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代級 觀衆, 狂亂의 3쿼터, 熱狂의 도가니, 짜릿한 엔딩.
코트 빠져나온 20時 50分까진 世上 幸福한 籠球팬이었는데, 知人 化粧室 간다고 기다리는 동안 잠깐 野球 中繼 틀었더니 레이예스에게 逆轉砲 맞고 한 瞬間에 世上 不幸한 野球팬.
競技場 빠져 나오는 동안 다들 너무 재밌었다고 입이 귀에 걸려있는데, 나홀로 울相 죽相 世上 深刻. 方今 前까지 한마음으로 競技 본 釜山 사람들이 한 瞬間에 敵으로 보이는 奧妙한 느낌.
최준용이라는 籠球 選手 德에 熱狂한 競技였는데, 憂鬱하게 라디오 野球 中繼 들으며 집 오는 동안 敵으로 마주한 또 다른 최준용.
籠球場에서 釜山 갈매기 신나게 부르는 동안, 정작 釜山 갈매기에 依해 本震이 털려버린 아이러니.
基本이 멜랑꼴리해서 잠도 안 오는데 籠球場을 갔다 온 건지 野球場을 갔다 온 건지 모르게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