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搭乘者 呼吸·脈搏까지 챙기는 自動車 시트|週刊東亞

週刊東亞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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搭乘者 呼吸·脈搏까지 챙기는 自動車 시트

電氣車 맞춤型 低電力 시트, e스포츠 活用 可能한 레이스카 시트 登場

  • 조진혁 自由寄稿家

    入力 2024-01-28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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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最近 公開된 모빌리티 技術을 바탕으로 未來 交通 環境을 想像해보자. 더 크고 近似한 形態의 自動車가 있을 테고, 세그먼트 區分도 사라질 것 같다. 大部分 電氣車이고, 車 內部의 커다란 디스플레이로 게임을 하거나 映畫를 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自動車 시트도 只今과는 確然히 다른 모습일 테다.

    機能性 갖춘 親環境 시트 脚光

    메르세데스벤츠는 2022년 콘셉트카 ‘VISION EQXX를 통해 버섯과 선인장으로 만든 비건 가죽을 활용한 시트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는 2022年 콘셉트카 ‘VISION EQXX를 通해 버섯과 仙人掌으로 만든 비건 가죽을 活用한 시트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提供]

    過去 自動車 시트의 品質을 판가름하는 基準은 素材였다. 어린 송아지 가죽을 使用하거나 퀼팅이 많으면 厚한 點數를 받았다. 運轉者를 감싸는 푹신한 着座感은 高級 세단의 象徵이기도 했다. 하지만 未來에는 가죽 시트가 보기 드물 수 있겠다. 가죽과 織物을 代替할 더 機能的이고 親環境的인 素材가 다양하게 開發되고 있기 때문이다.

    렉서스_ 2016年 人工 合成 素材로 만든 키네틱 시트 콘셉트를 公開한 바 있다. 旣存 가죽 시트보다 支持力이 剛하고, 運轉者의 무게를 分散해 疲勞를 덜어준다. 콘셉트이긴 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形態의 시트를 만날 것이라는 期待를 갖게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親環境 素材를 使用한 織物 시트가 登場했다. BMW는 海洋生態系의 主要 廢棄物로 꼽히는 漁網과 밧줄을 分解해 시트를 만들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버섯과 仙人掌으로 만든 人造 가죽 시트를 선보였다. 폴스타는 PET甁과 漁網을 牌브릭으로 再活用해 시트를 製作했다. 國內에서는 現代自動車그룹이 沙糖수수와 옥수수에서 抽出한 바이오 原絲를 시트에 適用했다. 植物性 素材로 만든 시트, 海洋 廢棄物로 만든 시트 等 시트를 區分하는 素材는 漸漸 다양하고 親環境的인 方向으로 發展하고 있다.

    電動化度 시트 變化를 앞당기고 있다. 電氣車에 使用되는 시트는 에너지 效率이 높고, 空間 活用性이 뛰어나며, 長時間 着席 可能한 便宜性도 갖춰야 한다.


    消費電力 15% 낮춘 低電力 熱線 適用

    저전력 카본 열선을 사용한 기아 ‘EV9’ 시트. [기아 제공]

    低電力 카본 熱線을 使用한 기아 ‘EV9’ 시트. [飢餓 提供]

    起亞 EV9은 3列 構成의 大型 電氣 SUV(스포츠유틸리티車輛)로, 電氣車 時代에 걸맞은 시트를 갖췄다. EV9 시트를 製作한 現代트랜시스는 設計 段階부터 에너지 效率을 높이고자 低電力과 輕量化에 重點을 두고 開發했다. 또한 家族用 車라는 콘셉트에 맞게 空間 活用, 篇의 機能을 考慮한 技術을 適用했다. 먼저 低電力 카본 熱線은 金屬 코팅 카본 纖維를 使用한 시트 熱線 시스템이 適用됐다. 旣存 方式보다 消費電力은 15% 낮고, 耐久性은 2倍 높다. 적은 에너지로 시트 溫度를 높이기에 電氣車에 效果的이다. 다이내믹 보디케어는 長距離 移動 時 搭乘者의 疲勞를 덜어준다. 스트레칭과 體壓 分散 目的으로 開發된 旣存 共壓·진동식 마사지 시트보다 身體에 直接的인 刺戟을 膳賜한다. 刺戟 世紀도 다양하게 調節할 수 있다. 2列 시트를 下端 레일과 分離하는 技術을 適用해 乘下車 空間을 2倍 以上 確保함으로써 便宜性을 높였다. EV9의 2列 시트는 電動式과 機械式 모두 造作이 可能하며, 이는 搭乘客의 安全을 위한 試圖로 보인다. 現代트랜시스는 다른 未來 技術도 公開했는데, 搭乘者의 呼吸이나 脈搏을 確認하는 生體信號 測定 技術, 體型을 認識하는 體壓 分布 모니터링 技術 等이다.



    레이스카 시트를 디지털 世界에서 즐기는 方法도 登場했다. 프리미엄級 시트 製造社 레카로는 最近 열린 世界 最大 家電·情報技術(IT) 展示會 ‘CES(國際電子製品博覽會) 2024’에서 高性能 스포츠카를 위한 시트 ‘레카로 프로 슈프림 GT FPR’을 公開했다. FIA(國際自動車聯盟) 認證을 받았으며, 모터스포츠 시리즈의 GT 및 투어링 클래스에서 使用할 수 있는 시트다. 輕量化, 安全性, 便宜性 等이 모두 結合된 製品이라는 評을 받는다. 레카로 프로 슈프림 GT FPR의 部品은 3D(3次元) 프린팅으로 交替 可能하고, 內臟型 腰椎支持臺가 있어 허벅지와 몸통을 단단히 받쳐주며, 柔軟한 패드도 들어 있다. 레이스카 專用답게 시트 폼은 難燃性 素材다. 하네스는 消費者 嗜好에 따라 4, 5, 6粘埴을 選擇할 수 있다.

    나아가 이 시트는 車에서 똑 떼어낸 뒤 컴퓨터와 連結해 e스포츠에서도 使用 可能하다. 게이머의 햅틱 피드백(技術 裝置가 使用者의 터치 入力에 對해 物理的 感覺으로 反應하는 方式. 振動이나 움직임, 힘을 利用해 使用者에게 觸感으로 情報를 提供한다)을 시트에 反映해 게임 途中 좀 더 直觀的인 決定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시트에 오디오를 넣을 수 있는 스피커 內臟龍 시트로, 音源 振動을 座席 내 액추에이터를 통해 傳達해 實際 레이싱처럼 沒入感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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