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職員들 ‘小確幸(小確幸)’支援하는 넥슨|週刊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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職員들 ‘小確幸(小確幸)’支援하는 넥슨

聲優·自作曲·合唱·海外文化 探訪?…?趣味 沒入↑ 業務 能力↑

  • 入力 2017-12-26 17: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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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 스튜디오(목공예)’ 과정에 참여한 넥슨 직원들의 모습. 2012년 넥슨 포럼 ‘재즈 이해와 연주하기’ 과정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후 ‘더놀자밴드’를 결성해 매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3월부터 석 달 동안 개설된 ‘넥슨합창단’에 참여한 직원 20명은 6월 26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의 1994홀에서 유명 뮤지컬 곡으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였다(위부터). [사진 제공·넥슨]

    ‘우드 스튜디오(木工藝)’ 過程에 參與한 넥슨 職員들의 모습. 2012年 넥슨 포럼 ‘재즈 理解와 연주하기’ 過程에 參與한 職員들은 以後 ‘더놀자밴드’를 結成해 每年 公演을 선보이고 있다. 2017年 3月부터 석 달 동안 開設된 ‘넥슨合唱團’에 參與한 職員 20名은 6月 26日 京畿 판교에 位置한 넥슨 社屋의 1994홀에서 有名 뮤지컬 曲으로 構成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였다(위부터). [寫眞 提供·넥슨]

    바쁘게 일하다 보면 平凡한 日常이 주는 幸福이 매우 크게 다가올 때가 있다. 退勤 後 마시는 麥酒 한 盞, 좋아하는 드라마의 最終回, 오랜만에 먹는 不良食品 等은 些少한 日常이지만 생각만으로도 微笑 짓게 하는 것들이다. 日本 小說家 무라카미 하루키는 1986年 出刊한 隨筆集 ‘랑겔한스섬의 午後’에서 이를 ‘小確幸’(작지만 確實한 幸福)이라고 稱했다. 그에 따르면 ‘갓 구워낸 빵을 손으로 찢어 먹는 것’ ‘서랍 안에 반듯하게 접어 돌돌 萬 속옷이 잔뜩 쌓여 있는 것’ 等 누구나 經驗할 수 있는, 日常 속에서 느끼는 작은 幸福이 모두 小確幸이 될 수 있다. 이 單語는 2018年 트렌드 키워드로 꼽히기도 했다. 

    國內 企業 가운데 職員들의 小確幸을 支援해주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代表的인 게임 企業 넥슨은 2012年부터 ‘넥슨 포럼’ 프로그램을 통해 職員들의 趣味 및 特技 啓發을 支援하고 있다. 넥슨 포럼은 아트, 컬처, 휴먼 等 3個 카테고리로 나눠 進行된다. 아트는 藝術領域에서 職員의 知識과 感覺, 技術을 길러주기 위한 포럼으로 디지털 페인팅, 우드 스튜디오(木工藝), 캘리그래피, 陶藝, 民畫, 東洋畫, 油畫, 싱어송라이팅 等의 過程이 있다.  컬처는 見聞을 넓히도록 支援하는 포럼으로 代表的으로 海外文化 體驗 프로그램 GEP(Global Experience Program)가 있다. 휴먼은 人文學的 素養을 길러주는 포럼으로 스마트로봇 製作, 天文學 콘서트, 古宅 踏査 等으로 構成돼 있다.

    聲優 授業 듣고 게임 캐릭터 더빙까지

    反應이 좋았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게이머 聲優 過程’이다. 2016年 11月과 2017年 4月 두 次例 3個月씩 開設됐는데, 專門 聲優를 招聘해 關聯 講義를 들으며 直接 더빙도 해보는 體驗을 했다. 첫 番째 프로그램을 修了한 金範洙 라이브開發本部 硏究員은 才能을 인정받아 넥슨의 모바일 게임 ‘三國志 조조전 온라인’ 더빙에 參與했다. 金 硏究員은 “게임에 사람 목소리가 必要한 部分이 생각보다 많다. 이를 어떻게 具現할 것인가 苦悶하던 中 게이머 聲優 課程이 開設된다는 消息을 듣고 參與했다. 實際 게임 속 캐릭터를 延期하는 過程이 매우 흥미로웠고, 더빙 結果物을 確認했을 때 成就感이 컸다”며 所懷를 밝혔다. 그는 只今도 社內 同好會 ‘넥슨 보이스’에서 聲優 趣味活動을 持續하고 있다. 

    게이머 聲優 課程만큼 人氣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自作曲’ 過程이다. 2016年 처음 開設됐고 2017年엔 5月 22日부터 15週 過程으로 進行됐다. 職員 8名 모두 作詞·作曲·보컬 等 全 過程에 參與했으며, 11月 23日 各種 音源사이트를 통해 앨범 ‘Blooming Vol 2 : 다락房’을 發賣했다. 2016年 같은 過程을 受講한 職員들에 이은 두 番째 結果物이다. 機械音을 最大限 排除하고 職員들이 演奏한 피아노와 우쿨렐레 等 樂器 演奏音을 베이스로 한 것이 特徵이다. 이 過程에 參與했던 조충현 라이브開發本部 硏究員은 “企劃者로서 게임에 使用하는 背景音樂의 重要性을 알고 있었기에 業務에 도움이 될까 싶어 參與했다. 過程을 듣고 나니 試演 動映像 製作과 테스트用 背景音樂을 選定할 때 音樂的으로 깊이 苦悶하게 됐다. 무엇보다 함께 參與했던 同僚들을 더 잘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所得”이라고 말했다. 

    舞臺에 오르는 것을 目標로 하는 아트 포럼 活動도 人氣다. 2015年 만든 ‘넥슨合唱團’은 1基를 始作으로 2016年 3月부터 年末까지 2期, 2017年 3月부터 6月까지 3期가 活動했다. 特히 2017年 活動한 職員 20名은 6月 26日 京畿 판교에 位置한 넥슨 社屋의 1994홀에서 ‘라이언 킹’ ‘렌트’ ‘맘마미아’ ‘그리스’ 等 有名 뮤지컬 曲으로 構成된 갈라쇼를 선보여 職員들로부터 뜨거운 歡呼를 받았다. 이들은 以後에도 꾸준히 練習을 이어가 年末 公演을 선보이기도 했다. 



    合唱만큼이나 밴드 過程 또한 反應이 뜨겁다. 2012年 넥슨 포럼 ‘재즈 理解와 연주하기’ 課程이 開設됐는데 이때 參與한 職員 29名이 ‘더놀자밴드’라는 同好會를 結成해 每年 公演을 펼치고 있다. 2013年 4月 스프링 재즈 콘서트, 2013年 10月 자라섬國際재즈페스티벌, 2015年 3月 봄날의 작은 音樂會, 2016年 12月 ‘틔움’ 公演 等이다. 草創期부터 只今까지 밴드 活動을 하고 있는 강경중 人材文化팀 課長은 “넥슨 포럼을 통해 재즈에 入門해 演奏에 參與하면서 人生의 보람을 느꼈다. 무엇보다 사내 職員들과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넓히는 時間을 가졌다는 點에서 意味가 있었다. 이는 다른 部署와 協業을 할 때 시너지 效果를 내는 바탕이 됐다”며 滿足感을 드러냈다.

    “일과 삶의 均衡 맞추는 時間”

    넥슨 포럼 자작곡 과정에 참여한 조충현 라이브개발본부 연구원.

    넥슨 포럼 自作曲 過程에 參與한 조충현 라이브開發本部 硏究員.

    따로 時間을 내 趣味를 즐길 수 없는 職員들을 위한 短期 포럼도 다양하게 運營됐다. 가장 反應이 좋았던 過程은 2017年 4月 14~15日 열린 ‘숲 解說家와 함께하는 生態 트레킹’ 過程이다. 이 過程에 參與한 職員 10名은 京畿 南楊州市 天摩山을 찾아 고대현 숲解說家協會 事務處長의 說明을 들으며 自然을 滿喫하는 時間을 가졌다. 參與者들은 “바쁜 日常에서 벗어나 自然 속에서 몸과 마음을 再充電할 수 있는 時間이었다”며 滿足感을 드러냈다. 

    이보다 앞서 다양한 短期 포럼이 열려 人氣를 끌었다. 2016年 4月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열린 ‘天文學 콘서트’에서는 같은 이름의 冊을 쓴 이광식 著者를 招請해 自然에서 별을 觀察하며 思索하는 時間을 가졌다. 2016年 10月에는 京畿 파주시 헤이리 藝術마을에서 ‘힐링스테이’ 過程을 열어 思索의 場을 마련했고, 2015年 11月에는 서울 北村 韓屋마을과 南山골韓屋마을 古宅을 둘러보며 歷史的 事實 및 韓屋의 意味를 되새기는 ‘古宅스테이’ 過程을 進行해 好評을 받았다. 

    一週日假量 時間을 낼 수 있는 職員들을 위한 過程도 있다. 海外文化 體驗 프로그램 ‘GEP’는 北유럽 神話 探訪, 스페인 메르歲 祝祭 參與 等을 主題로 職員들에게 見聞을 넓힐 機會를 提供한다. 2016年 8月 4~9日 하와이, 8月 27~31日 스페인, 9月 29日~10月 2日 濠洲, 2017年 8月 23~29日 北유럽 等에서 文化 體驗 機會를 가졌다. 

    이러한 넥슨 포럼 過程은 職員 滿足度 調査에서 10點 滿點에 平均 9點을 받았다. 이은욱 人材文化팀 次長은 “넥슨 포럼과 同好會 支援의 가장 큰 目的은 職員들이 趣味 및 特技를 통해 일과 삶을 調和롭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體系的인 프로그램을 開發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2017年 12月 20日부터 2018年 1月 11日까지 2017年 한 해 동안 進行한 넥슨 포럼의 成果를 照明하는 展示와 報告會 ‘틔움’을 板橋 넥슨 社屋에서 進行한다. 一般人도 觀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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