活字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들이 모인 冊은 사람의 생각을 움직이고 나아가 人生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음을 믿습니다.
어릴 적에 힘들게 求한 冊을 보던 날이 그 時節 가장 신났던 記憶으로 남아 있기에 冊 뿐 아니라 冊이 誕生하기 위해 거쳐 온 그 過程과 冊을 만드는 많은 사람들의 손길과 땀방울을 所重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冊을 만드는 道具와 機械 그리고 冊을 한군데 모았습니다.
只今은 使用되지 않는 오래된 낡은 印刷機와 납 活字 그리고 오래된 冊들이지만 그것들 없이는 現在가 없었을 것입니다.
어른世代에게는 잊고 살았던 지난날의 追憶을 떠올리게 되고, 자라나는 世代에게는 過去에 힘든 過程을 거쳐 만들었던 印刷 過程을 經驗하여 冊의 所重함을 알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有用한 空間으로 記憶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