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파에스 監督. 寫眞出處|FIVB 홈페이지
V리그 男子部 우리카드의 選擇은 外國人 司令塔이었다.
우리카드는 17日 “2024~2025시즌부터 마우리시오 파에스 監督(61·브라질)에게 指揮棒을 맡기기로 했다. 日本과 프랑스에서 豐富한 經驗을 쌓은 點을 높게 評價했다”며 “現在 이란代表팀 指揮棒을 잡고 있지만, 日程을 마무리한 뒤 7月末 國內에 入國할 豫定이다”고 밝혔다.
파에스 監督은 2016年부터 2020年까지 日本 파나소닉에서 首席코치로 活動한 ‘知日派’로 아시아排球에 對한 理解度가 높다고 評價받는다. 파나소닉 在職 當時 팀의 日本 V리그 優勝 2回와 準優勝 1回에 寄與했다. 以後 유럽으로 옮겨 2021年 프랑스代表팀 코치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優勝을 도왔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27日 신영철 前 監督과 訣別한 直後 球團 實務陣을 中心으로 次期 司令塔 選任作業을 進行해왔다. 首腦部와 數次例 對話를 나눈 끝에 파에스 監督 選任을 決定했다. 파에스 監督 選任에 따라 우리카드는 올 시즌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이란 選手를 指目할 것으로도 보인다.
排球界에선 올 시즌 大韓航空 토미 틸리카이넨 監督(핀란드)과 OK金融그룹 오기노 마사지 監督(日本)의 存在가 우리카드의 外國人 司令塔 選任에 큰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챔피언 決定戰에서 맞붙은 大韓航空과 OK金融그룹은 各各 史上 첫 統合 4連霸와 8시즌만의 챔피언 決定戰 進出이라는 成果를 거뒀다. 우리카드 球團 內部에서도 “外國人 監督이 國內 監督과 比較해 長點이 더 클 것이다. 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提示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意見이 많았다.
自然스레 다음 시즌에는 外國人 監督과 함께하는 大韓航空, OK金融그룹, 現代캐피탈(필립 블랑·프랑스), KB損害保險(미겔 리베라·스페인), 우리카드의 벤치 싸움이 큰 關心을 끌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國內 監督과 同行을 이어가기로 決定한 韓國電力(권영민), 三星火災(김상우)와 맞對決도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낳을 展望이다.
권재민 記者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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