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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寸동생 최창원 SK 2人者로 앉힌 崔泰源|週刊東亞

週刊東亞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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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寸동생 최창원 SK 2人者로 앉힌 崔泰源

34歲 長女는 最年少 任員 昇進… 副會長 4名 同時에 2線 後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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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3-12-08 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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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의 年末 定期 任員 人事는 ‘四寸經營體制’ 構築과 50代 리더십 前進 配置로 要約된다. 崔泰源 會長이 急變하는 글로벌 經濟 狀況에서 企業의 ‘서든데스(突然死)’ 危險性을 警告하며 내비친 大大的 人的刷新에 對한 意中이 現實化된 것이다. 崔 會長의 四寸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副會長이 SK수펙스追求協議會(수펙스) 議長에 選任된 가운데 崔 會長의 長女 최윤정 SK바이오팜 戰略投資팀長이 34歲 나이로 副社長級 任員인 事業開發本部長으로 最年少 昇進해 向後 그룹 後繼 構圖에도 耳目이 쏠린다.

    SK그룹 理事會는 12月 7日 최창원 新任 수펙스 議長을 選任하고 SK㈜, SK이노베이션, SK온 代表理事에 各各 장용호 SK실트론 社長, 박상규 SK엔무브 社長, 이석희 前 SK하이닉스 代表를 임명하는 것을 뼈대로 한 人事案을 議決했다.

    최창원 신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왼쪽). 최윤정 신임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뉴시스, SK그룹 제공]

    최창원 新任 SK수펙스追求協議會 議長(왼쪽). 최윤정 新任 SK바이오팜 事業開發本部長. [뉴시스, SK그룹 提供]

    ‘서든데스’ 警告 2個月 만에 人事 물갈이

    이番 人事의 核心 메시지는 그間 SK그룹을 이끌어온 經營陣의 全面 世代交替라 할 수 있다. 조대식 수펙스 議長과 장동현 SK㈜ 副會長, 김준 SK이노베이션 副會長, 박정호 SK하이닉스 副會長 等 旣存에 그룹 및 核心 事業部를 陣頭指揮한 副會長 4人坊이 2線으로 물러나 顧問(顧問) 役割을 맡게 됐다. 兆 議長은 SK㈜로, 張 副會長은 SK에코플랜트로 자리를 옮기고, 金 副會長과 朴 副會長은 各各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에서 副會長은 維持하면서 諮問 役割을 遂行한다. 이들 副會長은 2016年 當時 50代 나이로 最高經營陣에 合流해 只今까지 崔 會長을 補佐해왔다.

    人事 發表 前부터 SK그룹 안팎에선 큰 幅의 리더십 交替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다. 財界에서는 “지난해 末 조대식, 장동현, 김준, 박정호 副會長의 勇退論이 이미 흘러 나왔다”는 말도 나온다. 이런 展望의 根據는 最近 SK그룹의 核心 事業 實績이 惡化하는 等 對內外 危機가 加重되고 있다는 點이다. SK하이닉스는 半導體 業況 惡化로 새로운 挑戰을 맞이했고, 電氣車 배터리業體 SK온은 赤字 行進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系列社 間 重複 投資로 各種 投資 實績까지 惡化됐다. 崔 會長은 10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EO 세미나’에서 “急激한 對內外 環境 變化로 빠르게, 確實하게 變化하지 않으면 生存할 수 없다”며 企業의 서든데스 危險性을 警告한 바 있다. 深思熟考 끝에 崔 會長은 日本 도쿄에서 12月 7日 發表된 人事案을 最終 裁可한 것으로 알려졌다. 當時 崔 會長은 11月 30日 SK최종현學術院과 도쿄대가 主催한 ‘도쿄포럼’ 參席次 도쿄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番 人事에서 崔 會長의 四寸동생 최창원 副會長이 SK그룹 2仁者라 할 수 있는 수펙스 議長으로 電擊 選任된 點은 여러모로 意味深長한 포인트다. 平素 그룹 擴大經營會議 等 重要 行事에서 최창원 副會長은 崔泰源 會長 바로 옆 자리에 앉는 等 崔 會長의 信任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最近 崔 會長이 최창원 副會長과 極祕裡에 따로 만나 이番 人事 內容과 그룹의 主要 懸案에 對해 論議했으며, 議長職을 맡아달라고 提案했다는 後聞도 있다. 1964年生인 최창원 副會長은 SK그룹 최종건 創業主의 셋째 아들이다. SK가스·SK케미칼·SK플라즈마·SK디앤디 等을 子會社로 둔 SK디스커버리의 最大株主로, SK디스커버리 代表理事와 SK가스 社內理事, SK經營經濟硏究所 副會長 等을 맡고 있다. 그間 SK디스커버리를 中心으로 한 持株社 體制를 마련하는 한便, 新재생에너지, 親環境 素材 等 未來 事業을 成功的으로 陣頭指揮한 것으로 評價받는다. 四寸兄이자 總帥인 崔 會長의 信賴를 바탕으로 최창원 副會長이 向後 SK수펙스追求協議會 議長으로서 그룹 經營 前面에 나설 것으로 展望된다.



    一角에선 이番 人事를 두고 “SK그룹의 兄弟經營 傳統이 四寸經營으로 이어졌다”는 分析도 나온다. 歷史를 따라 올라가면 최종건 創業主와 최종현 會長의 兄弟 意氣投合이 오늘날 SK그룹을 있게 했기 때문이다. 1944年 京城公立職業學校(現 서울과학기술대) 機械科를 卒業하고 선경織物 水原工場에 入社한 최종건 創業主는 1953年 선경織物을 引受해 SK그룹의 기틀을 닦았다. 그는 織物 事業을 바탕으로 社勢를 키워 精油化學, 貿易 等 事業 多角化를 推進했다. 동생 최종현 會長이 美國 위스콘신대 卒業 後 시카코臺에서 經濟學 碩士學位를 받고 1962年 歸國해 本格的으로 經營에 合流했다. 1973年 최종건 創業主가 40代 젊은 나이로 別世하자 동생 최종현 會長이 企業 經營을 맡았다. 以後 SK그룹은 최종현 會長의 陣頭指揮 下에 대한석유공사(유공) 引受, 通信事業 進出 等 굵직한 挑戰에 연이어 成功하면서 오늘날 屈指의 大企業으로 成長했다. 그랬던 최종현 會長이 1998年 後繼 構圖에 對해 이렇다 할 뜻을 밝히지 않은 채 別世하자, 兄弟經營 傳統이 다시금 빛을 發했다. 當時 최종건 創業主 집안을 包含한 오너 一家가 한데 모여 최종현 會長의 長男인 최태원 現 會長을 次期 總帥로 推戴한 것이다.


    崔泰源 “後繼 構圖, 나만의 計劃 있다”

    최창원 副會長의 그룹 2人者 登極이 오너 一家의 親庭體制 構築이나 具體的인 後繼 決定이라기보다 危機에 對應하기 위한 一種의 救援投手 登板이라는 視角도 있다. 崔泰源 會長의 子女 3名 모두 SK그룹 系列社에 籍을 두고 있는 데다, 이番 人事에서 長女 최윤정 氏가 副社長級 任員으로 昇進하는 等 頭角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崔 會長의 子女 모두 自己 名義의 持分은 없으나 SK그룹 內에서 넓은 意味에서 經營 授業을 받고 있다.

    이番에 昇進한 최윤정 氏는 1989年生으로, 中國 베이징國際高와 美國 시카고大 生物學科를 卒業했다. 2015~2017年 글로벌 컨설팅企業 베인앤드컴퍼니를 거쳐 2017年 SK바이오팜 經營戰略室 戰略팀 選任 매니저(代理級)로 SK그룹에 첫발을 디뎠다. 2019年 休職한 그는 美國 스탠퍼드대에서 生命情報學 碩士學位 過程을 밟았고, 2021年 7月 復職해 올해 1月 SK바이오팜 戰略投資팀長으로 昇進했다. 이番 昇進은 新規 投資와 事業 開發 分野에서 能力을 인정받은 結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便 崔 會長의 次女 최민정 氏는 SK하이닉스를 休職하고 現在 美國에 滯留 中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막내아들 최인근 氏는 SK E&S 北美法人에서 勤務하고 있다.

    崔泰源 會長은 最近 後繼 問題에 對해 直接 言及한 적이 있다. 10月 美國 블룸버그 通信과 인터뷰에서 崔 會長은 “後繼 構圖에 對해 생각하고 있고 準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萬若 내가 事故를 當한다면 우리 그룹을 누가 이끄냐”면서 承繼에 對備할 必要性을 言及하면서도 “나만의 計劃은 있지만 아직 公開할 段階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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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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