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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逸에서 ‘神의 손’으로 注目받는 代替醫學子 金世淵|新東亞

獨逸에서 ‘神의 손’으로 注目받는 代替醫學子 金世淵

“디스크와 關節炎, ‘重力 健康法’으로 한 放에 잡는다”

  • 안영배 東亞日報 出版팀 次長 ojong@donga.com

    入力 2006-01-13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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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分明 不便함을 느끼고, 몸 어딘가 잘못됐다는 確信이 드는데도 病院에서 異常이 없다는 診斷을 받고 답답해하는 사람이 많다. 生理學的으로나 解剖學的으로 判讀해내지 못하는 몸의 以上을 地球 重力과 身體의 不調和라는 獨特한 醫術體系로 콕 집어내는 在獨同胞 金世淵氏. 獨逸人들로부터 ‘神의 손’이라 稱頌받는 그는 藥과 醫療器具에 依存하지 않고 患者 스스로 健康을 찾도록 돕는다.
    독일에서 ‘신의 손’으로 주목받는 대체의학자 김세연
    宇宙 空間을 떠도는 飛行船 안에서 宇宙飛行士들은 關節炎을 앓을 일이 없고, 키도 地球에서보다 2∼5cm 더 커진다고 한다. 왜 그럴까? 두루미나 플라밍고 같은 물새들은 한 발을 들고 나머지 한 발로만 서 있는 狀態가 가장 便安한 姿勢라고 한다. 두 발로 서 있을 때 安定感과 便安함을 느끼는 사람과는 사뭇 다르다. 왜 그럴까? 언뜻 別 關係가 없어 보이는 두 個의 質問에 對한 答에는 共通分母가 숨어 있다.

    바로 重力(重力)의 作用이다. 無重力 狀態에 있는 宇宙飛行士들은 地球에 있을 때와는 달리 關節의 壓迫을 받지 않기 때문에 關節 痛症에서 자유롭다. 무릎이 아픈 사람이 水泳場 같은 물속에서는 아픔을 別로 느끼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理致다. 宇宙飛行士들의 脊椎 또한 無重力 狀態에서는 몸무게를 支撐할 必要가 없기 때문에 關節의 間隔이 벌어지게 되고 그 벌어진 만큼 키가 더 커진다.

    물새의 境遇는 어떠한가. 地球上의 모든 物質이나 生命體는 무게中心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땅에 닿은 身體 部位를 거쳐 地球 중력선(重力線·地球 中心을 向해 垂直으로 뻗은, 보이지 않는 힘)과 一致하려는 屬性을 띠고 있다. 물새는 한 발을 들고 한 발로 서 있을 때 그 무게 中心이 땅에 支撐하고 있는 한쪽 발을 따라 地球 중력선과 一致하게 되므로 가장 安全하면도 便安함을 느낀다고 한다. 萬一 무게中心이 땅에 딛고 있는 部位 밖에 있게 되면 물새는 不安定한 姿勢가 되거나 쓰러지고 만다. 이탈리아 피사의 斜塔이 비스듬하게 서 있어도 쓰러지지 않는 것은 그 무게中心이 斜塔 밑바닥(땅에 닿은 部分) 속에 있는 것과 같은 理由다.

    重力과 人體 健康

    이처럼 地球上의 모든 生命體는 地球中心에서 당기는 힘, 卽 萬有引力의 法則에서 自由롭지 못하다. 나아가 自然系에서 身體에 가장 큰 影響力을 미치는 것이 重力이며, 重力의 힘과 調和를 이루지 못할 때 致命的인 健康 損傷까지 招來할 수 있다고 主張하는 이도 있다. 獨逸에서 重力論을 바탕으로 한 獨特한 醫術 體系를 세우고, ‘神通한’ 醫術로 獨逸人들 사이에 ‘神의 손’이라는 驚歎을 받고 있는 在獨同胞 金世淵(金世淵·59)氏가 그 代表的 人物이다. 지난 12月 初 親知 訪問次 暫時 故國을 찾은 그를 어렵사리 만나 ‘重力 健康論’을 들어보았다.



    -重力이 사람의 健康에 影響을 준다는 얘기는 이제껏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그럴 것입니다. 韓國에 와서 제가 처음으로 言論에 公開하는 것일 테니까요. 事實 西歐에서도 一部 醫學者들만이 地球 重力線을 基準으로 했을 때 身體의 不整列(misalignment)이나 不調和(disharmony)가 慢性的인 炎症, 生命 에너지 不足, 生物學的 機能 損傷 等을 불러일으킨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들조차 ‘왜 그런지’에 對해서는 妥當한 根據를 대지 못하고 있거든요.”

    -人類가 地球上에 登場한 以後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이미 重力이라는 外部的 힘에 잘 適應했기에 只今까지 存在하는 것 아닐까요.

    “맞는 말입니다만, 살아가는 동안 肉體的으로 健康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또한 分明히 있지 않습니까. 그間 醫學界에서는 病原體와 外部의 毒素로부터 人間은 스스로 生命을 지키고 保護할 수 있는 免疫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免疫 시스템 作動에 異常이 있을 境遇 몸이 병들게 된다고 얘기했지요. 그러나 제가 强調하고 싶은 것은 人體 健康과 關聯해 免疫 시스템보다 더 根源的이라 할 수 있는 自然界 法則인 重力을 짚어보자는 거예요.

    잘 알려져 있다시피 地球 中心에서 당기는 힘, 卽 重力은 모든 物質과 生命體가 받고 있는 힘입니다. 그래서 人間은 重力의 힘으로부터 몸을 保護하기 위해 無意識 속에서 作動하는 神經構造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神經이 아니라 여러 個의 神經이 複合的으로 構成돼 있으면서, 無意識 狀態에서 命令을 내려 筋肉을 움직이도록 하는 神經 시스템입니다. 問題는 우리 頭腦가 重力 作用에 對應하여 自身의 몸을 지키는 이 神經構造를 認識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神經 시스템이 存在하는지조차 알 수 없었던 것이고, 이러한 神經 시스템의 異常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疾病에 對해 뚜렷한 解決策을 提示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아무튼 病院에서 原因을 알 수 없고 治療하기 힘든 疾患의 相當數가 無意識 속에 作動하는 神經 시스템의 以上에서 온다는 게 제 醫學理論입니다.”

    獨逸에서 注目받는 醫術

    김세연氏는 世上에서 自身이 처음으로 밝혀낸 이 神經 시스템을 獨逸語 略字로 ‘KSNS’라고 이름붙였다. 맨 앞의 ‘K’는 韓國 사람 金氏(Koreaner Kim)를 의미하고 ‘SNS’는 安全保護 神經 시스템을 뜻한다. 그는 自身이 명명한 KSNS에 對해 記者가 理解하기 어렵다는 눈치를 보이자 이렇게 說明했다. 무릎을 망치로 두드리면 다리가 저절로 튀어오르는 무릎反射神經의 境遇 頭腦의 認知나 命令에 依해서 反應하지 않듯이 KSNS 또한 頭腦의 認識 體系와는 關係없이 條件反射的으로 自身의 몸을 防禦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앞으로 걸어간다고 생각해봅시다. 맨 처음 使用되는 발의 筋肉부터 順序대로 그 位置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頭腦는 但只 앞으로 걸어가라는 命令만 意識했지, 順序대로 어느 어느 筋肉을 움직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오로지 KSNS에 依해 우리 몸의 무게中心이 흐트러져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無意識 속에서 筋肉이 統制되고 調節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理論이 아무리 그럴싸해도 現實 世界에서 適用되지 않으면 無意味한 法이다. 그의 醫術論이 實際로 人體 健康에 어떻게 有效하게 쓰이고 있을까.

    -KSNS 醫術論을 患者의 疾病 治療와 關聯해 具體的으로 說明할 수 있습니까.

    “獨逸에서 저를 찾아오는 患者들은 디스크, 허리痛症, 關節炎 等을 오랫동안 앓거나 喘息, 蓄膿症, 알레르기, 頭痛 等 原因이 發見되지 않은 神經系統의 疾患으로 苦痛받는 사람들입니다. 大部分 病院에서 治療를 받아도 好轉되지 않은 難治性 患者群이라고 할 수 있어요. 診斷해보면 거의 例外 없이 KSNS가 故障난 바람에 適切한 統制와 調節이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病이에요. 例를 들어 무릎 關節炎 患者의 境遇 한쪽 무릎 關節이 甚하게 磨耗돼 있는데, 이는 筋肉에 作用되는 힘이 左右 對稱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고 根本的으로는 左右 對稱을 이루도록 몸의 무게重心을 調節하는 KSNS에 異常이 생긴 때문입니다. 이럴 때 저는 KSNS의 異常이 생긴 部分을 손으로 刺戟해 患者 스스로 몸의 均衡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는 自身의 醫術을 直接 試演했다. 그가 머물고 있는 親知 집으로 知人을 부르더니 다리를 便하게 뻗으라고 하면서 簡單한 손動作으로 몇 군데 포인트(KSNS 神經 시스템을 活性化해주는 地點)를 壓迫했다. 그리고 그것으로 診斷과 治療가 끝났다고 했다. 30分도 채 안 되는 時間이었다. 試演을 받은 사람은 下體가 막힌 곳 없이 아주 시원한 듯하고 온몸이 날아갈 듯 爽快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實際로 그의 醫術은 獨逸의 有名 健康雜誌(‘NEUE Gesundheit’ ‘Goldene Gesundheit’ 等)에 特輯으로 紹介될 程度로 널리 알려졌다. 그의 醫術을 體驗한 獨逸人들은 그를 ‘놀라운 治療師’라고 부른다. 오랜 歲月 앓아온 痛症을 아주 짧은 時間에 解消해주는 그의 손을 가리켜 ‘神의 손’이니 ‘魔法의 손’이니 하면서 讚辭를 아끼지 않는다. 그의 醫術은 美國에까지 所聞이 나 內科 醫師와 放射線科 醫師가 治療를 받기 위해 獨逸에 찾아올 程度다.

    人生의 轉換點

    -獨逸에서는 KSNS 醫術을 制度圈 醫學의 領域으로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이 있습니까.

    “獨逸의 有名 病院 院長이자 心臟病 專門醫인 프리벨 베트부어(Frivel Bettburg) 敎授가 저와 함께 KSNS 理論을 醫學의 領域으로 體系化하고자 作業을 했습니다. 프리벨 敎授는 元來 허리 디스크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다니다가 저를 만나 治療를 받은 後 두 발로 걸어서 다닐 程度로 健康을 되찾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醫術에 對해 누구보다 깊이 理解하고 信賴했는데 1年餘 前 급작스럽게 心臟痲痹로 死亡하고 말았습니다. 只今도 獨逸 敎授들이 저의 醫術을 冊子로 내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제 醫術을 獨逸의 醫術이 아닌 韓國의 醫術로 남기고 싶은 欲求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醫術名에도 코리안 金이라는 뜻으로 ‘K’를 붙였고, 한글로 第 醫術 理論을 記錄하고 있는 中입니다.”

    더부룩한 턱밑 鬚髥이 印象的인 그를 찬찬히 살펴보니 외길에 人生을 걸고 있는 사람들 特有의 눈빛이 强烈히 빛나고 있었다. 大槪 이런 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 運命이 180度로 바뀌는 經驗을 하고 참다운 自身의 길을 찾아가는 코스를 겪게 마련이다. 문득 그의 履歷이 궁금했다.

    -元來부터 獨逸에서 醫術을 익혔습니까.

    “아니오, 저는 機械工學者 집안 出身이고 獨逸에서 제 專攻도 그쪽이었습니다. 日本에서 工學을 專攻하신 先親의 家業을 이어 第 兄님(김준연)李 韓國에서 꽤 規模가 있는 機械工業 會社를 運營하고 있었지요. 兄님이 獨逸에서 工科大를 卒業한 因緣으로 저 또한 韓國에서 高等學校를 卒業하자마자 바로 獨逸로 날아가 技術硏究生 資格으로 獨逸의 先進 機械工學을 익혔습니다. 그때 제가 開發한 아이디어 商品으로 돈도 꽤 벌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兄님이 돌아가신 뒤 집안 事情으로 機械工學科 아예 因緣을 끊어버리고 몇 年 동안 아내한테 빌붙어 虛送歲月을 했지요. 그때가 1980年代 初盤입니다.”

    아니나다를까 그는 人生의 커다란 變曲點을 겪은 後 새로운 삶을 始作한 것이다. 김세연氏는 夫人(김인순) 德分에 自身이 醫術에 눈뜨게 됐다고 밝힌다. 그의 夫人은 프랑스 파리에서 皮膚美容을 專攻했고, 現在 獨逸 쾰른에서 規模가 큰 皮膚 클리닉을 運營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에서 ‘신의 손’으로 주목받는 대체의학자 김세연

    몸의 무게重心과 均衡을 잡아주는 神經 시스템(KSNS)이 가장 많이 集中된 발을 잘 다스리면 健康은 勿論 老化防止 效果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하는 金世淵氏.

    “제가 빈둥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다못한 아내가 어느 날 皮膚 클리닉 한쪽 房을 내줄 테니 皮膚 硏究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저도 마냥 놀 수만 없어 재미삼아 工夫해보기로 했습니다. 3年間 이 分野 專門家들을 찾아가 배우면서 資格證도 땄고, 西洋人의 얼굴을 많이 만져 보았습니다. 그런데 神奇하게도 얼굴의 皮膚 트러블로 찾아온 西洋人들이 제 손길을 타고 나니까 平素 앓던 頭痛도 없어지고, 알레르기가 治療됐다고 하잖아요. 저도 모르는 사이 제 손길을 經驗한 사람들 사이에 난 입所聞을 듣고 찾아온 이들이 頭痛을 고쳐달라면서 얘기해주더군요. 저는 工學徒 特有의 觀察로 ‘왜 그럴까?’ 그 原因을 파보았지요. 재미있는 것은 西洋人은 東洋人보다 皮膚層이 얇아서 血管이 잘 보이는데, 그 血管의 微細한 變化가 捕捉되는 거예요. 結局 얼굴을 통해 血管 問題와 筋肉, 神經系와의 聯關性, 그리고 無意識 속에 作動하는 神經 시스템의 原理를 찾아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只今까지 硏究한 結果 KSNS, 卽 ‘몸을 安全하게 保護하는 神經 시스템’은 몇 가지 큰 特徵이 있다고 밝혔다. 첫째, 頭腦가 全혀 의식할 수 없는 여러 機關에 내려지는 神經命令體이면서 작은골과 連結돼 無意識으로 貯藏된다. 둘째, 脊髓神經에 依해 움직이는 모든 筋肉에 對해 ‘意志(意志)’보다 剛한 絶對的인 統制權을 갖고 있다. 셋째, 24時間 쉬지 않고 온몸에 作用한다(잠잘 때도 筋肉이 한쪽으로 硬直되지 않도록 스스로 姿勢를 바꾸게 한다). 넷째, 몸의 무게中心이 均衡을 이루어서 安全한 姿勢를 取할 수 있도록 온몸의 筋肉을 調節하는 等의 구실을 한다는 것.

    人體 均衡을 잡아주는 발

    -눈에 보이지도 않고 現在의 醫學理論으로도 說明이 잘 안 되는 KSNS의 異常 有無를 確認할 수 있는 方法은 없습니까.

    “사람의 몸 中에서 均衡을 잡아주는 神經細胞가 가장 많이 있는 部位가 바로 발입니다. 무게, 힘의 强度와 速度, 힘이 傳達되는 時間, 紙面의 反作用 測定 같은 구실을 하는 神經細胞가 발에 集中돼 있는 것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모든 物質은 最小限 3個의 部位가 地面에 닿아야 安全하게 무게中心을 維持할 수 있는데, 사람은 발이 두 個인 데다 下體가 上體에 비해 가볍고 面積 또한 크지 않은 不安定한 構造體여서 KSNS가 발에 가장 神經을 쓸 수밖에 없거든요. 다섯 발가락을 구부려보게 하거나, 발의 筋肉 狀態와 彈力性, 血管 構造, 發議 體表 溫度 等을 재보면 作動이 잘 되지 않는 部分이 드러납니다. 例를 들어 왼쪽 다섯 발가락을 힘주어 구부리게 해본 結果 새끼발가락이 유난히 힘이 없을 境遇 그쪽 部位의 筋肉과 血管, 神經系統에 異常이 있다는 뜻으로 人體의 臟器로 치면 腎臟(腎臟)까지 弱해져 있다는 뜻입니다. 또 첫째 발가락 筋肉에 異常이 觀察될 境遇는 脊椎로 치면 腰椎 5番이 故障났다는 뜻도 됩니다.”

    -KSNS 理論이 東洋醫術에서 말하는 발바닥 地壓과 類似한 것은 아닌지요? 발바닥에는 人體의 五臟六腑에 對應하는 部位가 있으며, 特定 部位를 持續的으로 指壓해주면 臟器가 튼튼해지고 健康해진다는 原理입니다만….

    “저는 機械工學을 專攻한 사람인지라 처음부터 工學的 原理로 人體에 接近했습니다. 韓國에 와서 그런 質問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만, 저는 東洋醫學에 對해서는 門外漢이라 발바닥에 五臟六腑가 있다는 式의 論理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제 理論은 人體 筋肉과 血管, 無意識에서 作動하는 神經 시스템의 有機的 關係를 說明하는 것이라 그것과는 次元이 다르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는 이 대목에서 自身의 科學的 醫術論이 東洋의 神祕的 基(氣) 理論 等으로 解釋되는 것을 警戒하는 듯 斷乎하게 말했다. 記者는 김세연氏가 인터뷰를 마치고 獨逸로 돌아간 後 그와 接觸한 韓國의 醫師들을 따로 만나 그의 醫術論에 對해 물어봤다. 서울대병원 整形外科의 최인호 敎授는 이렇게 말했다.

    “김세연氏의 KSNS 理論은 旣存의 解剖學的 理論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現代 醫學界에서는 아직 檢證받지 않은 것이다. 事實 檢證해보고 싶어도 그의 治療術을 形象化(이미지化)해 科學的으로 解釋할 수 있는 裝置가 아직 開發돼 있지 않은 狀態다. 그러나 그의 治療術을 받은 사람들이 主觀的으로 느끼는 痛症의 解消 等을 지켜볼 때 우리가 모르는 어떤 에너지의 變化가 神經系統에 影響을 줄 수 있다고 본다. 그의 醫術은 可逆的(元來대로의 還元이 可能한) 疾患에는 效果가 있을 것으로 期待한다.”

    또 다른 眼科專門醫 조某 博士(○○眼科 院長)는 自身이 直接 體驗한 바를 밝히기도 했다. 조 博士는 무릎 關節炎 때문에 病院에서 人工關節 手術 날짜를 잡아놓은 狀態에서 獨逸에 있는 김세연氏를 만나 單 몇 番의 治療 끝에 手術을 받지 않고 健康하게 걸어 다니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76歲인 그는 얼마 前에는 히말라야 登攀까지 하고 왔다며 老益壯을 誇示하기도 했다.

    놀라운 治療 現場

    아무튼 그와 인터뷰하면서 낯선 理論과 生疏한 用語가 자주 登場해 內容을 理解하기가 쉽지 않았다. 金世淵氏도 韓國에서 처음으로 說明하는 自身의 理論을 쉽게 풀이하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쓰기는 記者와 마찬가지였다. 그런 渦中에 김세연氏의 消息을 傳해들은 사람이 治療를 받기 위해 부랴부랴 찾아왔다. 김세연氏는 인터뷰 中이라 難色을 표했지만, 그의 治療術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는 것도 取材에 도움이 될 듯싶었다. 患者(박충식 미디어맥스(週) 代表)의 同意 아래 記者가 參觀하면서 그의 醫術이 行해졌다.

    患者는 平素에도 하루에 大便을 5番이나 볼 程度로 臟이 좋지 않은 狀態였고, 12年 동안 跆拳道로 鍛鍊한 몸인데도 어느 瞬間부터 다리가 氣分이 나쁠 程度로 아프고 無力感을 느끼는 症勢를 6年間 앓아왔다고 했다. 病院에 가서 診察을 받아도 뚜렷한 病名이 밝혀지지 않는다는 것.

    김세연氏는 患者를 매트에 便하게 눕게 한 뒤 兩손을 배에 올려놓고 허리에 힘을 주면서 일어나보라고 말했다. 患者는 일어나려고 무척 애를 썼으나 일어나지 못했다. 또 患者의 왼발 다섯 발가락을 힘주어 굽혀보게 하면서 김세연氏가 굽힌 强度를 손으로 체크해보자 몇몇 발가락은 空中에 풀려나가는 鳶줄처럼 힘없이 풀어져버렸다. 以外에도 患者 스스로 알아볼 수 있도록 힘의 크기가 弱하고 强한 部位를 一一이 指摘해냈다.

    그런 다음 김세연氏는 발가락의 特定 部位와 허벅지 쪽, 大將 部位를 손등으로 몇 番 쿡쿡 눌렀는데, 患者는 그때마다 매우 甚한 痛症을 呼訴했다. 그러나 몇 秒 지나자 “아주 시원하다”고 말했다. 治療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다시 患者에게 兩손을 배에 올려놓고 일어나보라고 했더니 힘도 안 들이고 쉽게 일어났다. 힘이 없던 몇몇 발가락의 强度도 무척 세졌다고 했다. 그리고 恒常 속이 便치 않던 張도 매우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하면서 환한 웃음을 지었다. 患者는 “어떻게 한放에 몇 年間 便치 못했던 張이 시원해지고 다리에 힘이 불끈불끈 솟을 수 있나요?” 하면서 스스로도 믿을 수 없다는 氣色이었다.

    治療는 患者 스스로

    김세연氏는 患者를 診斷, 診察하는 것을 韓國語와 獨逸語 略字를 써서 굳이 ‘스본(Sbon)’이라고 表現했다. ‘스(S)스로 있는 狀態의 모습을 仔細히 살펴본(bon)다’는 뜻인데, 患者에게 治療 前과 後의 모습을 스스로 確認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意味도 담긴 듯했다. 그는 患者를 治療하는 것은 ‘스度(Sdo)’라고 表現했다. 이 또한 藥品의 投入이나 醫療器具를 使用하지 않고 몸이 스스로 道(do)와주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卽 治療란 施術者가 하는 것이 아니라 患者가 스스로 하는 것이라는 意味다.

    “人體의 左右를 仔細히 觀察해보면 健康한 쪽과 健康하지 못한 쪽이 區分됩니다. 健康하지 못한 쪽을 健康한 쪽과 均衡을 맞추도록 해주면 몸은 스스로 問題를 쉽게 解決할 수 있다는 게 바로 KSNS의 核心 理論 中 하나예요. 이 患者의 臟이 좋지 않았던 것도 不實한 한쪽 다리와 關聯이 있었고, 不實한 다리는 몸의 무게中心이 均衡을 잡지 못해(KSNS의 作動 以上) 筋肉과 血管 系統에 問題를 일으켰기 때문이지요. 저는 筋肉과 血管의 均衡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줬을 뿐이지요. 이 患者의 境遇 大將에 問題가 있었지만 慢性的인 胃臟疾患이나 喘息, 그리고 알레르기 疾患도 그 原因은 KSNS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現象을 團地 解剖學的, 生理學的 觀點에서만 보면 答이 나오지 않으니까 現代 醫學에서는 原因 不明의 疾患으로 判斷했던 것입니다.”

    아무튼 그의 治療術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서야 그가 主張하는 바를 어렴풋이나마 理解할 수 있었다. 그는 獨逸으로 돌아가기 前 韓國의 讀者들을 위해서 발 健康法을 다시 한 番 强調했다(앞 쪽 寫眞 參照).

    “우리 몸 中 어디 하나 重要치 않은 部分이 없습니다만, KSNS가 集中된 발을 所重히 다루면 健康을 保障받을 수 있습니다. 平素 앉아 있을 때나 누워 있을 때나 발을 隨時로 刺戟해주면 筋肉이 부드러워지고 血管의 피가 잘 循環돼 快適하고 健康한 삶을 누릴 수 있어요. 저는 女性이 아름다움을 위해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저는 女性들이 굽 높은 구두를 신고 찾아오면 모두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몸의 均衡을 맞춰놓아도 그런 구두를 신고 있는 한 效果가 없기 때문이죠. 발이 便安하고 安定感이 있어야 健康한 美人이 됩니다.”

    그의 말을 들으면서 東洋의 頭寒足熱(頭寒足熱·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意味)李 虛言이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문의 newksns@hotmail.com)

    健康을 위한 발 運動法

    “無意識 中에 쓰는 筋肉을 强化하자”
    독일에서 ‘신의 손’으로 주목받는 대체의학자 김세연
    여기에서 提示하는 발 運動은 一般的인 筋肉 强化 運動이 아니라 無意識 속에서 쓰여지는 筋肉을 意識的으로 强化하는 運動이다.

    1. 脊椎와 關節을 强化하는 法
    兩발을 쭉 뻗은 狀態에서 왼발의 다섯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最大限 힘을 주어 들어올린(무의식 속에 使用되는 筋肉運動) 狀態에서 오른발을 왼발등 위에 올려놓고 最大限 밀고 있는 姿勢다. 이렇게 왼발, 오른발에 各其 힘을 주면 발뒤꿈치가 저절로 空中으로 떠오르게 되며, 兩발에 주고 있는 힘이 목까지 느껴지면서 呼吸이 中斷된다. 5秒假量 維持하다가 다시 숨을 쉬고 連續해서 3番을 한다. 다음에는 兩발을 바꾸어 똑같은 方法으로 運動한다. 이 運動은 아침에 일어나거나 잠잘 때 짧은 時間에 할 수 있는데, 脊椎를 똑바르게 해주고 關節을 强化해주는 效果가 있어서 活動量이 적은 現代人에게 매우 勸할 만하다.

    2. 老化를 豫防하는 法
    두 발의 10個 발가락을 最大限 힘을 주어 구부린 狀態다. 이렇게 2分 程度 했을 때 特定 발가락에 쥐가 나려고 하는 사람은 그쪽 部位의 筋肉과 힘줄, 그리고 神經系를 따라 該當 部位의 臟器에 問題가 있는 사람이다. 이 運動은 人體의 均衡을 잡아주는 것으로써 老化를 豫防할 수 있다. 老化는 발가락의 균형잡는 힘이 弱해지면서 몸 全體의 骨格構造에 變化가 생기며, 그에 따라 內臟의 모든 機能이 低下됨으로써 생기는 現象이다. 10個 발가락이 골고루 힘이 생기면 平生 健康을 保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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