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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누가 이기나 보자!” 外國系 空賣渡 勢力에 1次戰 完勝한 개미|週刊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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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누가 이기나 보자!” 外國系 空賣渡 勢力에 1次戰 完勝한 개미

쇼트 커버링에 株價 急騰… “에코프로 개미 롤모델은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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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아 記者

    island@donga.com

    入力 2023-07-22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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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 오창읍 에코프로그룹 본사. [에코프로 제공]

    忠北 淸州市 梧倉邑 에코프로그룹 本社. [에코프로 提供]

    “空賣渡 勢力의 쇼트 커버링이 本格化하면 株價 200萬 원도 꿈이 아니다. 아직은 버티고 있지만 株價가 100萬 원臺에 安着하면 空賣渡 勢力도 슬슬 孫絶할 것이다. 그러면 買收勢가 暴發하면서 最小 200萬 원까지 가게 돼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

    한 個人投資者가 7月 17日 에코프로 種目討論房에 올린 揭示物 內容이다. 6月까지만 해도 70萬 원臺를 記錄하던 에코프로 株價는 7月 들어 100萬 원 線을 넘나들기 始作했다.

    쇼트 커버링, 白旗 든 空賣渡

    앞서 한 次例 調整을 받은 에코프로 株價가 이 같은 急騰勢를 나타낸 데는 空賣渡 勢力의 ‘쇼트 커버링’(빌린 株式을 갚기 위해 되사는 것)李 奏效했다는 分析이 많다. 에코프로 株價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 株式을 빌려서 팔았으나(공매도 했으나), 되레 株價가 오르자 罵倒했던 株式을 다시 사들여 株價가 큰 幅으로 치솟게 됐다는 얘기다. 아직 골드만삭스 等 外國系 投資銀行들이 에코프로그룹株에 對한 空賣渡 殘高를 大量 維持 中이지만 個人投資者는 이들 空賣渡 勢力도 結局 견디지 못하고 쇼트 커버링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에코프로 株價를 둘러싼 現 狀況은 ‘개미 臺 空賣渡’라는 오랜 對決 構圖에서 個人投資者가 보기 드물게 勝利를 거머쥔 것으로 要約된다. 個人投資者가 똘똘 뭉쳐 에코프로에 對한 剛한 買收勢를 維持했고, 그 結果 空賣渡 勢力이 쇼트 커버링이라는 白旗를 들었기 때문이다. 國內에서 空賣渡는 株式을 빌려와 罵倒하는 ‘借入 空賣渡’에 한해 合法이다. 따라서 空賣渡 後에는 借入한 株式을 償還해야 하는데, 豫想과 달리 株價가 떨어지지 않아 時勢差益을 얻지 못하면 株式을 빌리는 期間이 길어진다. 이로 인해 利子 負擔이 지나치게 커질 境遇 空賣渡 勢力이 팔았던 株式을 再買入하는 쇼트 커버링이 發生하는 것이다.

    空賣渡 殘高 1兆… 불씨 如前

    實際 韓國去來所 空賣渡 統計에 따르면 空賣渡 勢力인 外國人投資者는 7月 들어 에코프로 株式을 大擧 買收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 株價가 처음 90萬 원臺로 올라선 7月 3日 外國人投資者는 에코프로를 3244億 원어치 純買收했다. 株價가 111萬 원을 突破하며 ‘皇帝株’에 登極한 7月 18日에도 外國人投資者는 에코프로를 2492億 원 純買收했다. 두 날 外國人投資者는 코스닥市場에서 各各 4726億 원, 4991億 원 純買收했는데, 그中 折半 以上이 에코프로에 쏠린 것이다. 지난달 5%臺를 記錄하던 에코프로 借入 空賣渡 比重도 7月 3日 以後 3%臺로 떨어졌다.



    空賣渡 勢力의 쇼트 커버링은 에코프로 株價에 火力을 더하는 불쏘시개로 作用하고 있다. 7月 3日 에코프로 株價가 急騰한 一次的 原因은 테슬라의 깜짝 實績이었다. 테슬라가 7月 2日(現地 時間) 2分期 車輛 引渡 臺數가 46萬6000臺를 記錄해 前年 對比 83% 增加했다고 發表하면서 國內 2次電池 大將主人 에코프로에 對한 買收勢가 나타났다. 이에 에코프로 株價가 치솟자 空賣渡 勢力도 쇼트 커버링에 나섰고 以後 쇼트 커버링이 株價를 더욱 상승시키는 ‘쇼트 스퀴즈’까지 벌어진 것이다. 空賣渡 勢力의 降伏 宣言에 個人投資者는 또다시 에코프로를 담는 循環이 이어지고 있다. 에코프로 株價는 7月 18~19日 이틀 連續 110萬 원臺를 記錄했다(그래프1 參照). 에코프로의 2次電池 事業 子會社 에코프로비엠도 이와 類似한 現象이 나타나고 있다(그래프2 參照).

    에코프로 종목토론방에 한 개인투자자가 올린 게시물(왼쪽). [네이버 증권 캡처]

    에코프로 種目討論房에 한 個人投資者가 올린 揭示物(왼쪽). [네이버 證券 캡처]

    다만 에코프로에 對한 空賣渡 殘高는 如前히 1兆 원을 넘는다. 株價 下落을 기다리며 ‘버티기’에 들어간 空賣渡 勢力도 적잖은 것이다. 7月 17日 基準 에코프로에 對한 空賣渡 殘高는 1兆3094億 원이다. 이 中 上場 株式 數 對比 0.5% 以上(大量) 空賣渡 殘高를 保有해 申告 義務를 가진 主體는 外國系 投資銀行 메릴린치인터내셔널,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等이다(표 參照). 最初 義務發生일에 따르면 이들은 4~5月부터 에코프로에 對한 空賣渡 物量을 維持하고 있다. 當時 에코프로 株價가 50萬~60萬 원臺였다는 點을 勘案하면 莫大한 損失을 입고도 空賣渡를 淸算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에코프로비엠도 狀況은 비슷하다. 같은 날 基準 에코프로비엠에 對한 空賣渡 殘高는 1兆4472億 원이다. 이 中 大量 空賣渡 殘高를 가진 主體는 메릴린치인터내셔널,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等이다. 릴린치인터내셔널, 골드만삭스, 씨티그룹은 比較的 最近인 6~7月부터 에코프로비엠에 對한 空賣渡를 保有했으나,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7月 15日부터 空賣渡를 維持하고 있다. 當時 에코프로비엠 株價는 現在의 3分의 1 水準인 11萬1500원이었다.

    目標株價 12萬 원? “뻔한 酬酌”

    이들 外國系 投資銀行은 앞서 에코프로그룹에 對한 否定的인 報告書를 내놓기도 했다. 골드만삭스는 6月 12日 에코프로비엠에 對해 “實績 對比 株價 水準이 높고 兩極財는 向後 10年間 供給 過剩이 豫想된다”며 賣渡 意見을 提示했다. 12個月 目標株價는 當時 株價(26萬8500원)의 半토막 水準인 12萬5000원으로 잡았다. 3月 30日(에코프로비엠 宗家 22萬6500원)에는 모건스탠리가 에코프로비엠 目標株價를 13萬 원으로 提示하며 比重 縮小 意見을 낸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最近 株價 上昇은 過度하며 兩極財 分野 同種業體인 엘앤에프와 事業構造가 類似해 에코프로비엠의 프리미엄을 正當化하기 어렵다”는 理由에서였다. 個人投資者들은 두 投資銀行의 空賣渡 履歷을 考慮할 때 該當 報告書의 意圖와 信賴度에 疑懼心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反應이다.

    이런 가운데 最近에는 에코프로그룹株에 對한 不法 空賣渡(無借入 空賣渡) 事實까지 摘發됐다. 金融委員會(金融委) 調査 結果 株式을 所有하지 않은 狀態로 賣渡 注文을 내는 不法 空賣渡 行爲가 여러 件 捕捉돼 課徵金이 賦課된 것이다. 캐나다 퀘벡州 年基金(CDPQ)은 2021年 8月 17日 保有하지 않은 에코프로비엠 株式 929週(2億8000萬 원)를 賣渡 注文했고, 그中 439週(1億3000萬 원)가 締結됐다. 프랑스系 資産運用社 AUM인베스트度 같은 해 8月 4日 에코프로에이치엔 株式 250週(2405萬 원)를 無借入 空賣渡 했다. 金融위는 이들에 各各 6480萬 원, 480萬 원 課徵金을 賦課했으나 에코프로비엠 種目討論房에서는 “솜방망이 處罰”이라는 指摘이 나온다. “只今도 不法 空賣渡로 보이는 事例가 많다” “더 積極的인 調査가 必要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個人投資者들은 陣營을 더 단단히 짜는 모습이다. 이럴 때일수록 굳건한 株價 上昇勢를 牽引해 空賣渡 勢力에 쐐기를 박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에코프로그룹株 買收를 이어가야 하는 根據로, 한 次例 苦杯를 마시긴 했으나 8月에는 에코프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韓國指數 編入이 確實視된다는 點, 當場은 아니어도 長期的 觀點에서 에코프로그룹株價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點, 에코프로비엠이 LG에너지솔루션에 兩極財를 供給하는 50兆 원臺 大型 受注 契約 公示價 早晩間 올라올 것이라는 點 等을 들고 있다.

    이 中 MSCI指數 編入은 市場에서도 可能性이 크다고 豫想하는 雰圍氣다. MSCI指數는 全體 時價總額과 流動 時價總額을 基準으로 編入 種目을 選定하는데, 에코프로그룹 時價總額은 7月 19日 基準 66兆1935億 원을 記錄했다. 三星, LG, SK, 現代車, 포스코에 이은 6位다. 무엇보다 에코프로는 6月 MSCI指數 다음으로 資金 規模가 큰 FTSE指數(런던國際證券去來所(LSE)에 上場된 100個 優良 株式으로 構成된 指數)에 包含된 바 있다. 이 때문에 MSCI指數 編入이 有力하다는 展望이 나오는 것이다. 에코프로는 앞선 5月 MSCI指數에 編入될 것이라는 市場의 期待를 한 몸에 받았지만 ‘極端的 價格 上昇’ 條項에 걸려 最終 不發됐다.

    “第2 셀트리온 만들고자 할 것”

    個人投資者와 空賣渡 勢力의 對決 構圖는 한동안 持續될 展望이다. 現在까지는 個人投資者가 優位를 占하는 듯하지만, 이들 사이에 離脫이 나타나면 언제든 株價가 고꾸라질 可能性도 있다. 하지만 專門家들은 셀트리온처럼 코스닥에서 始作해 코스피 進出에 成功한 事例가 있어 에코프로그룹株를 떠받치는 個人投資者의 强力한 買收勢가 當分間 잦아들지 않을 것이라고 分析한다.

    金融投資業界 한 關係者는 7月 20日 “最近 에코프로그룹株와 關聯해 벌어지는 現象은 ‘韓國版 게임스톱 事態’(美國 비디오게임 流通業體 게임스톱에 投資한 個人投資者들이 空賣渡 勢力에 對抗해 株式을 大量 買收해 株價를 暴騰시킨 事件)라고 볼 수 있다”며 “이런 市場의 에너지가 언제 끊어질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關係者는 “다만 이미 國內에는 셀트리온이 個人投資者들의 少額株主 運動에 힘입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特例 移轉 上場된 뒤 10位圈 大企業으로 成長한 前例가 있다”면서 “이를 지켜본 個人投資者는 自身들이 團合하면 空賣渡나 企業의 各種 危機에도 ‘第2 셀트리온’을 키워 受惠를 입을 수 있다는 效能感이 커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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