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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를 代表하는 스타들이 서울에 集結한다.

20, 21日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올 시즌 開幕 2連戰이다. 韓國에선 史上 最初로 펼쳐지는 MLB 正規시즌 競技인 데다, 韓國과 日本을 代表하는 選手들이 맞붙어 關心을 모은다. 서울市는 이番 競技를 위해 고척돔의 人造잔디 1萬1493㎡ 全體를 交替했고, 遠征팀 라커룸과 食堂 等 선수용 施設을 改善하는 作業을 進行했다.

데이브 로버츠 監督이 이끄는 다저스와 마이크 실트 監督이 指揮하는 샌디에이고 選手들은 15日 仁川國際空港을 통해 入國한다.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29)과 고우석(26)을 비롯해 다르빗슈 有, 마쓰이 유키(異常 샌디에이고), ‘7億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異常 LA 다저스) 等 韓·日 兩國 代表選手들의 맞對決도 關心을 모으지만, 매니 마차도, 잰더 步街츠, 兆 머스그로브(異常 샌디에이고),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타일러 글래스노(異常 다저스) 等 MLB 頂上級 스타들을 만날 수 있어 關心이 높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選手들은 16日 고척돔에서 公式 訓鍊과 記者會見을 進行한다. 이어 17日 다저스-키움 히어로즈(낮 12時7分), 팀 코리아(野球代表팀)-샌디에이고(午後 5時7分), 18日 샌디에이고-LG 트윈스(낮 12時7分), 팀 코리아-다저스(午後 7時7分)의 스페셜게임이 벌어진다.

19日 休息을 取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 21日 午後 7時5分 開幕 2連戰을 치른다. 1次戰은 샌디에이고, 2次戰은 다저스의 홈경기다. 1次戰에는 글래스勞와 다르빗슈, 2次戰에는 머스그로브와 야마모토가 各各 先發登板한다. 다저스는 2014年 濠洲 시드니 시리즈 以後 10年, 샌디에이고는 1999年 멕시코 몬테레이 시리즈 以後 25年 만에 海外에서 開幕展을 펼친다.

가장 關心을 끄는 人物은 斷然 오타니다. 日本프로野球(NPB·니혼햄 파이터스) 時節부터 投打 兼業으로 有名稅를 떨친 그는 2018시즌 LA 에인절스에 入團해 지난해까지 投手로 86競技에서 38勝19敗, 平均自責點(ERA) 3.01, 打者로 716競技에서 打率 0.274, 171홈런, 437打點의 成跡을 거둔 MLB 最高의 스타다. 2018年 아메리칸리그(AL) 新人王, 2021年과 2023年 AL 最優秀選手(MVP)를 차지했고, 지난 시즌 後 다저스와 10年 總額 7億 달러(藥 9200億 원)의 超大型 契約을 맺었다. 2012年 서울에서 開催된 世界靑少年野球選手權大會에 日本代表로 參加한 뒤 12年만의 訪韓이다.

김하성은 서울行을 앞두고 快調의 打擊感을 立證했다. 14日(韓國時間)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示範競技에 5番打者 遊擊手로 選拔出戰해 適時 2壘打를 뽑는 等 3打數 1安打 1打點 1得點으로 팀의 12-11 勝利에 一助했다. 올해 示範競技 成跡은 11競技에서 打率 0.308(26打數 8安打), 1홈런, 5打點, 4得點, 3盜壘, OPS(出壘率+長打率) 0.925다.

江山 스포츠동아 記者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