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이리 재미날 줄이야
(안정훈 저 / 에이블北)
유럽과 가까운 北아프리카의 이집트를 다녀온 사람은 꽤 있지만, 그 아래에 있는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等 리얼 아프리카를 갔다 온 사람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特히나 아프리카 宗團旅行은 20~30代 젊은이에게도 쉽지 않다. 治安도 걱정되고 環境도 劣惡해 갈 엄두가 안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넓은 들판에서 獅子, 麒麟, 코끼리, 물소떼 等 수많은 動物들을 만나고, 萬年雪을 머리에 이고 있는 킬리만자로에 올라보고 싶은 로망을 가슴속에 품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冊의 著者는 나이 70에 나 홀로 無慮 260日間이나 北아프리카부터 南아메리카까지 아프리카를 縱斷했다. 自身만의 方式으로 아프리카에 스며들어 리얼 아프리카를 즐긴다. 느릿느릿 설렁설렁 다니면서도, 때론 1萬 2千피트 上空에서 果敢하게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靑春들과 함께 쿼드바이크를 타며 沙漠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은 險한 奧地旅行을 가로막는 건 나이가 아님을 보여준다.
그런 그의 모습에 빠니보틀, 캡틴따거, 쑈따리 夫婦 等 有名 旅行 블로거들과 젊은 背囊旅行者들이 하나같이 이 冊을 推薦한다. 이 冊을 읽다 보면 아프리카에 對한 궁금症,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欲求가 절로 생겨난다. 나도 아프리카에 갈 수 있겠다는 勇氣와 힘이 솟아난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記者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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