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華 문동주. 스포츠동아DB
“그립을 바꾼 게 效果的이었어요.”
한화 이글스 문동주(21)는 16日 昌原 NC 다이노스戰에 先發登板해 5.1이닝 3失點(1自責點)을 記錄했다. 시즌 2勝은 達成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 가장 좋은 投球 內容으로 팀의 7-4 逆轉勝에 寄與했다. 韓華 최원호 監督도 17日 NC戰에 앞서 “문동주가 올해 들어 가장 좋은 投球를 보여줬다”며 稱讚을 아끼지 않았다.
문동주는 16日 競技에서 直球 最高 拘束 158㎞를 찍었다. 1回부터 全力을 다해 공을 던지며 이날 첫 打者였던 박민우를 相對로 時速 158㎞를 記錄했다. 緩急調節 없이 競技 初盤부터 攻擊的으로 投球했다.
문동주는 17日 “1回부터 공을 세게 던지긴 했는데, 그 程度로 拘束이 잘 나올 줄은 몰랐다”며 “1回부터 攻擊的으로 공을 던지겠다는 目標였다. 初盤에 힘으로 밀어붙였는데, 이닝을 거듭해도 球速이 떨어지지 않더라. 오히려 힘을 더 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문동주는 이날 變化球로는 커브(26個)와 체인지업(14個)을 主로 던졌다. 앞선 競技들과 달리 체인지업의 比重을 높이며 NC 强打線을 相對로 6個의 三振을 잡았다.
寫眞提供 | 한화 이글스
그는 “체인지업 그립을 바꾼 게 效果的이었다. 류현진 先輩님이 알려주신 대로 체인지업 그립을 잡고 공을 던졌다. 처음 助言을 듣고 3週 程度는 공이 하늘로 繼續 뜨기만 했는데, 繼續 던지다 보니 감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以前까지는 체인지업이란 舊種을 자유롭게 使用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체인지업을 자유롭게 使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매우 肯定的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이 알려준 그립에 對한 仔細한 說明은 아꼈다. 문동주는 “내가 도움을 받은 立場이라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先輩님이 던지시는 것과 비슷하게 잡은 것 같다”며 微笑를 지었다.
昌原 | 장은상 記者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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