財界 順位 12位에 50個 系列社를 거느린 KT그룹을 이끌어갈 次期 代表 人選이 具鉉謨 代表의 連任 抛棄로 새 局面을 맞았다. 尹錫悅 政府 들어 國民年金이 所有分散企業에 株主權을 積極 行使한다는 方針을 세우며 거듭 連任 反對 意思를 披瀝한 것이 舊 代表에게 負擔으로 作用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勿論, 系列社에도 莫强한 影響力을 行使하는 次期 代表 자리에 政治權 出身 올드 보이가 大擧 몰리면서 ‘落下傘’ 論難도 불거지고 있다.

“候補 決定 공정한 節次 아냐”

KT 次期 代表 人選 레이스에 뛰어든 候補는 總 34名이었다. 사내人士 16名과 社外人事 18名이 3月 7日까지 最終 候補 選定을 두고 競合을 벌일 豫定이었으나 舊 代表가 2月 23日 連任 抛棄 意思를 밝히면서 33名이 競爭하게 됐다. 舊 代表는 支配構造委員會에 “株主價値 提高를 위해 마지막까지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國內 通信 3社 中 占有率 2位인 KT 首長 자리는 예전부터 人氣가 많았다. 2019年 代表 公募에도 37名의 內外部 人士가 競爭에 參與했는데 ‘正統 KT맨’ 出身인 舊 代表가 最終 勝利하며 黃昌圭 前 代表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다. 當時 舊 代表와 競爭했던 임헌문 前 KT 매스總括 社長과 박윤영 前 KT 企業部門腸, 최두환 前 포스코ICT 社長도 이番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當初부터 舊 代表의 連任은 쉽지 않으리라는 展望이 많았다. 두 次例 連任 適格 判定을 받았으나 最大株主인 國民年金(10.13%)이 거듭 反對 意思를 밝혀 連任에 挑戰해야 하는 狀況이 펼쳐지기도 했다. 舊 代表는 지난해 12月 13日 于先審査를 通過했지만 國民年金의 反撥로 自發的으로 競選을 치르기로 決定했다. 以後 12月 27日 26名 競爭者와 競選 끝에 다시 最終 次期 候補者로 決定됐으나 이番에도 國民年金이 制動을 걸었다. 서원주 國民年金 基金運用本部長이 理事會 發表 3時間 만에 “‘CEO(最高經營者) 候補 決定이 透明하고 공정한 節次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競選 基本 原則에 符合하지 못한다”고 밝힌 것이다.

KT가 最近 法院에서 ‘쪼개기 後援’ 疑惑과 關聯해 有罪 判決을 받은 것도 舊 代表 立地를 좁혔다. KT는 代表 公募가 始作된 2月 10日 政治資金法 違反 및 業務上 橫領 嫌疑에 對한 抗訴審에서 有罪 判決을 받았다. 前職 任員 等 4名이 祕資金 4億3790萬 원을 19·20代 與野 國會議員 99名에게 360回에 걸쳐 不法 後援金으로 提供한 嫌疑다. 該當 任員들이 抗訴하지 않으면서 兄이 確定됐다. 舊 代表도 이들에게 名義를 빌려준 嫌疑로 서울중앙지법에서 裁判을 받고 있다.



尹錫悅 政府 들어 本格化된 ‘셀프 連任 不可’ 基調 亦是 惡材로 作用했다. 現 政府 出帆 以後 金融圈 首長은 모두 連任에 失敗했다. 新韓金融持株와 NH농협金融持株, BNK金融持株, 우리金融持株 CEO가 次例로 連任에 失敗하면서 金融圈에서는 政府 當局이 支配構造 改編 作業에 들어갔다는 視角이 支配的이다. 尹 大統領은 1月 30日 金融委員會 業務報告에서 “主人이 없는, 所有가 完全히 分散된 企業들은 過去에 公益에 寄與하는 곳들이었기 때문에 支配構造를 構成하는 過程에서 모럴해저드가 일어날 수 있는 境遇에는 적어도 그 節次와 方式에 있어서 공정하고 透明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을 통해 KT 次期 代表 人選에 介入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런 背景 때문이다. 國民年金은 지난해 3月 박종욱 KT 經營企劃部門 社長의 社內理事 連任에 反對했는데, 結局 朴 社長도 自進 辭退하면서 國民年金의 醫師가 貫徹됐다.

平均 年齡 64歲 社外 候補群

主要 企業에서 官僚 出身 人士가 次期 首長을 맡는 人選이 反復되자 KT 亦是 18名의 社外 候補群 가운데 次期 代表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展望이 나온다. 保守 與黨 出身인 權恩嬉, 金聖泰, 金宗壎 前 議員과 윤진식 全 産業資源部(現 産業通商資源部) 長官이 눈에 띄는 候補로 꼽힌다. 特히 大選 當時 尹 大統領 候補 캠프에 몸담은 人士들이 注目받고 있다.

權 前 議員은 KT 하이텔 經營部門長, KT 네트웍스 비즈副文章 等을 지낸 後 19·20代 國會에서 새누리黨과 바른未來黨 所屬으로 議政 活動을 했다. 金 前 議員은 大統領 直屬 디지털플랫폼政府委員會 諮問委員으로 活動하고 있으며, 大選 當時 尹錫悅 캠프에서 未來戰略委員會 委員長을 맡았다. 김기열 前 KTF 副社長 亦是 尹錫悅 캠프에 몸담았다. 金 前 副社長의 境遇처럼 社外人士 中 過半인 11名은 KT 出身인 만큼 이들 가운데 代表가 나올 可能性도 있다. 다만 社外人士 가운데 次期 代表가 定해질 境遇 落下傘 論難은 避할 수 없을 展望이다. 더욱이 社外人事 18名의 平均 나이가 64歲에 達하면서 올드 보이 論難이 불거진 狀況이다. KT가 디지털 轉換 事業 ‘디지코’에 注力하는 만큼 디지털 環境에 친숙한 젊은 리더가 必要하다는 視角이 많다. 社外人士 大部分이 通信業界를 떠난 지 오래된 人物들이라는 點도 否定的 要因이다.

KT 새勞組 關係者는 “IT(情報技術)와 經營에 專門性이 없는 落下傘 人事, 司法 리스크가 있는 사내人士가 次期 代表를 맡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理事會 役割이 重要한 만큼 關聯 節次가 透明하게 公開될 수 있도록 持續的으로 要求할 豫定”이라고 덧붙였다.

KT는 外部 專門家로 이뤄진 人選諮問團이 候補群을 壓縮하면 KT 支配構造委員會에서 面接 審査 對象者를 確定할 豫定이다. 以後 KT 理事會가 3月 7日 面接을 통해 候補 1人을 確定하면 來달 末 열리는 株主總會에서 次期 代表理事가 最終 選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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