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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이 捕手로 變身한 事緣 [스토리 베이스볼]|스포츠동아

SSG 김광현이 捕手로 變身한 事緣 [스토리 베이스볼]

入力 2024-03-28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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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 寫眞提供 | SSG 랜더스

“이 분들이 없었다면 내 記錄도 없다.”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36)은 27日 仁川 한화 이글스戰을 앞두고 捕手 미트를 꼈다. SSG 불펜砲手 卷누리(33) 氏가 始球者로 나서기 때문이었다. 이날 김광현은 每番 自身의 공을 받아주는 權 氏와 役割을 바꿔 時胞子로 變身했다.

이날 詩句는 김광현이 지난해 個人通算 2000이닝(現在 2020.1이닝)을 達成하기까지 自身을 도와준 많은 球團 關係者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傳하는 자리였다. 그 代表로 始球者를 맡은 權 氏는 “(金)광현이 兄의 공을 받기만 하다 役割을 바꿔보니 正말 뿌듯했다”며 “刑의 3000이닝, 그 以上의 瞬間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0이닝은 누구에게나 許諾되는 記錄이 아니다. 김광현을 비롯해 KBO리그 43年 歷史에서 9名밖에 이루지 못했다. 그 가운데 現役 選手는 김광현과 양현종(KIA 타이거즈·2337.2이닝)뿐이다. 김광현은 그래서 더 고마운 사람들에게 膳物을 주고 싶어 했다.

SSG 불펜砲手 卷누리 氏. 寫眞提供 | SSG 랜더스


김광현이 苦悶 끝에 후드티 2000張을 만들었다. 팬들에게 1400張, 불펜砲手를 비롯해 그라운드키퍼, 球團버스技士, 選手團食堂 營養士와 調理士 等 球團 關係者들에게 100張을 傳達했다. 球團 關係者는 “김광현이 디자인과 사이즈, 素材 選擇은 勿論 製作 過程에까지 直接 參與해 만든 膳物”이라며 “프런트와 머리를 맞대 膳物 傳達 方法과 關聯 行事 또한 함께 企劃했다”고 귀띔했다.

팬들에게 膳物을 주는 날에는 考慮事項이 많았다. 온·오프라인 抽籤부터 先着順 等 여러 方法이 있지만, 安全부터 特惠 論難 發生 憂慮 等까지 김광현이 直接 細細히 챙겼다. 球場 앞에 길게 줄을 서는 現象이야 어쩌면 當然했지만, 그럼에도 김광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좋은 마음으로 나눠드리고 싶었는데, 팬들과 球團 職員 분들을 苦生시켜 未安하다”고 도리어 謝過의 뜻을 傳했다.

寫眞提供 | SSG 랜더스


또 다른 500張 亦是 뜻 깊은 곳에 傳達됐다. 仁川地域 保育院 敎師들도 世上에 2000張밖에 없는 후드티를 입게 됐다. 球團 關係者는 “김광현이 保育院 敎師들에게 膳物을 傳達하고 싶다고 먼저 意見을 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팬들은 勿論 選手團을 위해 苦生하는 이 분들이 없었다면 내 記錄도 없었다”며 “2000이닝을 達成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感謝함을 傳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平素 어린이들을 위해 奉仕하는 분들이 社會的으로 매우 重要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機會가 생기면 그 분들께도 작은 膳物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機會가 생겨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현세 記者 kkachi@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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