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野球 레전드 정근우가 올 시즌 한화 이글스로 復歸한 投手 류현진의 球質과 투구의 特徵을 說明했다.
28日 公開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野球人生’에서 정근우는 現役時節 가장 相對하기 어려웠던 投手로 柳賢振을 뽑았다.
정근우는 “打席에 서면 威壓感이 엄청나다. 怪物이 서 있는 느낌이다. 마운드가 바로 앞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볼이 빠른 것뿐만 아니라 制球力도 좋고, 回轉數까지 좋다. 체인지업을 던질 걸 알면서도 헛스윙이 나온다. 멈췄다가 오는 느낌”이라고 說明했다.
류현진 투구의 長點에 對해 “스윙이 짧고 直球와 체인지업의 제스처가 똑같다”며 “몸 쪽 하이볼 커터, 로우볼 커터를 練習하는 選手가 없다. 그만큼 制球力이 뛰어나다. 예전에는 直球와 슬라이드 밖에 없어서 意外로 左打者들이 잘 치는 便이었는데 메이저리그 가서 체인지업, 커터, 느린 커브까지 익혔다. 選手 스스로 變化하고, 막혔을 때 뚫어가는 힘이 있다는 게 무서운 것”이라고 說明했다.
現役時節 柳賢振과의 相對 戰績은 打率 0.269(52打數 14安打) 1홈런. 이에 對해 “安打를 치거나 홈런을 친 적도 있지만 走者가 없는 狀況이 많았다”며 “류현진 選手가 選拔이면 1番을 치고 싶었다. 走者가 없어야 살살 던지니까”라며 웃었다.
정근우는 이날 콘텐츠에서 2009시즌 韓國시리즈 3次戰 KIA 서재응 選手와 벌어졌던 벤치클리어링 當時 비하인드와 2016年 시즌 NC戰에서 최금강의 빈볼 後 激해진 雰圍氣를 진정시켰던 一名 ‘主張의 品格’ 逸話도 들려줬다.
정근우는 “어릴 때는 벤치클리어링 誘發者였다. 勿論 젊었을 때는 부딪쳐 보는 것도 있어야하고 벤치클리어링도 팀에 對한 愛着心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며 “다 배워나가는 過程이었던 것 같다. 選手生活을 오래 하면서 ‘그 때 왜 그랬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所懷를 밝히기도 했다.
寫眞提供 | ‘정근우의 野球人生’
고영준 東亞닷컴 記者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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