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윔블던 優勝者 노박 조코비치.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노박 조코비치(世界 6位·세르비아)가 男子프로테니스(ATP) 투어 캐나다 내셔널 뱅크 오픈 出戰을 抛棄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백신을 接種하지 않겠다는 所信을 지키기 위함이다.
5日(韓國時間) AP通信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8日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開幕하는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내셔널 뱅크 오픈(하드코트) 出戰 意思를 撤回했다. 캐나다는 백신 未接種 外國人의 入國을 制限하고 있다. 같은 理由로 조코비치는 이달 末 美國 뉴욕에서 開幕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大會 US오픈 出戰이 不可할 것으로 여겨진다.
조코비치는 特定 大會에 나갈 수 없는 不利益을 받더라도 백신 注射를 맞지 않겠다는 意志를 여러 次例 드러낸 바 있다. 實際로 그는 올 初 濠洲에서 追放됐으며, 올 봄 美國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시리즈 2個 大會 出典도 霧散됐다.
라파엘 나달(3位·스페인)과 그랜드슬램 타이틀 競爭을 펼치고 있는 조코비치는 올 해 4大 메이저大會 中 2個 大會(프랑스 오픈, 윔블던)만 出戰해 그 中 윔블던에서 優勝 21番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며 나달을 1個差로 追擊했다.
로저스 컵으로도 불리는 내셔널 뱅크 오픈은 US오픈 前哨戰 性格의 大會로, 톱 랭커들이 大擧 出戰한다. 조코비치도 豫備名單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自國 領土에 들어오는 外國人의 백신 接種(入國 2週前 2次 接種까지 完了)을 義務化한 캐나다 防疫政策이 如前히 有效한 狀態라 戴震 抽籤을 하루 앞둔 이날 出戰을 抛棄했다.
조코비치는 US오픈 出戰 展望도 어둡다. 美國에 들어가려는 外國人은 백신接種 證明書와 音聲 確認書를 航空機 搭乘 前 提出해야 한다.
조코비치는 지난 週 소셜미디어를 통해 US오픈 出戰을 希望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美國에 갈 수 있는 餘地가 있는지 듣기를 기다리며 大會에서 競爭할 수 있도록 準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 世界的으로 바이러스가 再 流行하고 있어 美國의 防疫 政策이 緩和할 可能性은 낮은 便이다.
한便 지난달 윔블던에서 腹筋 破裂 負傷으로 인해 準決勝을 棄權한 나달은 이 大會를 통해 코트에 復歸한다. 世界 1位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도 出戰 名單에 이름을 올렸다.
東亞닷컴 박해식 記者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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