 性能에 問題가 없도록 年中 恒溫恒習裝置를 稼動한다고 會社 側은 說明했다. 워런 코머 글로벌호크 弘報擔當은 “이곳에서 年間 3代의 글로벌호크가 製作된다”며 “現存 最强의 無人偵察機를 製作한다는 職員들의 自負心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工場의 한쪽 壁面에는 글로벌호크가 電子光學(EO)카메라와 赤外線(IR) 센서 等으로 撮影한 高解像度 寫眞들이 붙어 있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戰爭에 投入돼 撮影한 偵察寫眞들도 눈에 띄었다. 寫眞 속 建物이나 車輛, 船舶의 形態가 鮮明하게 識別됐다. 글로벌호크는 約 18km 上空을 飛行하며 夜間과 惡天候에도 地上 30cm 크기의 物體를 識別할 수 있는 解像度의 카메라로 서울市의 10倍 面積을 24時間 만에 샅샅이 훑어내 實時間으로 電送한다. 諜報衛星級 偵察能力을 갖춘 글로벌호크는 美國의 核心 監視戰力이다. 괌과 日本의 미사와(三澤) 基地에 配置된 글로벌호크는 北韓의 核과 미사일 動向 等 아시아 全域을 密着 監視하고, 캘리포니아 州 빌 空軍基地의 글로벌호크는 中東 地域까지 날아가 偵察任務를 遂行한다.
1990年代 初 開發된 글로벌호크는 性能 改良을 거쳐 美 空軍과 海軍用을 비롯해 同盟國 輸出用 等 8個 機種, 總 39臺가 生産돼 實戰配置됐다. 韓國이 2018年부터 導入할 4代의 글로벌호크度 이곳에서 製作돼 性能試驗을 거친 뒤 太平洋을 논스톱으로 飛行해 引渡될 豫定이다. 韓國軍은 글로벌호크로 北韓의 核과 미사일 基地, 移動式미사일發射車輛(TEL) 및 北韓軍 首腦部의 車輛 움직임 等을 集中 監視할 計劃이다. 드루 플壘드 글로벌호크 韓國 프로그램 매니저는 “韓國은 아시아 國家 中 가장 먼저 글로벌호크를 運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工場 見學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最終 組立을 끝낸 글로벌호크 한 臺가 試驗飛行을 爲해 轟音을 내며 滑走路를 박차고 날아올랐다.
車輛으로 20餘 分 걸리는 곳인 에드워드 空軍基地의 글로벌호크 性能試驗 部隊를 찾았다. C-130 輸送機를 操縱하다 4年 前 글로벌호크 操縱士로 轉換한 매트 버바 少領은 500時間 以上 實戰任務를 遂行했다. 對北 監視任務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仔細한 內容은 保安이라 밝힐 수 없다”며 “敵國의 깊숙한 곳을 훤히 들여다보는 글로벌호크의 可恐할 偵察能力은 强力한 抑止力 그 自體”라고 힘주어 말했다.
팜데일=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