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野球’는 올 시즌 KBO리그의 트렌드다. 베이스 크기 擴大에 맞춰 다른 팀들은 例年보다 攻擊的이고 果敢한 盜壘로 相對 投手와 內野를 흔드는 野球를 하고 있다. 벌써 팀 盜壘가 55個인 LG 트윈스는 144競技 240盜壘 페이스로 1995年 롯데(220盜壘)의 한 시즌 팀 最多盜壘 記錄을 뛰어넘을 氣勢다. 

이런 가운데 한화만 리그 트렌드와 거꾸로 가는 模樣새다. 이대로라면 한화는 팀 盜壘 42個로 시즌을 마치게 되는데, KBO리그 歷史上 이보다 시즌 盜壘가 적었던 팀은 1983年 삼미(36盜壘)와 1985年 삼미/청보(35盜壘) 두 팀밖에 없었다. 野球 트렌드를 逆行하는 걸 넘어 1980年代로 되돌릴 危機다.

시즌初 한화와 相對한 他 球團 코치는 “한화와 競技할 땐 投手와 捕手, 內野手들이 便하다”고 말했다. “한화전에선 走者를 내보내도 크게 威脅的이지 않다. 다른 팀과 競技할 땐 走者가 언제든 뛸 수 있다는 壓迫이 있는데, 韓華엔 뛰는 選手가 없어 他者 相對에만 集中하면 된다”는 說明이다.

한화의 느림보 野球가 가져오는 問題는 올 시즌으로 끝나지 않을 展望이다. 來年 시즌 피치클락이 正式 導入되면 1壘 牽制 回數 制限 規則도 함께 適用된다. 投手가 走者를 묶어두기 어려워지면서 盜壘가 더욱 重要한 攻擊 옵션이 될 可能性이 크다. 

새로운 리그 環境에서 발 빠르고 威脅的인 走者는 必須다. 빠른 選手가 없으면 있는 選手들이라도 더 잘 뛸 수 있게 訓鍊해야 한다. 實際 盜壘를 試圖하지 않더라도 相對를 거슬리게 하고, 언제든 뛸  수 있다는 威脅 程度는 加할 必要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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