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듯, 全國的으로 치르는 總選에서 17個 市道 가운데 어느 곳 하나 重要하지 않은 地域이 없다. 全國 總選 得票率과 類似한 結果가 나오는 仁川 票心은 全國 有權者의 民心을 살펴볼 수 있는 指標와도 같다. 19代 總選에서 與圈 싹쓸이가 이뤄진 江原道의 境遇 20代 總選에서 與圈 優勢가 이어질지 注目되고, 江原道와 反對로 野圈이 總選 3連霸를 記錄한 濟州島에서는 來年 總選에서 어떤 結果가 나올지가 關心事다.

仁川廣域市

全國 得票率과 類似한 仁川은 總選 風向計

박희제 동아일보 記者 min07@donga.com

4·29 再補選을 치르는 仁川 西江華을 選擧區에서 與野 候補 間 熾烈한 接戰이 來年 總選의 ‘豫熱 效果’로 나타나고 있다. 8年間 仁川市長을 지낸 새누리당 안상수 候補가 當選할 境遇 與圈 내 ‘올드 보이’의 歸還 現象을 觸發할 것으로 점쳐진다. 反面 仁川市 政務副市長 出身인 새정연 申東根 候補가 與圈 텃밭에서 辛勝하면 人物 交替 바람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



19代 總選 때 남동甲과 남동乙에서 野圈 候補가 모두 勝利를 거두자 與圈에선 “仁川 橋頭堡가 무너졌다”는 恨歎이 터져 나왔다. 두 選擧區는 與野 候補가 엎치락뒤치락하긴 했지만 與圈 候補가 多少 앞섰다. 南東乙의 境遇 지난해 地方選擧에서 京畿道敎育監 候補 競選에서 탈락한 새누리黨 조전혁 前 議員이 最近 黨協委員長을 맡아 組織을 再整備하고 있고, 새정연에서는 初選인 윤관석 議員의 議政活動 成績이 좋아 公薦을 無難히 받을 것으로 傳해진다.

中·桐·甕津은 再選인 새누리黨 박상은 議員이 不法 政治資金 收受 嫌疑에 對한 1審에서 執行猶豫 實刑을 宣告받아 旅券 豫備候補로 10餘 名이 擧論되고 있다. 朴 議員의 政治 生命은 大法院 最終 判決에 따라 明暗을 달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KBS 放送局 앵커 出身인 민경욱 靑瓦臺 代辯人이 다크호스로 登場했다.

野圈에선 새정연 한광원 前 議員이 黨協委員長을 맡고 있는 가운데 精義堂 所屬의 조택상 前 東區廳長이 새정연 候補로 말을 갈아타고 總選에 나설 수 있다는 傳言이다. 조 前 廳長은 地域에서 人氣를 끌고 있어 當選 期待値가 比較的 높은 便이다.

分區가 有力視되는 延壽區度 豫備候補 亂立 地域으로 꼽힌다. 與圈에선 5先利子 敎育部 長官인 黃祐呂 議員이 國會議長을 名分으로 6線 挑戰에 剛한 意志를 보이는 가운데, 松島新都市로 移徙한 뒤 TV 프로그램을 통해 ‘三둥이 아빠’로 큰 人氣를 얻고 있는 俳優 송일국度 有力 走者로 떠오르는 中이다. 市民運動을 旺盛하게 펼친 朴贊大 會計士가 最近 競選을 통해 새정연 延壽區當協會長으로 選出된 뒤 票밭을 底引網式으로 누비고 있다.

野圈에선 桂陽區 2곳과 富平區 2곳이 當選 可能性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본다. 南洞區 2곳, 西江華甲, 南甲度 弱保合勢이지만 바람 如何에 따라 勝利를 거머쥘 수 있는 地域구로 分類하고 있다. 19代 總選에선 12席 議席 가운데 與野가 折半씩 나눠 가졌지만 20代에선 이런 均衡이 무너질 수 있다. 仁川 投票 結果가 全國 得票率과 거의 一致해 仁川은 選擧 風向計 구실을 하고 있다.

江原道

與黨 牽制 心理 속 野圈은 人物難

이인모 동아일보 記者 imlee@donga.com

새누리黨은 2012年 19代 總選에서 江原道 選擧區 9곳을 싹쓸이했다. 18代 總選까지 한 政黨이 江原道 前 選擧區를 獨食한 적은 한 次例도 없었다. 維新政權이나 軍部政權 때도 記錄하지 못했던 與黨의 퍼펙트 勝利가 3年 前 만들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20代 總選은 새정연 等 野黨과 無所屬이 몇 席이나 奪還할지가 最大 觀戰 포인트다.

江原道가 保守 性向이 剛한 地域인 데다 現役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새누리당 議員 9名 모두 出馬가 確實視되고 있어 2016年 20代 總選 亦是 野圈의 힘겨운 싸움이 豫想된다.

春川은 總選 때마다 接戰이 벌어지는 곳이다. 16~18代 總選에서 1, 2位 間 得票率 差異는 各各 0.6%p, 1.3%p, 2.6%p에 不過했다. 이 때문에 19代 새누리黨 金鎭台 候補와 民主統合黨 안봉진 候補의 得票率 差異(4.5%p)는 크게 느껴진다. 春川에서는 自薦他薦으로 10餘 名이 擧論돼 春秋전국時代를 豫告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수원 前 特許廳長과 이달섭 前 特殊戰司令部 副司令官이 金振泰 議員과 公薦 競爭을 벌일 展望이다. 여기에 이광준 前 春川市長度 與黨 候補群으로 擧論된다.

새정연은 春川이 최문순 江原道知事의 政治的 텃밭임을 내세워 勝利 意志를 불태우고 있다. 황환식 春川地域委員長과 虛榮 前 江原道知事 祕書室長, 정재웅 道議員이 競選에 뜻을 두고 活動 幅을 넓히고 있으며 이용범 前 國務總理室 市民社會祕書官의 出馬說도 나오고 있다.

原州乙은 벌써부터 리턴매치 結果에 關心이 쏠린다. 지난 總選에서 새누리당 이강후 候補에게 1582票 差로 敗한 새정연 宋基憲 辯護士가 雪辱을 벼르고 있기 때문. 地域委員長人 宋 辯護士는 黨 組織을 챙기는 것은 勿論, 地域 社會團體 및 住民과의 스킨십을 强化하고 있다.

江陵에서는 새누리당의 公薦 싸움이 만만치 않을 展望이다. 再選인 권성동 議員의 對抗馬로 최흥집 前 강원랜드 社長의 이름이 꾸준히 擧論되기 때문이다. 崔 前 社長은 아직 出馬와 關聯해 確實한 言及을 하지 않고 있지만 地域에서는 出馬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黃永哲 議員과 새정연 조일현 都堂 常任顧問이 5番째로 對決하는 洪川·橫城 選擧構圖 關心 地域이다. 그동안 16~19代 네 次例 對決에서 黃 議員이 2勝1無1敗로 앞서 있다. 16代에는 유재규 候補가 當選해 두 候補 모두 落選했고 17代는 조 常任顧問, 18~19代는 黃 議員이 勝利했다.

濟州特別自治道

野圈 4連續 當選 vs 새누리黨 틈새 뚫기

임재영 동아일보 記者 jy788@donga.com

濟州島는 ‘4連續 當選’ 野圈 國會議員의 誕生 與否와 새누리黨이 勝戰譜를 울릴 수 있을지가 觀戰 포인트다. 강창일(濟州甲), 김우남(濟州을), 김재윤 議員(西歸浦) 等 3個 選擧區 現役 議員은 모두 새정연 所屬으로 3連續 當選에 成功했다. 來年 總選에서 또다시 當選한다면 濟州 政治의 새로운 歷史를 쓰는 것이다. 12年 議政活動과 能力, 資質이 낱낱이 드러난 狀況에서 이들을 沮止하기 위한 새누리黨과 政治 新銳들의 氣勢가 무섭다.

濟州甲 選擧區에서는 강창일 議員의 牙城이 强해 所屬 政黨에서 競爭者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정종학 道黨委員長, 김방훈 前 祭主市長, 김택남 齊民日報 會長, 강창수 前 濟州島議會 議員 等의 出馬가 占쳐진다.

濟州을 選擧區에서는 김우남 議員의 4線 挑戰이 確實視된다. 黨內에서는 안동우, 오영훈 前 濟州道議員이 世代交替를 내걸고 競選에 뛰어들 公算이 크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연봉 濟州을 黨協委員長과 負傷일 전 徒黨委員長이 19代 總選에 이어 또다시 公薦 티켓을 놓고 激突할 可能性이 높다.

西歸浦 選擧區는 現在 現役 議員이 拘束 收監되면서 가장 熾烈한 選擧區로 떠올랐다. 김재윤 議員은 지난해 賂物收受 嫌疑로 1審에서 3年 實刑을 宣告받아 服役 中이다. 金 議員이 不出馬하면 새정연에서는 문대림 前 濟州島議會 議長과 위성곤 濟州島議會 議員이 맞붙을 公算이 크다. 새누리당에서는 강지용 前 徒黨委員長이 出馬를 굳힌 가운데 김형수 前 西歸浦市長, 박영부 前 西歸浦市長, 허용진 辯護士 等이 自薦他薦으로 出馬 候補群을 形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