勝利後 감격스러운 表情의 디미트로프.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世界 12位·불가리아)가 ‘선샤인 더블’(Sunshine Double)을 노리던 世界 2位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制壓했다.
디미트로프는 29日(韓國時刻) 美國 마이이애미에서 열린 男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 토너먼트 마이애미 오픈 單式 準準決勝(8强)에서 톱시드의 알카라스에 2-0(6-2, 6-4) 完勝을 거뒀다.
디미트로프는 시즌 첫 마스터스 1000 大會 BNP파리바 오픈 優勝者로 最近 9連勝의 가파른 上昇勢를 타던 알카라스를 相對로 大膽한 攻擊을 펼쳐 1時間 33分 만에 勝利의 기쁨을 맛봤다. 디미트로프는 알카라스와 相對戰績에서 2勝3敗로 隔差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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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昨年 10月 상하이 마스터스 16强에서 2-1로 逆轉勝 한 데 이어 最近 2連勝을 거두며 次世代 테니스 皇帝에 對한 派解法을 찾은 모습이다.
이날은 相對 서브를 베이스라인 안쪽으로 달려들며 리턴海 得點하는 場面을 여러 次例 보여 줬다.
디미트로프는 마이애미 오픈 準決勝에 처음 올랐다. 이로써 그는 한 해 9番 열리는 ATP 마스터스 1000 大會 中 8곳에서 4强 進出을 이뤘다. 디미트로프는 4番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5位·獨逸)와 決勝行 길목에서 激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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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는 인디안 웰스(BNP 파리바 오픈)와 마이애미 오픈 連續 優勝을 가리키는 ‘선샤인 더블’(氣溫이 따뜻한 美國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競技가 열려 선샤인이란 表現이 붙었다)을 지난해에 이어 2年 連續 失敗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인디안 웰스 優勝 後 마이애미에서 무너진 바 있다.
박해식 東亞닷컴 記者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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