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際뉴스

바닷 속 1200m에서 火山 爆發 場面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東亞닷컴 고영준 氣者니다.

===========================

하얀 煙氣 사이로 붉은 鎔巖이 爆發하듯 솟아오릅니다. 마치 砲彈이 터지는 것 같습니다.

이 火山은 平凡한 火山이 아닙니다. 水深 1219m의 바다 속에 있는 海底 火山입니다.

美國 國立 海洋大氣廳과 우즈홀 海洋硏究所의 科學者들이 主軸이 된 硏究팀이 지난 5月 南太平洋의 섬나라 통가의 海底에서 潛水艇을 活用해 撮影했습니다.

只今껏 記錄된 海底火山 爆發 가운데 이番이 가장 깊은 곳에서 發生한 것이라고 硏究팀은 傳했습니다.

이番 火山爆發로 2500度의 鎔巖과 지름이 1m에 達하는 巨大한 氣泡 形態로 가스가 噴出됐습니다.

붉은 鎔巖은 찬 바닷물과 만나는 瞬間 곧장 굳어 검은바위가 되면서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습니다.

또 100萬年 以上된 休火山에서나 볼 수 있는 보니나이트 鎔巖이 觀測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番 火山爆發을 直接 目擊한 科學者들은 興奮을 감추지 못하면서 黃과 二酸化炭素가 어떻게 바다와 相互作用 하는지에 對한 情報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하고 있습니다.

東亞닷컴 고영준입니다.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