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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建設, 호찌민의 下水處理를 責任진다|주간동아

特輯 ★ 한-베트남 相生 | 포스코建設

포스코建設, 호찌민의 下水處理를 責任진다

水質 汚染 解決 위해 베트남 政府만큼이나 발 빠르게 對應

  • 호찌민=박세준 記者

    sejoonkr@donga.com

    入力 2019-11-22 1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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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찌민=박세준 기자]

    [호찌민=박세준 記者]

    베트남 호찌민은 보기에는 水資源이 豐足한 都市다. 호찌민은 人口 約 950萬 名, 面積은 서울의 2倍假量이다. 이 큰 都市의 가운데로 江이 흐르고 있다. 서울 江南과 江北의 境界가 한강인 것처럼 호찌민의 南北을 ‘동나이江’李 가른다. 호찌민의 젖줄로 불리는 ‘사이공강’은 市 外郭에 맞닿아 흐른다. 

    都市 안팎을 江이 지나지만 정작 水資源은 不足하다. 下水處理 施設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人口가 增加하는 만큼 下水道 늘어나는데 處理 施設이 堪當하지 못하는 實情이다. 大型 下水處理 施設은 하나뿐. 나머지는 都市에서 작은 下水處理 施設로 自體的으로 解決한다. 當然히 하루가 멀다 하고 江물 狀態는 나빠지고 있다. 그런데 唯一하게 大型 下水處理 施設을 지어 運營하는 곳이 韓國 포스코建設(포스코)이다. 2014年 첫 삽을 뜨고 5年이 지난 只今은 하루 16萬1000t의 下水를 處理하고 있다. 追後 設備를 增設해 只今의 4倍에 達하는 下水를 處理하는 것이 目標다. 

    11月 12日 호찌민 都心에서 10km假量 떨어진 포스코 下水處理場을 찾았다. 가는 길에 동나이江을 건너야 했다. 사이공강보다 幅이 넓어서인지 都市 外郭으로 支流가 여기저기 핏줄처럼 뻗어 있었다. 下水處理場으로 가는 길에도 꽤 많은 河川을 만났고,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뭐가 잡히나 싶어 江을 내려다봤지만 江물 속이 全혀 보이지 않았다. 江물은 마치 津한 믹스커피 같은 色이었다. 現地 住民은 “그나마 낚시할 수 있는 河川은 깨끗한 便”이라며 “甚하게 汚染된 河川에서는 검은 물이 흐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호찌민에서 오래 살고 있는 韓人들이 웬만하면 먹지 말라고 申申當付한 것 가운데 하나가 민물고기人 理由를 그때 알았다.

    썩어가는 베트남 河川, 포스코가 나섰다

    實際로 베트남의 水質 汚染은 深刻한 水準이다. 世界銀行(WB) 報告書에 따르면 베트남 家庭의 60%가 生活 廢水를 公共 下水道로 輩出한다. 그中 廢水處理 段階를 거쳐 排出하는 家庭은 10%에 不過하다. 汚染 被害도 深刻하다. 베트남 保健當局 調査에 따르면 年平均 9000餘 名이 水質 및 衛生 施設 不良으로 死亡하고 있다. 

    포스코가 맡은 課業은 호찌민市 都市土木施工 投資國이 發注한 ‘下水處理場 2段階 工事’(一名 ‘물 環境 改善’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工事 金額은 總 1292億 원. 포스코의 受注額은 이 中 743億 원(57%)이다. 포스코는 이미 하루 下水處理 容量 16萬1000t 規模의 1段階 下水處理場을 完工했다. 이 옆에 追加로 같은 施設을 增設하는 工事를 맡았으며, 工事가 끝나면 하루 下水處理 容量은 32萬8000t까지 늘어난다. 포스코는 이 事業을 受注하고자 글로벌 수處理業體와 共同으로 施工에 나섰다. 世界的 수處理業體인 프랑스 베올리아(VEOLIA)의 子會社 OTV와 日本 히타치(Hitachi)가 포스코의 파트너다. 이 둘은 各各 公使의 32%와 11%를 擔當한다. 公社는 2015年 7月 29日에 始作해 2020年 1月 末 竣工을 目標로 하고 있다.



    깨끗한 물 위해 蘭도 높은 工事 進行

    하수처리장 여과조의 내부.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下水處理場 여과조의 內部. [寫眞 提供 · 포스코建設]

    베트남 南部地域은 農事에는 最適이지만 建設에는 最惡의 땅이다. 一旦 비가 너무 많이 온다. 工事를 위해 콘크리트 道路를 깔아놓아도 雨期가 지나면 무른 地盤 때문에 道路가 全部 깨진다. 土木工事가 거의 끝난 포스코 下水處理場에서도 콘크리트 道路를 찾아볼 수 없었다. 발이 푹푹 꺼지는 진흙길 위를 오토바이나 自動車가 危殆롭게 지나다녔다. 포스코 關係者는 “工事가 한창일 때는 콘크리트 道路를 繼續 깔았는데, 雨期를 버티지 못하고 全部 깨졌다. 只今은 무거운 資材를 옮길 일이 거의 없어 다시 道路를 깔지 않았다”고 說明했다. 

    가장 큰 問題는 地盤으로, 大部分 軟弱地盤이라 巖盤層을 찾기 어렵다. 建設業界 關係者는 “軟弱地盤에서는 工事가 힘들다. 普通 大型 土木工事를 할 때면 巖盤層까지 ‘파일’이라고 부르는 大型 말뚝을 꽂는다. 이 말뚝을 기둥 삼아 工事를 해나가는 셈이다. 하지만 軟弱地盤에서는 巖盤層을 찾기 어렵다. 結局 巖盤에 기둥을 세우는 代身, 기둥 個數를 늘린다. 단단한 地盤이 아닌, 많은 기둥의 摩擦力에 기대는 方式”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下水處理場도 原理는 같다. 地盤에 40m 파일을 8000個 심는 方式으로 基礎 工事를 했다. 同時에 軟弱地盤 改良工事를 하고, 土木工事와 鐵筋工事를 거쳐 下水處理場을 만들었다. 이番 2段階 工事는 全部 地上 下水處理場이다. 포스코 側은 “韓國에서는 惡臭 民願 때문에 下水處理場을 大部分 地下에 設置하지만, 이곳은 아직 님비 現象이 없다. 게다가 軟弱地盤에 地下化까지 하면 工事費用이 天井不知로 치솟는다”고 말했다. 

    記者가 찾아간 11月 12日은 工事가 이미 마무리 段階였다. 構造物은 다 올라와 있었다. 이곳 下水處理場은 下水에 好氣性 微生物을 投入해 汚染源을 分解하는 方式이다. 微生物에 空氣를 供給하는 施設은 勿論, 下水 찌꺼기에서 물을 빼내는 脫水機動과 重力 農畜兆 工事도 마무리됐다. 

    새 淨化槽에는 물이 조금 차 있었는데, 漏水 같은 問題가 없는지 確認하는 作業이었다. 포스코 關係者는 “事實 只今도 稼動이 可能한 狀況이다. 當局의 許可와 安全性 檢査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關係者는 또한 “只今 같은 規模의 下水處理 施設을 하나 더 지을 豫定이다. 現在 該當 計劃을 檢討하고 있다. 이 段階까지 工事가 끝나면 하루 總 49萬9000t의 下水處理가 可能하다”고 덧붙였다. 호찌민市 環境開發計劃에 따르면 下水處理場 2段階 工事가 完了되면 政府 當局이 狀況에 따라 3段階 追加 增設度 檢討할 計劃이다. 호찌민市는 하루 100萬t의 下水處理 施設을 갖추는 것이 目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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