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賊2(왼쪽)·特送. 寫眞提供|롯데엔터테인먼트·NEW
코믹 액션-政治-追擊 액션
모처럼 韓國映畫 3巴戰 期待
설 連休 劇場街에 모처럼 韓國映畫 ‘三巴戰’이 始作된다. 할리우드 映畫 ‘스파이더맨’이 쳐 놓은 거미줄이 너무나 촘촘하고 强力해 좀처럼 開封할 틈을 찾지 못하던 韓國映畫가 설 連休를 앞두고 잇따라 開封을 確定하면서 熾烈한 競爭이 펼쳐질 展望이다.
‘코믹 액션 VS 政治 VS 追擊 액션’
主演, 所在, 그 안에 녹아든 華麗한 볼거리도 多樣하다.
설 連休 前날인 26日, 두 篇의 映畫가 同時에 開封한다. 2014年 여름에 開封해 觀客 860萬 名을 動員했던 ‘海賊’의 後續篇인 ‘海賊: 도깨비 旗발’(海賊2)과 1971年 大選을 다룬 政治劇 ‘킹메이커’이다.
코믹과 實話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點에서 觀客들의 ‘개取’(個人의 趣向)가 克明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史劇 액션 어드벤처를 標榜하는 ‘海賊2’는 高麗 王室의 마지막 寶物을 차지하기 위한 冒險을 펼친다. 前便의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等의 바통을 강하늘, 한효주, 권상우가 8年 만에 이어받아 義賊團 頭目 無恥와 海賊 短珠 해랑 驛 等을 선보인다. 여기에 이광수, 엑소의 吳世勳, 채수빈 等도 힘을 보탠다. 이들은 물을 가르며 시원한 액션 演技를 膳賜한다.
코믹 액션에 맞手를 놓은 映畫는 政治 드라마다. ‘不汗黨: 나쁜 놈들의 世上’을 만든 변성현 監督의 新作으로 大選을 40餘日 남겨둔 時點에서 1970年代 選擧 現場으로 時計바늘을 돌린다.
설경구와 이선균이 主演한 ‘킹메이커’는 金大中 前 大統領과 그의 選擧 參謀였던 엄창록을 모티브로 한 映畫다. 劇中 登場人物은 모두 바꿨지만, 俳優 金鍾秀가 朴 大統領, 유재명이 金永三, 설경구가 김대중 役을 맡았다. 이선균이 參謀 엄창록을 演技한다.
俳優 박소담이 이에 맞선다. 事實 映畫 ‘特送’은 12日 開封했지만, 觀客 23萬 名을 動員해 韓國 映畫 1位를 記錄하며 설 連休까지 上映을 이어간다.
‘特送’은 말 그대로 ‘特別配送’이다. 成功率 100%의 特送 專門 드라이버 銀河(박소담)가 豫期치 못한 配送事故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追擊戰을 담은 犯罪 娛樂 액션 映畫다. 박소담이 高難度의 自動車 追擊 액션과 맨몸 액션을 선보인다. 서울의 좁은 골목길에서 自由自在로 기어를 바꿔가며 펼치는 追擊戰이 壓卷이다.
이정연 記者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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