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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金大中 前 大統領 役…映畫 人生 가장 큰 負擔”|스포츠동아

설경구 “金大中 前 大統領 役…映畫 人生 가장 큰 負擔”

入力 2022-01-2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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俳優 설경구는 映畫 ‘킹메이커’에서 故 金大中 前 大統領을 모티브 삼은 政治人 김운범을 “내 方式대로 演技했다”면서 “그게 劇의 재미를 살리는 方法이라 確信했다”고 所信을 드러냈다. 寫眞提供|메가박스中央(週)플러스엠

26日 開封하는 話題作 ‘킹메이커’ 설경구

어떻게든 避하고 싶었는데…
눈 떠보니 撮影場에 있더라
나의 最高 作品은 ‘薄荷沙糖’
‘삶은 아름답다’ 大使 못잊어
“어떻게든 避하고 싶었는데….”

俳優 설경구(55)가 말을 잇다 말고 눈을 질끈 감았다. 26日 開封하는 映畫 ‘킹메이커’(監督 변성현·製作 씨앗필름)를 떠올리다 불쑥 속마음을 내뱉은 것이다. 1971年 4月 大統領選擧를 背景으로 고 金大中 前 大統領과 參謀 고 엄창록의 이야기를 다루는 映畫가 “어느 하나 쉽지 않아” 처음에는 “눈길도 가지 않았다”고 告白했다.

그랬던 映畫를 마침내 劇場에 내건다. 시나리오를 받은 2016年 以後 6年 만이다. 설경구는 “어느새 눈 떠보니 撮影場에 서 있더라”며 “人生은 豫測하지 않은 일투성이”라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캐릭터 이름까지 바꿨다”


劇中 大選에 出馬하는 政治人 김운범을 演技한다. 1971年 大選 當時 朴正熙 大統領과 맞붙은 第1野黨 候補 金 前 大統領을 본뜬 캐릭터다. 俳優 이선균이 엄창록을 모티브 삼은 서창대 役을 맡아 ‘킹메이커’로 活躍한다.

“지난해 내놓은 映畫 ‘玆山魚譜’에서도 實存 人物인 정약전을 延期했지만, 이처럼 負擔을 느끼진 않았어요. 金 前 大統領은 인터넷에 조금만 檢索해도 全部 알 수 있는, 모두의 記憶에 딱 떠오르는 近現代史 人物이잖아요. 便 監督에게 캐릭터 이름을 부디 바꿔 달라고 졸랐어요. 이름을 바꿔 壓迫感이 조금 가셨지만, 觀客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아직도 緊張돼요.”

全羅道 사투리 等 김대중 大統領의 特徵을 “굳이 따라하지”는 않았다. 代身 “人間 김운범”에 焦點을 맞췄다. “나만의 表現方式”과 “實際”의 가운데를 찾기 위해 努力했다.

“素材와 이야기가 어려웠지만 2016年 ‘不汗黨:나쁜 놈들의 世上’으로 만난 변성현 監督 때문에 出演을 決心했어요.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를 大體 어떻게 만들까 궁금하더라고요. 다만 大選(3月9日)을 40餘日 앞둔 開封 時期만은 당황스러워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우리 모두 豫想하지 못했어요. 부담스럽지만 어쩔 수 없죠.”


●“나를 만든 ‘킹메이커’는?”

1993年 演劇 ‘심바새매’로 데뷔해 來年 活動 30周年이다. 映畫에서 김운범 옆을 지킨 서창대처럼, 그에게도 ‘킹메이커’가 있느냐 묻자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라며 웃었다.

“到底히 한 名만 꼽기 어렵죠. 演劇舞臺와 스크린을 오가면서 正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薄荷沙糖’ 이창동 監督부터 最近 변성현 監督까지 全部가 나에게 靈感을 줬죠. 이선균 氏처럼 相對俳優度 마찬가지예요. 作品 안에서 제가 依支할 사람은 오로지 파트너밖에는 없거든요. 끊임없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成長해왔어요.”

그를 만든 사람은 꼽기 힘들지만, ‘作品’만은 明確하다. 설경구의 이름을 大衆에게 刻印 시킨 2000年 映畫 ‘薄荷沙糖’이다.

“제게 最高의 作品은 過去에도 앞으로도 ‘薄荷沙糖’이에요. 카메라 앞에서 얼굴에 痙攣이 일 程度로 떨리는 모습을 30年間 演技해온 只今은 到底히 表現할 수 없죠. 複合的인 意味에서 그 映畫를 잊을 수 없어요. ‘삶은 아름답다’라는 映畫 속 大使는 요즘에도 사인할 때마다 적어 넣어요. 거기에 한 單語를 追加하죠. ‘그래도, 삶은 아름답다’라고요.”

유지혜 記者 yjh0304@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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