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스포츠동아DB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契約에 合意한 것으로 알려진 이정후(25)가 마지막 段階만 남겨놓고 있다. 메디컬 체크다.
現地 媒體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메디컬 체크를 15日(韓國時間) 實施할 豫定이다. 여기서 별다른 異常이 發見되지 않으면, 兩側은 이미 合意한 條件을 바탕으로 公式 契約을 締結할 展望이다.
샌프란시스코와 이정후의 6年 總額 1億1300萬 달러(藥 1465億 원) 契約 合意는 13日 傳해졌다. 4年 後 옵트아웃을 宣言할 수 있는 條項도 揷入돼 있다. MLB 入城 後 4年間 뛰어난 活躍을 펼치면 프리에이전트(FA) 市場에 나올 수 있는 權利로, 이정후에게는 더 없이 좋은 條件이다.
마지막 段階인 메디컬 체크는 꼼꼼하게 進行된다. 特히 MLB 球團들의 메디컬 체크는 까다롭기로 有名하다. MLB 事務局은 포스팅 시스템(非公開 競爭入札)을 準備하는 過程에서 該當 選手에게 醫療 情報를 매우 詳細하게 要求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후와 函게 포스팅에 挑戰하는 고우석(25·LG 트윈스)도 相當量의 醫療 資料를 보낸 것으로 傳해진다.
이정후는 올해 7月 발목 負傷으로 手術을 받은 바 있다. 왼쪽 발목 힘줄을 감싸는 幕인 神殿地帶 縫合手術이었다. 以後 再活에 매달린 끝에 10月 10日 고척 三星 라이온즈戰에서 代打로 한 打席만을 消化했다. 키움 히어로즈 홈팬들에게 作別人事를 건네는 次元의 出戰이었다.
現在로선 메디컬 체크가 큰 걸림돌이 될 것 같진 않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이정후의 浮上 履歷을 把握하고 있다. 이정후를 迎入하기 위해 올해 10月 피트 푸틸라 샌프란시스코 團長이 直接 韓國을 찾아 키움의 競技와 이정후의 마지막 打席을 지켜봤을 程度로 많은 情報를 蒐集했다. 아울러 이정후의 에이전시度 이 같은 內容을 充分히 說明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手術을 받은 발목이 이슈가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記者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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