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康仁(왼쪽), 김민재.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韓國蹴球의 아이콘 李康仁(23)과 김민재(28)가 나란히 所屬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獨逸)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準決勝 進出에 寄與했다.
먼저 準決勝行 티켓을 거머쥔 쪽은 李康仁이다. 李康仁은 17日(韓國時間)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派니스에서 벌어진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UCL 8强 2次戰 遠征競技에서 後半 32分 브래들리 바르콜라 代身 投入됐다. 팀은 우스만 뎀벨레~비티냐~킬리안 음바페(2골)의 連續골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이로써 PSG는 11日 홈 1次戰 2-3 敗北를 딛고 合計 스코어 6-4로 4强行 티켓을 獲得했다.
김민재度 18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널(잉글랜드)과 大會 8强 2次戰 홈경기 後半 31分 陋舍이르 마즈羅幃 代身 投入돼 팀 勝利에 힘을 보탰다. 10日 遠征 1次戰 2-2 無勝負를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寮主아 키미히의 決勝골로 1-0 勝利를 거두고 準決勝에 合流했다.
李康仁과 김민재는 韓國選手로는 박지성, 이영표, 孫興慜(토트넘)에 이어 史上 4, 5番째로 UCL 準決勝에 올랐지만 이를 넘어 決勝 進出까지 노린다. 앞서 UCL 決勝에 進出한 韓國選手는 박지성(2007~2008·2008~2009·2010~2011시즌)과 孫興慜(2018~2019시즌)뿐이다. 박지성은 2007~2008시즌 當時 所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優勝으로 커리어에 UCL 優勝 履歷을 追加했지만, 첼시(잉글랜드)와 決勝에는 出戰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제 李康仁과 김민재의 UCL 決勝戰 ‘코리안 더비’ 成事와 優勝 與否에 關心이 쏠린다. 마침 이番 시즌 決勝戰은 ‘蹴球宗家’ 잉글랜드에서도 聖地로 통하는 웸블리에서 열려 더 關心을 모은다. 一旦 李康仁은 도르트문트(獨逸),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準決勝(1次戰 5月 1~2日·2次戰 5月 8~9日)에서 넘어서야 한다.
권재민 記者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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