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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을 對象으로 하는 4月 全國聯合學力評價(學坪)가 21日 實施된다. 京畿道敎育廳이 主管하는 4月 學坪은 當初 4月 8日 實施될 豫定이었으나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登校가 繼續해서 延期되며 고3의 첫 登校 다음 날인 21日로 미뤄졌다.

올해 高3에겐 4月 學坪이 事實上 첫 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 模擬考査다. 앞서 서울市敎育廳이 主管한 3월 學坪이 登校 前 在宅 應試로 치러지며 全國 單位 共同 採點과 成跡 處理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4月 學坪이 旣存 3月 學坪이 擔當하던 大入 戰略 判斷의 첫 가늠자 役割을 代替하는 等 重要度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4月 學坪은 △國語 △數學 △英語 △韓國史 △探究(社會·科學) 等 5個 領域에 걸쳐 施行된다. 成績表는 다음 달 5日부터 提供된다. 絶對評價인 英語와 韓國史 領域은 元點數와 等級이, 나머지 領域은 標準點數와 百分位, 等級이 標示된다.

2 0日 全國 高3이 登校를 始作한 만큼 旣存과 같이 學校에서 正常 應試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날 인항고(仁川 彌鄒忽區) 高3 學生 2名이 코로나19 確診 判定을 받으며 登校 中止 및 歸家 措置가 내려진 인천 5個 區(硏修, 南洞, 中, 東, 彌鄒忽區) 66個 高校 學生은 正常 應試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反面 地域에서 正確한 動線이 確認되지 않은 코로나19 確診者가 나와 20일 등교가 一時 中止된 京畿 安城市 9個 高校의 境遇 21日부터 登校가 再開되므로 學評도 豫定대로 施行된다.

敎育部 關係者는 20일 오후 “來日 學坪은 現在로선 仁川地域 登校 中止 中인 學校들을 除外하곤 豫定대로 進行할 計劃”이라며 “仁川地域 登校 中止 中인 學校들의 學坪 日程은 仁川市敎育廳과 協議해 곧 決定할 豫定”이라고 傳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