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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問一答] ‘아스달 年代記’ 김원석 監督의 解明 “不足했다면 演出의 問題” (全文)|스포츠동아

[一問一答] ‘아스달 年代記’ 김원석 監督의 解明 “不足했다면 演出의 問題” (全文)

入力 2019-07-09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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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問一答] ‘아스달 年代記’ 김원석 監督의 解明 “不足했다면 演出의 問題” (全文)

파트2까지 마친 tvN 週末 드라마 ‘아스달 年代記’를 演出한 김원석 監督이 長文의 立場을 發表했다. 이를 통해 드라마 內容과 演出, 編成 그리고 製作環境 그리고 向後 이야기에 對한 演出者로서의 생각을 傳했다. 配布된 報道資料는 取材陣의 質疑에 對한 答辯이었지만 長長 13페이지를 넘어가는 글은 心境 告白 或은 解明에 가까웠다.


<다음은 김원석 監督의 長文의 答辯 專門>

1. 드라마 內容 關聯


Q. 첫 放送 以後 好不好 評價에 對해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요.

A. 視聽者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르라 어느 程度 好不好가 갈릴 것은 豫想했습니다. 後半作業을 하면서 愛情 어린 批判 意見 忠實히 反映하여 남은 廻車 더 親近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努力하겠습니다.


Q. 첫 放送 以後 俳優들과 나눈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A. 演技者 분들은 고맙게도 드라마에 滿足해 하셨고, 若干 어렵다고 傳해들은 분들도 있으나 大部分 周邊에서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Q. '아스달年代記'가 김원석 監督님이 旣存에 演出한 '未生' '시그널' '나의 아저씨'와 같은 드라마와는 規模, 背景, 接近方式이 다른 드라마였을 것 같은데 演出하면서 가장 功을 들인 部分은 무엇이었는지, 演出할 때 가장 힘든 點은 무엇이었습니까.

A. 드라마 안의 사람이 보이도록 하는 것, 이것이 어떤 드라마를 演出하든 제 가장 첫 番째 目標입니다. 古代의 人物들에게도 現代의 視聽者가 感情 移入할 餘地는 充分하고, 그렇게 되어야 아스달 年代記를 만드는 意味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銀蟾, 타곤, 사야, 탄야, 태알下 모두 살아 남기 위해 애쓰는 人物들입니다. 外部의 威脅과 內部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살아 내는 모습은 現代人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껏 한番도 다룬 적이 없는 時代의 人物에게 어떻게 하면 視聽者가 빨리 感情移入 하게 할 것인가에 對해 苦悶을 많이 했지만, 어렵거나 낯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은 제 努力이 不足했던 탓입니다. 그 部分이 가장 아쉽습니다.

이름이라든지, 指名, 生疏한 單語들이 글이 아닌 말로 傳達될 때 훨씬 더 理解하기 어렵게 느껴진다 點을 考慮하여, 앞으로의 廻車를 修正 補完하고 있습니다. 視聽者 여러분들께서 아스달 年代記 속의 ‘사람’들을 더 잘 알게 될 수록 吸引力 있는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어렵다'는 反應을 憂慮하셨을 것 같은데 視聽者에게 쉽게 傳達하기 爲해서 演出者로서 苦悶한 地點이 무엇이었으며, 放送에 登場한 것 中에 例示가 있습니까.

A. 아스달 年代記의 演出 計劃을 세울 때, 以前에 없던 새로운 世界觀을 보여줘야 하는 만큼 初盤 이야기의 進行 速度를 빠르게 하기보다 그 世界에 對해 익숙해 지는 時間을 갖고, 代身 그 안의 人物을 따라갈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誘導하고자 했습니다. 1回는 사람이 뇌안탈에게 行한 殘忍한 짓과 이 때문에 犧牲者가 된 餓死魂과 라가즈의 悲劇을 視聽者가 따라가길 바랐고, 2回는 그런 過程을 통해 멀리 奧地에서 살아가게 된 銀蟾의 아픔과 苦悶을 淳朴한 와한족들의 모습과 함께 그리려고 했습니다.


Q. 아스달 年代記의 强點과 武器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漸漸 좋게 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 져서 感謝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作家님들과 만났을 때 作家님들의 古代史와 文化 人類學에 對한 厖大한 스터디와 洞察에 놀랐고, 이것이 人間에 對한 愛情과 함께 재미 있는 英雄 이야기 속에 잘 녹아 있는 臺本을 읽고는 가슴이 뛰었습니다.

要컨대 魅力的인 캐릭터와 興味津津한 스토리라는 김영현, 박상연 作家 特有의 長點과 함께, 古代 人類史에 對한 作家의 洞察을 느낄 수 있는 臺本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强點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를 包含한 스탭들과 많은 좋은 演技者들이 이 臺本을 잘 表現하기 위해 그 동안 힘을 합쳐 努力해왔습니다. 視聽者 여러분들께서 아스달 年代記 속의 ‘사람’들을 알게되고 그들의 興味津津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재미와 함께 人間에 對한 作家의 洞察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스케일과 映像美는 好評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토리가 어렵다는 視聽者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말씀 付託드립니다.

A. 아스달 年代記의 空間的 背景은 ‘아스’ 라는 假想의 大陸이고, 時代的 背景은 靑銅器 時代입니다. 假想의 空間이지만, 靑銅器라는 時代的인 背景이 있으므로 文明의 段階를 無視하고 아무렇게나 設定할 수는 없다는 것. 演出者로서 이것은 製藥이자 機會라고 느꼈습니다. 드라마를 準備하면서 靑銅器 文明이 우리가 一般的으로 생각하는 水準보다 훨씬 높은 水準의 文明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時期는 太古의 自然 環境과, 發達된 靑銅器 文明의 華麗함을 모두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스달 年代記의 基本 스토리는 우리에게 친숙한 英雄 誕生 神話와 脈絡을 같이 합니다. 世上을 바꿀 運命을 타고난 人物들이 逆境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스스로 自身을 證明해 내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自體는 어려울 것이 없는데, 空間과 時間이 以前에 다루지 않았던 設定이다보니 人物의 이름, 地名 等이 生疏할 수밖에 없고 이는 글로 읽을 때보다 말로 傳해질 때 視聽者들이 生硬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또, 現代에 우리가 一般的으로 使用하는 ‘사랑’ ‘背信’ 等의 槪念語들이 過去에 똑같이 使用되지 않았을 거라는 假定下에, 作品 안에서 ‘바라다’’저버리다’와 같이 바꿔 쓰이고 있는데 이런 要素들도 쉽게 알아듣기 힘들게 하는 理由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꾸준히 보신 분들은 이제 좀 익숙해 지셔서 理解하기 쉽다고 말씀하시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도 쉽게 人物의 感情을 따라갈 수 있도록 소리나, 字幕을 더 明瞭하게 하는 方法을 講究했습니다.

Q. 김영현, 박상연 作家가 스토리 構想하고 8年 만에 製作 決定됐다고 하던데 映像으로 具現하기 어려운 作品인 데도 演出 맡게 된 理由는 무엇인지, 또 豫想대로 具現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요

A.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演出者로서 表現하고 싶은 人物이 있었고 挑戰하고 싶은 비주얼이 있었습니다. 다만 모든 것을 잘 해내기 위한 엄청난 製作費를 堪當할 勇氣가 나지 않아 처음에는 告詞를 했었습니다. 아스달 年代記는 그 동안 韓國에서 언제나 통했던 安全한 장르의 드라마가 아니기에 더더욱 쉽게 選擇하기 어려운 드라마입니다. 하고 싶은 마음과, 해 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 사이에서 葛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劇中 銀蟾(송중기)이처럼 두려움을 이겨내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決定을 後悔하지 않도록 남은 廻車 熱心히 後半 作業 하고 있습니다.

애初의 意圖가 豫想대로 具現이 잘 되고 있는가에 對해서는 씬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劇의 狀況에 어울리도록 잘 되었느냐의 最終 判斷은 視聽者 여러분들이 내려 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 俳優들의 劇中 臺詞톤이 캐릭터別로 다양한것 같습니다. 延期톤에 있어서 어떤 設定이었는지 궁금합니다.

A. 事實 太古時代의 語套는 存在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들어본 사람이 없을테니까요. 다만 우리가 朝鮮時代 史劇에서 흔히 보는 ‘史劇 語套’가 있고 이것을 쓰는가 안 쓰는가의 問題를 質問하신 거라고 생각하여 答辯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아스달 年代記의 演技 톤을 잡을 때 演技者들에게 要請한 것은 목소리를 지나치게 긁어서 우렁차게 내는 誇張된 史劇 語套나, 지나치게 現代的인 말套를 모두 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이의 어느 地點의 말套를 人物別로 各自 어울리도록 準備해달라고 付託드렸습니다. 지나친 史劇 語套와 지나친 現代語 말套 모두 자연스럽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注文하다 보니 自然스럽게 이아르크에서 文明과 동떨어진 生活을 하는 와한족 사람들은 格式이 없는 말套를 쓸 것이므로 좀 더 現代語에 가까운 느낌인 反面, 아스달의 政治家들은 格式이 있는 말套를 驅使한다는 點에서 史劇 語套에 좀 더 가깝게 들리게 된 것 같습니다. 雙둥이지만 全혀 다른 곳에서 자란 銀蟾과 사야는 그런 面에서 다른 語套를 쓸 수밖에 없다는 設定입니다. 時代的, 空間的 背景이 익숙하지 않은데다 腦안脫語를 包含한 各種 少數部族의 言語들이 登場하는 아스달 年代記에서 아스어(한국어)는 가장 自然스러운 말套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腦안脫語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합니다. 一部 한글을 뒤집어 만든 言語라는 主張에 對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腦안脫語는 作家님들께서 體系를 만든 것이고, ‘發音’에 있어서는 言語學者의 諮問을 받아 만들었습니다.

腦안脫語의 單語를 만들 때 아나그램이 使用된 것은 事實입니다만, 單語를 그저 거꾸로 뒤집어 모든 言語體系를 만든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單語를 助語하는 過程에서 백워드를 비롯한 아나그램이 使用되었고 文法體系와 規則, 時祭, 人稱, 格式 表現과 非格式 表現, 존卑語의 體系 等等을 나름대로 만드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作家님들께 具體的으로 여쭤보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作家님들이 工夫하신 厖大한 量의 文化 人類學 資料를 考慮할 때 單純히 便하게 만들기 위해 아나그램을 使用한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피의 色깔, 共同 生活의 有無, 自然을 바라보는 世界觀 等 여러 面에서 사람과 反對에 있는 腦안脫衣 言語로 어울리는, 재미있는 設定이라고 생각했습니다. 放送 後 視聽者들이 飜譯機를 直接 만들어 돌릴 程度로 親近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 모로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드라마인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發音은 古代 言語의 느낌이 날 수 있도록 言語學 敎授님의 諮問을 통해 유럽어 및 아랍語의 목젖소리, 목구멍 소리(uvula, pharyngeal consonant), 마야語 및 아이마라語의 噴出音(ejective stops) 等을 積極的으로 使用했습니다. 듣기에도 어려운 發音이지만 正確하게 내기 위해서 따로 相當 時間 練習을 해야 하는 發音들입니다. 演技者들은 敎授님의 硏究室에서 따로 發音 指導를 받았고 저와 함께 數次例 따로 練習했습니다.


Q. 古朝鮮의 이야기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大衆이 알 만한 神話의 再解釋도 있을까요

A. 若干은 유머러스 하게 使用된 쑥과 마늘 이야기로부터, 드라마에서 ‘世上을 끝낼 天符印’으로 登場하는 방울과 칼, 거울 亦是 檀君神話에서 나온 것이라는 事實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그러한 再解釋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장르 特性 上 中盤 視聽者 流入이 多少 어려워 보이는데, 아직 안 본 視聽者도 사로잡을 수 있을 作品만의 强點을 꼽아주세요.

A. Part1,2街 主人公들이 逆境과 苦難을 통해 成長하고 覺醒하는 內容이 주라면, Part3의 內容은 覺醒한 人物들이 世上을 바꿀 힘을 얻어가는 過程입니다.

가슴 아프고 답답한 이야기 보다 뿌듯하고 감격스러운 이야기가 展開될 것입니다. 以前의 內容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成長한 캐릭터가 當面한 問題를 解決 해내는 成就의 瞬間을 充分히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放送이 쉬는 동안, 以前의 狀況을 簡略하게 整理하고, 앞으로의 期待感을 높일 수 있는 映像을 準備中입니다.

아스달 年代記는 英雄 神話의 이야기 構造입니다. Part3는 드디어 英雄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主人公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처음 보시는 視聽者라도 쉽게 이들의 活躍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껏 보신 視聽者분들은 그동안 主人公들의 苦難과 逆境을 洑셨기에, 主人公들의 活躍에 더욱 痛快한 기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Q. 김원석 監督님이 演出者로서 解釋한 '아스달 年代記'의 파트 1, 2, 3의 世界觀은 무엇이며, 앞으로 보여줄 '아스달 年代記'의 '큰 그림'은 무엇입니까

A. 이番 作品에서도 제가 그리고 싶은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文明 段階에 접어든 지 얼마 되지 않아 原初的인 力動性을 가지고 있고 本能에 훨씬 充實한 太古의 사람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古代의 사람들을 움직이는 感情은 크게 두 가지로 보았습니다. 恐怖와 사랑입니다. 未知의 敵으로부터, 酷毒한 自然環境으로부터 사람은 恐怖를 느꼈을 것이고, 이에 對해 熾烈하게 對應하면서 殘忍한 面貌를 갖추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영현 作家님이 製作發表會에서 말씀하셨듯이, 世上 모든 動物 中에 唯一하게 사람만이 亞種을 許諾하지 않은 理由가 바로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自身을 지키기 위해 恐怖로 武裝하고, 사랑으로 連帶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神과 疏通하는 能力에 對한 渴望 亦是 바로 恐怖의 感情에서 出發했다고 봤습니다. 이러한 太古의 人間들이 벌이는 弱肉强食의 싸움이 아스달의 世界觀이고 嚴密한 意味에서 그것은 現代의 사람들도 똑같이 벌이고 있는 中이라는 點에서 太古의 이야기지만 現在가 보이는 재미있고 意味있는 드라마가 되기를 希望합니다.

2. 드라마 製作(및 演出) 關聯


Q. 各 俳優들의 캐스팅 動機, 各各 캐스팅에서 重要한 涉外基準이 궁금합니다

A. 제가 俳優를 캐스팅하는 基準은 單 하나입니다. 그 役割에 맞는 이미지와 演技力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스달 年代記는 다행스럽게도 저와 作家님들이 가장 먼저 생각한 俳優 분들이 欣快히 參與해 주셨습니다. 큰 돈을 들여 드라마를 찍는다는 것은 失敗할 境遇의 危險도 커지는 것이므로 俳優들에게도 큰 負擔입니다. 그 동안 韓國에서 잘 되어왔던 檢證된 장르의 드라마가 아닐 境遇는 더더욱 큰 勇氣가 必要한 일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아스달 年代記의 캐스팅 提議에 應해주시고, 渾身의 演技를 보여주신 아스달 年代記의 모든 演技者 분들께 感謝드립니다.


Q. 歷史的으로 따지면 靑銅器 時代인데 긴 쇠사슬 같은 武器가 나오고 衣裳에도 高度의 技術이 들어가서 語塞해 보인다는 意見이 있습니다. 專門家의 考證을 거친 것인가요? 一角에서 美드, 映畫, 애니메이션 等과 類似性을 主張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하다고 느끼는 理由를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아스달 年代記의 空間的 背景은 ‘아스’ 라는 假想의 大陸이고, 時代的 背景은 靑銅器 時代입니다. 드라마를 準備하면서 靑銅器 文明이 우리가 一般的으로 생각하는 水準보다 훨씬 높은 水準의 文明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時期는 太古의 自然 環境과, 發達된 靑銅器 文明의 華麗함을 모두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實際로 兩次가 使用하는 靑銅錘의 사슬은 當然히 靑銅 사슬이고 끝에 달려있는 것도 靑銅秋 이므로 (當時로 보면 無智 비싼 武器였겠지만) 時代에 아주 不可能한 武器는 아닙니다. 드라마를 準備하면서 實際로 舊約聖書를 비롯한 여러 古代 文獻에 靑銅사슬에 對한 內容이 存在하는 것을 알게되어 드라마에 使用할 수 있을 것으로 判斷했습니다. (例를 들어, 聖書에 삼손을 바빌론으로 끌고 갈때 삼손을 힘을 쓰지 못하도록 묶은 것이 靑銅사슬입니다)

우리가 본적도 없고, 飼料로도 남아 있지 않은 當時의 建築物과 服飾을 어떻게 具現할 것인가에 對해 많은 會議를 거쳤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른바 ‘아스 樣式’이 必要했고, 이를 視聽者가 그럴 법하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論理도 必要했습니다. 아스 大陸은 假想의 大陸이지만, 甲骨文 時代의 中國 文字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東洋 어딘가의 大陸이었을 것으로 設定했습니다. 氣候는 溫帶氣候. 中國風이나, 우리나라 삼한時代 드라마에 썼던 衣裳과 建築物이 나온다면 그보다 數千 年 以上 앞선 文明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反面 西洋은 이집트 文明이나, 메소포타미아 文明과 같은 靑銅器 文明의 建築物과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고, 劇化된 콘텐츠도 많아 靑銅器 文明의 모습을 聯想할 때 쉽게 위의 文明들이 떠오른다는 點을 無視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東洋과 西洋 文明 사이 어딘가 存在했을 법한 文明 樣式을 찾고 싶었습니다. 畵面에 ‘東洋 文明과 西洋 文明의 初期 모습이 함께 보인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스달 聯盟宮은 中國 홍산 文明의 原形 祭壇과, 터키 怪베클리테페의 T字形 돌기둥, 瞻星臺 模樣의 構造物, 메소포타미아 지구라트의 길고 높은 階段 等 東西洋의 建築 樣式들이 婚材 돼 있습니다. 怪베클리테페는 文明段階상으로는 新石器 文明이지만 不可思議한 建築技術을 보여주고 있고, 瞻星臺 亦是 基本的으로는 新羅時代 建築物이지만 그 以前과 以後로도 비슷한 模樣의 建築物이 없다는 點에서 그 源流가 아스달에 있을 수 있지 않을까 想像했습니다. 漢字 文明圈으로 봐서 聯盟宮, 大神殿 等의 主要 建築物은 天圓地方(天圓地方)의 原理 卽 圓과 四角形의 幾何學的인 調和를 追求하도록 했습니다. 聯盟宮에 對해서만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建築物, 衣裳, 小品, 扮裝, 美容 等 美術領域에 있어서 東洋과 西洋의 婚材된 느낌을 爲해, 수많은 歷史的 資料와, 映像 콘텐츠를 參考했고 위와 같은 會議를 거쳤습니다. 一部 旣存 作品과 類似하다는 坪에 對한 判斷은 視聽者 여러분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스달 年代記의 撮影을 準備하면서 本籍 없는 世界를 具現하기 위해 每番 위와 같은 調査와 會議를 거쳤고, 그 過程에서 演出者와 스탭은 누구도 쉽게 어떤 콘텐츠를 따라하자는 試圖를 한 적이 없다는 點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위에서 말씀드린 東洋과 西洋 어딘가에 存在할 법한 ‘아스 樣式’에서 아스달 庶民들의 옷과 扮裝에 비해 支配階級의 服飾은 조금은 더 西洋 쪽의, 時代에 비해 發達된 모습을 띄고 있음은 否認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東洋의 服飾에 가깝게 設定한다면 三國時代를 다룬 旣存 우리나라의 史劇 樣式이 聯想되어 그보다 몇 千年 앞선 靑銅器 時代와 差別化될 것 같지 않았고 그렇다고 中國이나 日本風의 옷을 입을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理由로 西洋 古代 文明의 華麗한 服飾을 조금 더 參考하고 여기에 東洋的인 要素가 조금씩 들어가 있는 모습을 想像했습니다. 靑銅器 時代에 이미 緋緞 等 다양한 옷감으로 옷을 지을 수 있었고, 靑銅뿐 아니라 金, 銀, 寶石 等 다양한 素材의 細工技術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옷과 裝身具의 財團 및 細工水準이나 模樣은 어쩔 수 없이 더 아름다운 쪽으로 表現할 수 밖에 없어 드라마 背景보다 더 後代에 登場하는 옷이 登場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過程을 통해, 아름답고 華麗하면서 東洋的인, 그러면서도 東洋, 三國 어느 한 나라에 치우치지 않는 ‘아스 支配 階級의 衣服 樣式’을 만들어 보려 했던 草創期의 目標에서 조금은 익숙한 모습의 複式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特히, 태알下衣 衣裳은 海族이 멀리 레무스라고 하는 發展된 文明世界에서 왔다는 設定으로 조금 더 앞선 段階의 衣裳과 裝身具가 使用되었습니다. 수메르를 거꾸로 읽은 레무스야말로 代表的인 백워드 아나그램입니다. 수메르는 公式的으로 人類 最初의 文明이라 할 수 있는데, 스스로를 검은 머리 사람들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作家님들은 수메르에서 우리나라쪽으로 移動한 어떤 무리들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想像을 했고, 그것이 海族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西洋에서 왔으나 머리는 검고, 服飾은 西洋風人 設定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Q. 큰 額數의 製作費가 繼續 膾炙되었는데 부담스럽진 않으셨는지요

A. 네 當然히 부담스럽습니다. 一旦 膾炙되고 있는 製作費는 맞지 않은 額數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歷代 韓國 드라마 最高 水準의 製作費가 들어간 것은 否定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알려진 製作費가 높으면 ‘들인 돈에 비해 어떻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 當然합니다. 그러므로 弘報를 위해 製作費 規模를 알리는 製作社는 없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이 上場企業이다 보니 會社의 큰 돈이 움직이는 部分에 對해 投資者들에게 公開를 해야 하는 過程에서 400億 남짓한 程度의 規模가 알려졌고, 豫定된 것보다 撮影 日數가 늘어나게 되면서 여러 사람의 推測을 거쳐 只今의 額數까지 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큰 돈을 들여서 드라마를 찍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큰 危險을 甘受해야 하는 일입니다. 아스달 年代記는 視聽者들에게 익숙한 장르의 드라마가 아니라 더더욱 危險이 큰 프로젝트입니다. 이 때문에 프로듀싱의 領域이 重要했습니다. 드라마를 만들기 위한 財源을 調達하고, 이를 다시 回收할 方法을 미리 마련해 두어 危險을 最小化 하는 것이 프로듀싱의 基本이고 스튜디오 드래곤의 프로듀서팀들은 그 役割을 忠實히 遂行했습니다. 드라마의 製作費는 18部 全體에 걸쳐 고루 쓰였습니다. 種種 드라마 初盤에 많은 物量을 投入하고 以後 龍頭蛇尾가 되는 케이스도 있는데, 아스달 年代記는 그렇지 않습니다. 끝까지 보시고 判斷해 주시면 感謝하겠습니다.


Q. 製作費에 비해 小品과 CG가 아쉽다는평, 두 部分에 對한 立場은 어떠한지요

A.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알려진 製作費는 業界의 推定値이므로 맞지 않는 額數입니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韓國드라마 最高 水準의 製作費가 들어간 것에 비해 小品과 CG가 期待에 미치지 못했다는 坪에 對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아스달 年代記에 參與한 모든 스탭이 最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最高여서 같이 할 것을 付託드렸고, 撮影을 하면서 最高라는 事實을 다시 한 番 느꼈습니다. 萬若 조금이라도 不足한 部分이 있다면, 그것을 準備한 美術팀과 VFX팀의 問題라기 보다는 그렇게 準備하도록 한 演出의 問題입니다. 勿論 專門 스탭들銀自身의 意見을 가지고 演出者와 이야기해왔고, 저 亦是 그분들의 專門性을 尊重하고 많은 것을 믿고 맡겨 왔지만, 基本的으로 큰 틀의 컨셉을 잡은 것은 演出이기 때문입니다.

l 小品

아스달에 登場하는 小品은 위에서 말씀드린 會議를 거쳐 小品 스탭들이 一一이 만들어 내거나, 어렵게 求한 것들입니다. 靑銅器 時代이므로 아스달에 登場하는 靑銅 武器나 祭禮儀式에 使用되는 道具들 모두 事前 資料調査를 거쳐 디자인 된 것들입니다. 한 世界의 小品을 모두 마련해야 하는 만큼 그 量과 質을 맞춰내는 것은 거의 不可能할 程度의 難易度가 높은 作業이었습니다. 小品에 對해 까다로운 제가 보기에도 完成度가 높은 小品을 準備해준 小品팀에게 저는 敬意를 표합니다. 그럼에도 視聽者 분들이 아쉬움을 느끼시는 部分이 있다면 제가 컨셉을 잘못 잡은 탓입니다. 罪悚합니다.

臺黑壁을 오르내리는 데 使用한 ‘도르래’ 技術은 지레, 쐐기, 바퀴 等과 함께 單純機械(simple machine)에 屬합니다. 單純 機械란 先史時代부터 人類가 利用해온 道具를 말합니다. 洞네 마다 있던 우물의 두레박의 原理가 도르래라는 點에서 도르래의 原形이 되는 物件은 靑銅器 時代에 있었을 것으로 想像했습니다. 勿論 이러한 도르래 技術을 利用해 昇降機를 만든다는 것은 次元이 다른 問題이고, 嚴密히 말해 우리나라에서 도르래를 使用한 擧重器가 만들어진 것은 朝鮮 後期에 丁若鏞에 依해서라는 것도 認知하고 있습니다. 當時에 드라마 안에서 보여진 것 같은 昇降機가 存在했을 可能性은 當然히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假想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고, 海族이 劇中 發達된 文明世界에서 넘어온 尖端 科學技術을 가지고 있는 氏族으로 設定된 만큼 드라마的인 想像力을 發揮하면 드라마 속에서는 可能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l CG

아스달의 CG는 아스大陸과 아스達成, 聯盟宮, 거치즈멍 그리고 黛黑壁, 소금沙漠, 神聖한 나무, 예쁜 物價, 瀑布 等 現實에 存在하지 않는 空間을 表現하는 데 쓰였을 뿐 아니라 늑대, 곰, 뱀, 황소, 말 等 動物들의 演技를 表現하기 위해서도 쓰였습니다. 이 中에는 比較的 아쉬운 狀態로 放送이 된 部分도 勿論 있지만 視聽者들께서 CG인 것을 눈치 못 챌 程度로 完成度가 높은 CG들도 많습니다.

CG는 單純히 技術이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企劃 段階, 撮影 段階, 後半作業 段階에서 演出, 撮影, VFX部署의 스탭들 間에 緊密한 協議와 不斷한 努力, 그리고 充分한 作業 時間을 거쳐야 完成됩니다. 아스달 年代記는 처음 企劃段階부터 두 분의 VFX 슈퍼바이저가 獻身的으로 CG業務를 陣頭 指揮하고 있습니다. 그 結果物에 對해 相當히 만족스러운 結果物이 나왔지만, 그中 一部라도 視聽者 여러분께서 滿足하시지 못하는 部分이 있다면 모두 演出의 탓입니다.

3. 編成 關聯


Q. <아스달 年代記>는 파트別 6回씩, 總 3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파트3 作業은 얼마나 進行됐는지, 이같이 分離編成을 하게 된 背景은 무엇일까요?

A. 모든 撮影은 첫放送 始作前에 終了되었으며, 現在는 파트3의 後半作業이 進行中입니다. 파트1,2街 아스달 中心의 이야기라면 파트3는 아스 大陸의 이야기로 擴張됩니다. 美드로 본다면 시즌 2의 始作이라고 봐도 無妨할 程度입니다. 分離 編成을 한 데는 여러 가지 理由가 있겠지만, 김영현 作家님께서 말씀하셨듯, 아스달이라는 새로운 世界에 對해 視聽者 여러분이 좀더 친숙해진 以後에 더 擴張된 空間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意見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勿論 더욱 迫眞感 있는 이야기를 잘 表現하기 위한 後半作業 時間이 더 생긴다는 또 다른 長點도 있음을 否認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Q. 시즌2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다룰 豫定이신가요.

저 亦是 궁금합니다.^^

4. 기타


Q. SNS에 남긴 心境글의 意味는 뭘까요 (첫 放送 直後 SNS에 揭載하신 장그래 臺詞 引用글) '나는 熱心히 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는 글을 揭載한 것이 實際 '아스달年代記' 反應에 對한 心境이었는지요

A. 아스달 年代記의 撮影 監督님이 제게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매 씬, 每 컷 쉬운 것이 없네요” 그 동안 스탭, 演技者 모두 힘을 合해 最善을 다해 熱心히 찍었고, 이미 撮影은 모두 끝났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드라마 보다 훨씬 더 重要하고, 量도 많은 後半 作業이 남아 있습니다. 이를 더 熱心히 잘 해서, 어렵게 찍은 씬들 苦生한 보람이 있도록 해야겠다는 決心에서 쓴 글입니다. 드라마의 모든 回次가 끝나고 나서 後悔 없도록 하자는 意味였습니다.


Q. '아스달 年代記'는 김원석 監督님에게 어떤 意味입니까.

A. ‘限界에 對한 挑戰’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前에 없었던 새로운 作品을 하는 所感, 目標가 있다면

A. 이러한 試圖가 앞으로 더 나올 수 있을 程度의 成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 Part2, 3 關聯


Q. 쿠키 映像이 매우 흥미로워 쿠키映像을 기다리는 視聽者들도 많습니다. 쿠키映像을 導入하셨던 理由가 있을까요.

A. 內,外部의 威脅으로부터 언제나 不安했던 아스달 市民들은 神에게 依存할 수밖에 없었고, 神의 말씀을 듣기위해서는 祭官을 통해야만 했습니다. 祭官의 職務를 獨占하던 아사씨는 自身들만의 創世神話를 만들어 市民들의 意識을 支配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莫强한 權力을 惡用해 靜寂을 무너뜨리고, 富를 蓄積해왔습니다.

위와 같은 各 氏族의 利害關係라든지, 創世 神話, 離散과 아사신의 이야기, 아라門 해瑟라 傳說, 칸모르, 腦안탈 等의 背景 知識을 더 잘 알면 드라마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여 導入하게 되었습니다.


Q. 송중기의 1人 2役(銀蟾/사야)이 好評을 받고 있습니다. 全혀 다른 캐릭터인 銀蟾과 사야를 演出하는데 있어서 監督님은 어떤 點에 重點을 두셨나요.

A. 銀蟾은 이아르크에서 自然을 맘껏 뛰놀며 몸과 마음이 健康하게 자랐고, 사야는 筆景觀의 塔에 갇혀 햇빛도 제대로 못보고 외롭게 자란 人物입니다.

一卵性 雙둥이지만 두 極端의 環境에서 자란, 그래서 너무 다른 人物이 잘 表現 되었다면, 이는 全的으로 송중기氏의 努力 德分입니다.

于先 銀蟾 씬을 찍기 爲해 송중기氏는 몸의 부피를 키워 筋肉質로 만들었고, 이를 短期間에 筋肉을 빼고 사야의 몸으로 만드는 熱情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筋肉質의 銀蟾보다 훨씬 말랐을 것이 分明한 사야를 表現하기 위해 몸 代役을 쓸까 苦悶도 했었지만, 演技者가 깜짝 놀랄 程度로 몸을 다르게 만들어 와서 本人으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몸 뿐 아니라 목소리와 말套, 눈빛에 이르기까지 演技者가 너무 디테일하게 다르게 準備해와서 演出者 立場에서는 그저 흐뭇하고 感謝하게 撮影할 수 있었습니다.


Q. 파트2에서도 다양한 CG와 視覺 效果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强烈한 엔딩 또한 많이 膾炙 되었고요. 監督으로서 파트2 撮影當時 가장 공들였던 씬이나 印象 깊었던 씬이 있다면 어떤 場面일까요

A. 가장 印象깊은 씬은 언제나 가장 힘들게 찍었던 씬人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場面이 다 힘들었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꼽기 어렵지만 파트2에서는 12回 엔딩人 新星裁判 場面과, 돌담불 撮影이 가장 생각이 납니다.

特히 돌담불 깃바닥씬을 찍을 때는 진흙을 퍼올리는 설정상 세트 內部에 물이 고일 程度의 진흙을 깔아 놓고 찍었는데 물이 고여있다보니 하루만 물을 갈지 않아도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演技者들 皮膚에 發疹도 나고 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몸을 사리지 않고 진흙바닥에 뒹굴어가며 熱演을 보여주신 俳優분들에게 感謝한 마음을 傳합니다.


Q. Part2에서 銀蟾 사야를 비롯해 타곤, 탄야, 태알下 等 各 主人公이 運命的인 變曲點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또 새로운 人物들도 많이 登場했고요. Part 3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人物關係나 演出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銀蟾은 사트닉의 遺言을 實行하기 위해 周備놀 山莊을 찾았다가 새로운 運命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게 됩니다. 그 過程에서 本人 스스로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自身의 潛在力과 運命을 깨닫게 되고 탄야와 와한족 사람들을 求하러 갈 수 있는 힘을 키우게 됩니다.

탄야 亦是 아스달의 大祭官 아사탄야로서 타곤과 태알下 等의 旣得權 勢力에 휘둘리지 않고 聯盟사람들의 마음을 얻어 自身만의 힘을 기르게 됩니다.

두 사람 모두 서로를 救援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타곤과 태알下, 그리고 아스달 不足 聯盟이라는 旣成 權力에 맞서는 過程이 Part3의 中心 內容이 될 것 같습니다.

타곤과 태알하는 모두 아버지로부터 利用當하고 虐待當한 아픔을 共有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한 唯一한 脫出口로서 權力 意志를 키워온 캐릭터입니다. 두 사람은 政治的 同志이자 ‘서로를 위해 죽지 말자’고 盟誓할 程度로 서로를 마음에 품은 사이입니다. 아사론과 美홀이라는 舊世代 權力이 마지막 發惡을 하지만, 타곤과 태알하는 끈끈한 同志愛와 팀웍을 바탕으로 굳건한 自身들의 權力 基盤을 만들어 나갑니다. 그러나 밖으로는 銀蟾과, 탄야, 사야의 勢力이 成長하면서 威脅이 되고, 안으로는 絶對 權力을 向한 두사람의 欲望이 衝突하는 危機를 겪게 됩니다. 타곤과 태알下 둘의 關係에서 가장 重點的으로 봐야할 點은 欲望에 充實한 이 두 캐릭터가 내뿜는 에너지와 이를 表現하는 두 演技者의 渾身의 演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Part3街 9月 7日 돌아오는데요. Part3을 더욱 즐길 수 있는 觀戰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世上을 끝낼 運命을 타고났다는 것은 結局 旣存의 秩序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世上을 열 運命을 타고났다는 말일 것입니다. 銀蟾, 사야, 탄야가 自身들의 運命에 따라 傳說을 쓰기 始作하는 段階가 Part3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껏 스스로 限界에 부딪치며, 施行錯誤를 거쳐 成長해온 銀蟾과 탄야가 어떻게 世上을 바꿀 힘을 얻어 가는지, 政治的 同志이자 戀人인 타곤과 태알하는 ‘사랑’과 ‘權力慾’ 이라는 兩立할 수 없는 두 欲望사이에서 어떤 行步를 할지, 꿈으로 連結된 銀蟾과 사야는 어떻게 서로를 알아갈지, 大戰爭과 臺사냥에서 살아남은 腦안頉들은 어떻게 ‘사람의 時代’를 살아낼지... 等等

Part1,2에서 始作된 이야기들이 더욱 興味津津하게 展開됩니다. “混沌...! 一旦 즐기시길! 흔들리는 모든 것은 結局 멈추는 法이니.” 劇中 사야가 極度의 混亂을 일으키며 타곤을 危機에 빠뜨리고 한 말입니다. 새로운 世上이 열리기 直前의 혼란스러운 世上, 그 안에서 人物들이 어떻게 危機를 헤쳐 나가는지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스달 年代記는 本格 판타지 드라마라기 보다는 假想 歷史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文明의 胎動期에 國家와 英雄이 誕生하는 過程을 다루고 있습니다. 國家도 英雄도 쉽게 誕生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동안 主人公들이 逆境과 아픔을 겪어왔습니다. 이제 그들이 强해져서 우뚝 서는 이야기가 Part3입니다.

以前에 없었던 드라마, 人類 歷史의 起源을 다루는 드라마, 古代 人類의 아름다움과 力動性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라는 價値에 스탭과 演技者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最善을 다해 撮影했습니다. 조금 不足해 보이시더라도 버리지 않으신다면 새롭고 다양한 드라마를 만들고자 하는 試圖가 더욱 힘을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感謝합니다.

6. 製作環境 關聯


Q. <아스달 年代記> 現場에서 發生한 製作環境 이슈에 對해 演出로서의 立場이 궁금합니다.

A. 質問에도 있듯이 演出로서, 現場에서 나오는 모든 얘기에 對해 責任이 있습니다. 제가 現場에서 어려운 狀況의 스탭들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였어야 했는데 不足했던 것 같습니다. 저를 包含한 아스달 年代記의 演出部, 製作部는 現場 스탭들이 製作 가이드 안에서 일하고, 로테이션 할 수 있도록 努力했지만, 그것이 如意치 않은 境遇가 있었습니다. 會社도, 저도 熱心히 改善하려고 努力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더욱 徹底히 지켜질 것이라 믿습니다.


Q. 現在 韓國 드라마 製作 環境과 改善 움직임에 對한 김원석 監督님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現在 製作環境 狀況과 向後 具體的인 計劃에 對해 묻고 싶습니다

A. 반드시 製作環境이 改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以前에 저는 主로 한 팀으로만 撮影을 해 왔는데 株當 2回 放送이 바뀌지 않는 限, 한 팀으로 撮影하는 것은 앞으로 쉽지 않은 시스템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모든 撮影은 미리A,B팀을 나누어 準備하고, 技術 스탭 뿐 아니라 美術 스탭도 반드시 로테이션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不拘하고 現場에서 힘든 狀況에 處한 스탭이 없는지 徹底히 챙기겠습니다.


Q. 告發 關聯 現在 어떻게 狀況이 풀리고 있는 것인지

A. 希望連帶勞動組合 放送스태프支部와 한빛미디어勞動人權센터가 서울地方雇傭勞動廳에 告發한 部分에 對해서는 撮影 當時 勤勞監督官이 現場에 나와 調査했고 現在 心理 進行中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撮影 現場에서 뭔가 葛藤狀況이 드러나게 있었던 적은 없었지만, 매우 힘든 狀況에 處했던 스탭이 있었고 그 분 或은 그분들이 어려움을 呼訴해서 위 團體가 告發을 한 것이므로 演出로서 當然히 責任을 느끼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Q. 아스달 年代記' 撮影 中 發生한 스태프들의 撮影環境 提報 以後 撮影現場의 變化는 무엇이었습니까

A. 스탭 製作環境 問題가 불거진 後 더욱 徹底하게 A,B팀을 나누어, 하루 撮影時間이 14時間이 넘어갈 境遇에는 아예 낮씬과 밤씬을 나누어 하루에도 A,B팀을 돌리도록 했습니다. 로테이션 問題가 提起됐던 美術 스탭에 對해서도 반드시 로테이션이 되도록 勸告하고 志願했습니다. 이에 對해서는 會社의 具體的인 立場 發表門徒 參考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答辯 읽어주셔서 感謝합니다.

東亞닷컴 정희연 記者 shine2562@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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