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라고 쓰고 ‘어그로’라고 읽히길 바라나. 채널S ‘進擊의 할매’가 ‘造作 放送’(거짓 放送)으로 物議를 일으킨 함소원 放送 復歸에 一助한다.
‘進擊의 할매’ 製作陣은 17日 “함소원이 最近 ‘中國 마마’(中國人 媤어머니)와 苦悶 相談을 要請해 ‘할매 3MC’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와 眞率한 이야기를 나누며 錄畫를 마쳤다”며 “함소원은 放送 出演이 뜸했던 지난 1年間의 近況은 勿論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던 속 이야기를 傳했다”고 밝혔다.
‘進擊의 할매’는 ‘國民 할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苦悶이 많은 事緣者 이야기를 들어주고 힐링(治癒)을 傳하는 토크쇼다. 거침없는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 입담과 眞心 어린 助言을 통해 事緣者(出演者)뿐만 아니라 視聽者까지 모두 慰勞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에 함소원이 登場한다. 眞率한 이야기와 近況을 傳한다고. 하지만 果然 함소원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에게 眞心 어린 助言을 듣고 힐링받을 資格이 있을지 疑問이다. 그가 放送街에서 사라진 理由는 明白히 視聽者 欺瞞이기 때문.
앞서 함소원은 TV CHOSUN ‘世上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略稱 ‘아내의 맛’)을 事實上 廢止시킨 張本人이다. 지난해 4月 불거진 造作 放送이 그 理由다.
當時 ‘아내의 맛’ 製作陣은 公式 立場文을 통해 “函所願 論難과 關聯한 立場을 傳한다. 事實關係를 正確히 把握하기 위해 公式立場이 늦어진 點 諒解 付託한다. 먼저 ‘아내의 맛’은 다양한 스타 夫婦를 통해 各樣各色 삶의 모습을 眞率하게 照明함으로써 視聽者 여러분에게 共感과 웃음을 傳達하는 것을 最優先의 價値로 두고 製作해 왔다. 우리는 모든 出演陣과 撮影 前 인터뷰를 했으며, 그 인터뷰에 根據해서 에피소드를 整理한 後 撮影하는 것을 原則으로 했다. 다만 出演者의 財産이나 其他 私的인 領域에 對해서는 프라이버시(私生活) 問題이기 때문에 製作陣이 事實 與否를 100% 確認하기에는 여러 限界가 있다는 點을 傳한다. 그런데도 함소원과 關聯된 一部 에피소드에 誇張된 演出이 있었음을 뒤늦게 把握하게 됐다. 放送 프로그램의 가장 큰 德目인 信賴를 毁損한 點에 全的으로 責任을 痛感한다”며 “視聽者 여러분 指摘과 批判을 謙虛히 받아들이고, 프로그램 시즌을 終了하기로 했다. 그동안 ‘아내의 맛’을 사랑해 준 視聽者 여러분에게 心慮 끼쳐 悚懼한 마음을 傳한다. 이番 일을 契機로 製作陣은 더욱 信賴 있는 프로그램 製作을 위해 精進하겠다”고 傳했다.
함소원 亦是 인스타그램 計定에 “(造作이) 맞다. 모두 다 事實이다. 나도 全部 다 細細히 낱낱이 個人的인 部分을 다 이야기하지 못했다. 잘못했다. 誇張된 演出 下에 撮影했다. 여러분 내가 잘못했다. 辨明하지 않겠다. 잘못했다. 親庭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自進 下車 意思를 밝혔고, 그런데도 오늘과 같은 結果에 이른 것에 對해 眞心으로 안타깝고 悚懼한 마음이다. 그동안 ‘아내의 맛’을 통해 우리 夫婦를 지켜봐주신 視聽者 여러분에게 眞心으로 고개 숙여 謝過한다”고 謝過했다.
‘아내의 맛’은 廢止人 듯 廢止 아닌 시즌 終了로 사라졌고, 함소원 亦是 放送街에서 자연스럽게 退出됐다. 以後 함소원은 SNS 等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活潑하게 放送하던 當時 自身이 販賣하던 製品 弘報에 注力하며 疏通인 듯 販賣 督勵 行步를 이어왔다. 그리고 이런 함소원이 다시 放送 復歸를 꿈꾼다. ‘進擊의 할매’ 製作陣이 함소원 涉外를 進行하면서다.
하지만 함소원 復歸를 바라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反省은 커녕 旺盛하게 SNS 等을 통해 放送 活動 없이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 함소원이 이제와서 1年 間의 近況을 傳하며 힐링하겠다니 語不成說이다. 함소원 涉外를 進行한 製作陣도 問題다. 話題性에 埋沒되어 程度를 벗어나는 涉外를 進行하고 있다. 이미 ‘進擊의 할매’ 製作陣은 앞서 出演者 論難에도 휩싸인 바 있다. 그런데도 話題性에 集中한 涉外로 프로그램 弘報에 精神이 팔린 듯하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라는 大스타의 大衆的 親密度를 利用해 話題性 팔이에 集中하는 製作陣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볼법한 ‘어그로꾼’과 다를 바 없다.
‘進擊의 할매’ 製作陣은 언제까지 ‘어그로 行爲’로 프로그램 生命 延長을 꿈꾸는 걸까. 情 涉外할 出演者가 없다면 시즌制든, 廢止든 選擇해야 할 때다.
東亞닷컴 홍세영 記者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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