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기동 監督. 寫眞提供 | 프로蹴球聯盟
FC서울은 悲壯한 覺悟로 올 시즌을 始作했다. 2020시즌부터 4年 連續 파이널라운드 그룹B(7~12位)로 떨어진 탓에 優勝圈에서 競爭했던 過去의 名聲은 徐徐히 稀微해졌다. 數年間 持續된 不振의 사슬을 끊고 ‘名家 再建’을 이루기 위해 지난해 12月 K리그 最高 智略家로 통하는 김기동 監督을 迎入했다. 浦項 스틸러스에서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에도 不拘하고 꾸준히 成跡을 냈던 그의 選任에 서울 팬들의 期待도 크게 치솟았다.
그러나 올 시즌 아직까지는 눈에 띄는 成果가 보이지 않는다. 팀當 7~8競技를 치른 ‘하나銀行 K리그1 2024’ 順位表에서 서울은 2勝3無3敗, 勝點 9로 7位에 머물러있다. 8競技에서 12골을 뽑은 攻擊力은 俊秀한 便이지만, 11골을 내준 守備陣에는 아직 改善해야 할 點이 많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좀처럼 雰圍氣를 타지도 못하고 있다. 特히 最近 3競技에서 勝利가 없는 게 뼈아프다. 3日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金泉 常務와 5라운드 홈경기에서 5-1 大勝을 거두며 氣勢를 올리는가 싶었지만, 以後 大邱FC(0-0 무)~浦項(2-4 牌)~全北 현대(2-3 牌)를 相對로 1無2敗에 그쳤다.
特히 20日 8라운드 홈경기에서 全北에 當한 敗北는 꽤 아쉬웠다. 全北 송민규에게 먼저 골을 내주고도 一流첸코(獨逸), 팔로세비치(세르비아)의 連續골로 暫時 앞서기도 했는데, 이영재와 전병관에게 연이어 失點하며 敗하고 말았다. 競技 後 失望한 一部 홈팬들은 選手들에게 揶揄를 보내기도 했다. 期待만큼 따르지 않는 結果에 對한 失望의 表出이었다.
名家 再建을 宣言한 만큼 더 以上 勝利를 미룰 수 없다. 新任 司令塔의 色깔이 팀에 녹아드는 데 決코 不足하지 않은 4個月이 흘렀다. 27日 午後 2時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大戰하나시티즌과 9라운드 遠征競技에선 勝利가 切實하다. 大戰하나가 1勝3無4敗, 勝點 6으로 最下位(12位)에 떨어져있기에 서울 立場에선 더욱 놓치면 안 될 競技다. 萬一 이날도 勝利를 챙기지 못한다면 不振이 長期化될 可能性도 적지 않다.
백현기 스포츠동아 記者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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