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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術 28段 固守 설영익의 ‘武林 健康’ 祕法|新東亞

武術 28段 固守 설영익의 ‘武林 健康’ 祕法

“하루 15分 택견體操 하면 ‘老化時計’가 거꾸로 돕니다”

  • : 氣工學 專門家·五運六氣硏究所長

    入力 2005-06-28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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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心身 修鍊을 標榜한 武術은 果然 無病長壽의 지름길일까. 그렇다면 武藝人들이 長壽하지 못하는 까닭을 어떻게 說明할 수 있을까. ‘겨루기’보다 ‘五臟六腑의 調和’를 强調하는 結連택견 傳授者 설영익氏의 택견 健康法 特講.
    무술 28단 고수 설영익의 ‘武林 건강’ 비법
    心身乙鍛鍊하는 武藝인이나 筋肉質 몸매를 자랑하는 運動選手들이 매우 健康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平生 몸을 가꾸는 그들이 普通 사람보다 잔病 없이 오래 살 것이라는 게 常識的인 推測.

    果然 그럴까. 스포츠醫學 專門家들은 特定 部位의 筋肉이나 힘줄을 過度하게 使用하는 運動選手들이 一般人보다 오히려 關節炎, 神經痛 等 各種 疾患에 더 많이 시달린다고 말한다.

    筆者가 아는 武術人들도 別般 다르지 않다. 限平生 온갖 武術을 硏磨해왔고 死亡 直前까지 老益壯을 자랑하던 武藝인 K氏는 65歲를 넘기지 못한 채 突然死하고 말았다. 그를 따르던 弟子들의 衝擊이 컸음은 말할 나위 없다. 世界 곳곳을 돌며 最高의 武藝 高手들과 100餘 次例 겨뤄 모두 勝利를 거둔 ‘傳說의 파이터’ 崔瑩意圖 古稀를 갓 넘긴 나이에 肺癌으로 死亡했다. 武藝人이 無病長壽할 것이란 一般人의 생각과는 差異가 큰 事例들이다.

    흔히 武術人들은 마음과 몸을 닦는, 이른바 心身(心身) 修鍊을 主唱한다. 그것은 健康한 몸과 健康한 마음으로 平生 疾患의 苦痛에서 벗어나 幸福한 삶을 追求한다는 意志의 表現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武術人이라고 해서 各種 疾患의 危險에서 자유롭지는 않은 게 現實이다. 이는 곧 武術의 大衆化에도 적잖은 障礙要因으로 作用한다.

    이와 關聯해 最近 들어 武術의 健康敵 側面을 重要視하는 傾向이 武術界 여기저기서 感知되고 있다. 但只 싸움을 잘하기 위한 技術로 武術을 認識하는 틀에 갇혀 있는 限, 武術界는 少數의 同好人 모임 程度로 衰落할지도 모른다는 憂慮에서 ‘武術의 大衆化 作業’을 主唱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 頂點에 선 人物이 택견 武藝인 설영익(薛永翊·55)氏다. 그는 武術이라는 固有의 技藝에 ‘健康’이라는 現代的 패션의 옷을 입히는 데 앞장서고 있는 人物로 꼽힌다. 누구보다 武藝를 사랑하고 우리나라 傳統 武術人 택견을 一般에 알리는 데 努力해온 偰氏는 ‘武術의 놀이化 및 健康化’ 作業이 현대 武術界가 살아남을 수 있는 祕策(秘策)이라고 主張한다.

    武術人이 長壽하지 못하는 까닭

    지난 5月 末 三育大 社會敎育院 硏究室에서 偰氏를 만났다. 키는 작지만 다부진 體軀에 눈에서 뿜어나오는 炯炯한 기운이 오랜 歲月 武藝를 硏磨해왔음을 알게 해주었다. 그의 몸 어느 군데에서도 病弱하다는 느낌을 찾을 수 없었다.

    -설 先生님의 몸매를 보니 强靭한 體力의 所有者로 알려진 武術人들이 그다지 長壽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믿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健康하니까요.”

    偰氏는 짧은 對答과 함께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筆者에게 “健康을 어떻게 定義하냐”고 反問하면서 自身의 健康論을 說破했다.

    “一般的으로 사람들은 體格이 크고 힘센 사람이 健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常 몸을 鍛鍊하는 武術人이나 運動選手들이 當然히 健康할 것이라 斟酌하지요. 그러나 醫學的으로 肝, 心臟, 肺, 腎臟 等 生命維持에 直接的으로 關聯된 五臟六腑와 組織이 튼튼해야 健康한 것입니다. 筋肉과 뼈만 튼튼하다고 해서 健康한 것이 아님은 勿論이지요. 더욱이 武術人에겐 빠른 스피드와 集中力이 要求됩니다. 그래서 그런 技術을 익히기 위해 몸을 酷使하다 보면 人體 帳簿에 無理가 와서 겉은 멀쩡해도 속은 병들어 있기 十常입니다. 젊을 때는 못 느끼더라도 늙어서는 病으로 苦生하죠.”

    눈·코·낭심은 鍛鍊되지 않는 部位

    무술 28단 고수 설영익의 ‘武林 건강’ 비법

    설영익氏가 弟子들에게 ‘健康택견’을 가르치고 있다.

    -武術을 찾는 이들이 健康을 目的으로 하기보다 武術 本然의 ‘겨루기’ 같은 것에 魅了됐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들에겐 五臟六腑의 健康보다 남을 이길 수 있는 剛한 무언가를 찾는 欲求가 있을 테고 그것을 無視할 수는 없을 텐데요.

    “武術을 硏磨하는 武藝人이라면 自己가 닦은 武術의 技倆이 어떠한지 알고 싶은 欲求가 있게 마련이고, 그래서 他人과 對決을 하지요. 그것이 겨루기 같은 싸움이라든가 일정한 空間에서 일정한 룰에 따라 치르는 競技와 같은 形式으로 이뤄집니다. 저 亦是 武術을 닦은 武藝人으로서 ‘이기는 것’李 信條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어느 程度 技倆을 갖춘 武術人들이 겨루기 같은 싸움을 할 境遇 몸이 아닌 ‘머리’에서 勝敗가 갈리고, 試合의 境遇는 이길 수 있는 룰을 얼마나 잘 熟知하고 具現해낼 수 있는가에 따라 勝者와 敗者로 나뉩니다. 結局 他人과 對決하는 게 얼마나 虛脫한지를 알 수 있지요.”

    그러나 偰氏는 戊戌 그 自體로 現代人에게 어필할 수 있는 長點도 적지 않다고 말한다. 그 代表的인 것이 護身術이라 할 수 있다.

    “極端的으로 말해 武術을 아무리 잘해봤자 날아오는 銃알 앞에선 無氣力해지는 것이 現實입니다만, 銃을 들지 않은 不良輩는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습니다. 이때 護身術을 適切히 活用하면 自身의 몸을 危機에서 求할 수 있어요. 護身武術은 스피드와 急所 攻擊이 全部라고 할 수 있어요. 特히 男性에 비해 힘이 달리는 女性은 손을 利用해 最短時間에 男性의 急所를 겨냥하면 됩니다.

    사람에게 눈과 코, 男性의 낭심은 鍛鍊이 되지 않는 部位입니다. 卽 致命的인 急所지요. 女性이 最短距離에서 빠른 速度로 急所를 攻擊하면 相對方은 最小限 5分間은 精神을 차릴 수 없어요. 이때 危機에서 脫出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偰氏는 손가락을 利用해 눈과 코, 그리고 낭심을 攻擊하는 택견의 武術 姿勢를 보여줬다.

    “지는 싸움 해본 적 없다”

    이제까지 지는 싸움을 한 番도 해본 적이 없다는 偰氏. 여기서 그의 武術 履歷을 살펴보자. 그의 公認 武術 經歷은 合氣道 6段, 特功武術 6段, 穴道술 8段, 短刀술 8段으로 加工할 만한 高手다. 여기에 本業이라 할 만한 택견은 ‘正(正)先生(最高 指導者를 가리키는 呼稱)’級이라고 밝힌다. 그 外에 借力, 擊破술 같은 武術度 두루 익혔지만 다 言及하자면 苟且한 제 자랑 같다면서 言及하려 들지 않는다.

    偰氏의 武術 사랑은 10代 後半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高等學校를 卒業한 後 故鄕 珍島의 閑寂한 寺刹에서 마음工夫를 하다가 心身을 硏磨하기 爲해 全國 各地의 高手들을 찾아다닌 歲月만 30年. 20年 前 只今의 夫人을 만나 家庭을 꾸릴 때까지 끝없는 流浪生活을 해왔다고 한다.

    “저는 武術과 더불어 自然療法에도 關心이 많았어요. 朴正熙 大統領 時節 쌀 增産이 最優先 政策으로 꼽히던 1960年代에 이미 有機農에 依한 自然農法을 主唱하고 일찌감치 玄米食을 해온 강태봉 牧師, 興士團에서 自然健康法을 講義하는 김민 先生 같은 自然療法의 先驅者들을 만나 自然療法이야말로 生命을 살리는 길이라고 배웠습니다. 그 外에도 先導(仙道)를 익힌 이세연 先生에게서 韓醫學을 배우는 等 곳곳에 숨어 있는 基因들을 만나 여러 健康祕法을 傳受(傳受)하는 幸運을 누렸습니다. 저는 스승 福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自然健康法이나 先導를 하시는 분들이 基本的으로 自身에게 맞는 武術 動作으로 健康을 지키고 있다는 事實입니다. 제가 武術의 健康敵 側面을 强調하는 것 또한 이런 분들의 影響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그러면서 偰氏는 自身의 손을 보여줬다. 偰氏의 손에는 오랫동안 武術을 硏磨해온 來歷을 알려주는 마디마디가 굵은 손가락 外에도 自然의 흙을 돌봐온 農事꾼의 투박한 痕跡이 남아 있었다. 그는 서울로 移徙 오기 前까지만 해도 全南 淳昌, 寶城, 珍島 等地에서 有機農을 實踐해온 農事꾼이었다.

    “武術을 硏磨하는 틈틈이 흙을 일궈 自然農法을 해왔는데, 그때 患者들을 만났습니다. 癌 患者들과 함께 自然食을 즐기면서 그들에게 맞는 簡單한 武術體操를 가르치는 동안 입所聞이 많이 났어요. 患者들의 몸 狀態가 놀랄 만큼 좋아졌으니까요.”

    이때 開發한 武術體操를 그는 後에 ‘正法度’라고 이름붙였다. 정法도는 人體의 健康 原理를 遂行과 연계시킨 그만의 獨自的인 ‘遂行 武術體操’라고 한다. 現在 정法도는 ‘大韓鄭法度’라는 이름으로 全國的인 社團法人 體系를 갖추고 있는데, 偰氏는 正法度 理事長職을 맡고 있다.

    “정法도에는 아침 저녁으로 呼吸法과 屈伸(屈身)法을 爲主로 한 遂行, 저녁을 除外한 하루 2式(食)만 하기, 해가 떨어지면 30分 後에 잠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都市와 떨어진 閑寂한 마을에서 生活하기, 徹底한 自然食 實踐하기와 같이 一般人이 따라하기엔 까다로운 條件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難治病 患者들과 함께 生活하는 동안 이러한 정法度를 實踐하면서 여러 患者가 治癒되는 것을 現場에서 體驗했기 때문에 情法度에 對해 確信을 갖고 있지요.”

    體驗에서 우러나온 것은 그만큼 效用性이 크다는 게 偰氏의 持論. 그는 그때의 生活을 只今도 實踐하고 있다고 말한다. 玄米食을 30年 넘게 해왔고 平常時엔 하루 2式을 하고 있다는 것. 또한 斷食 回數만 해도 5000回가 넘을 것이라고 한다.

    結連택견의 世界

    그런 그가 우리 固有 武術人 택견을 만난 것은 1980年代 後半 무렵. 1983年 택견이 우리나라 重要無形文化財 第76號로 指定되면서 唯一한 택견 機能 保有者인 송덕기(1893~1987) 先生에 이어 2代 無形文化財(신한성)와 3代 無形文化財(정경화)가 연이어 登場한 時期였다.

    偰氏는 無形文化財 1號인 송덕기 先生에게서 直接 택견을 傳受받은 이호범氏를 만나 택견 武藝를 배우고 代身 自身은 李氏에게 정法度를 가르쳐주는, 이른바 품앗이 式으로 택견을 익혔다고 한다. 3代 無形文化財인 정경화 先生에게서도 따로 택견을 배웠다. 偰氏는 어릴 적부터 워낙 武術로 몸을 鍛鍊해왔기 때문에 택견을 배우는 데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事實 택견 2臺와 3代 無形文化財들度 젊은 時節 다른 武術을 익힌 뒤 뒤늦게 택견을 接한 사람들이란 게 택견 關係者들의 귀띔이다.

    -武藝人으로선 比較的 늦은 나이인 38歲에 택견을 接했는데, 特別한 理由라도 있습니까.

    “무엇보다 택견이 우리 民族 固有의 武術이란 點에 끌렸지요. 우리 武術界를 들여다보면 우리 固有의 武術이라 主張하지만 實狀 日本이나 中國에서 들어온 動作이 뒤섞여 있는 武術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택견만큼은 外國 물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둘째, 택견은 正統性이 確固하다는 點입니다. 朝鮮 最後의 택견꾼이던 송덕기 先生은 日帝 强占期 以前 自身의 스승인 임호 先生에게서 택견을 師事한 後 그 脈을 끊지 않고 後世에 넘긴 분입니다. 現在 택견協會가 여럿 생겨나 있지만 그 누구도 1代 無形文化財인 송덕기 先生으로부터 택견이 始作됐다는 것만큼은 否認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正統性을 갖춘 택견이야말로 앞으로 韓國 武術의 世界化에 큰 長點이 될 것이라 믿기에 남은 人生을 택견에 바치기로 決心했지요.”

    現在 설氏가 參與해 精力的으로 일하고 있는 團體는 結連택견繼承會와 韓國健康택견協會. 結連택견繼承會는 1983年 송덕기 先生에게서 直接 택견을 師事한 大學生들을 中心으로 構成된 團體인데, 1987年 송덕기 先生이 他界한 後 求心點을 잃은 채 한동안 漂流하다 2000年 8月 社團法人 結連택견繼承會(會長 도기현)로 새 出帆을 했다. 偰氏는 이 團體의 顧問으로 結連택견을 부활시키는 데 큰 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結連택견에 對한 偰氏의 敷衍 說明이다.

    “結連택견은 송덕기 先生의 嫡統 弟子들이 익힌 택견으로, 攻擊 爲主의 武術입니다. 事實 武術에서는 攻擊이 最善의 防禦인데, 結連택견은 매우 부드러운 듯하면서도 强力한 攻擊力과 파워를 드러냅니다. ‘李~크’ ‘엑~크’ 와 같은 어찌 보면 우스꽝스런 추임새에다 若干은 흐트러진 듯한 姿勢에서 强靭한 技藝와 춤사위 같은 발놀림이 드러나는 것은 結連택견만의 魅力이라 할 수 있죠. 몇 해 前 視聽者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某 放送局의 ‘무림일기 固守를 찾아서’란 프로그램에 登場한 主人公 2名이 바로 結連택견을 익힌 제 弟子들이지요.”

    結連택견繼承會와 함께 설氏가 直接 會長을 맡고 있는 團體가 社會團體 韓國健康택견協會다. 바로 이 團體가 택견의 健康敵 側面을 浮刻해 택견의 大衆化 作業을 陣頭指揮하는 司令部라 할 수 있다.

    -結連택견이 부드러운 듯하지만 매우 强力한 武術이라면 이를 現代人의 健康體操에 結合시킨다는 것이 얼른 理解되지 않는데요. 普通 사람들은 强力한 武術을 익히는 데 體力의 限界를 느낀다거나 잘 따라 하지 못하는 等 어려움을 겪을 것 같은데….

    “陰陽의 理致를 한番 생각해보세요. 가장 부드러운 것이 오히려 가장 세다고나 할까요. 結連택견은 그 自體가 武術이면서 舞姬입니다. 元來 택견은 할아버지와 孫子가 놀면서 즐긴 武藝로 매우 부드럽다는 게 特徵입니다. 그렇게 遊戱的 性格과 부드러운 動作이 펼쳐지니 民衆 사이에 廣範圍하게 퍼졌고, 다른 武術에 비해 生命力이 질겨 오늘날까지 命脈을 維持해오고 있잖아요. 結連택견은 健康運動으로 널리 普及될 수 있는 長點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偰氏는 現代人의 健康運動은 다음 네 가지 條件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뭐니뭐니 해도 運動은 부드러워야 男女老少 누구나 便하게 할 수 있다. 둘째, 運動은 재미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持續的으로 할 수 있고 習慣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人體의 體型構造에 잘 맞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境遇 疲困해지기 쉽다. 넷째, 오랜 時間에 걸쳐 檢證된 運動일수록 좋다. 그만큼 副作用이 없다는 얘기다.

    “結連택견이야말로 이 네 가지 長點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特히 택견의 動作은 神奇할 程度로 人體 原理와 잘 맞게 構成돼 있어요. 人體 筋肉을 생김새대로 움직여 몸에 無理가 가지 않게 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運動 動作은 人體가 움직일 때의 遠視螺旋形 複合運動을 하고 있어서 많은 筋肉을 使用할 수 있게 해주어 짧은 時間에 運動效果를 높일 수 있는 長點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능청거리면서 널름거리고 굼실대고 우쭐우쭐 으쓱으쓱하는 택견 動作은 筋肉을 柔軟하고 부드럽게 해 彈力 있는 몸매를 만들어주고 有酸素 運動에도 그만입니다.”

    結連택견과 運動療法

    偰氏는 필드에서뿐 아니라 講壇에서도 이 같은 健康택견을 傳授하고 있다. 그는 三育大 社會體育원 主任敎授로 ‘健康택견 養生學’이란 科目을 講義하면서 1年 過程의 1級 指導者 過程 및 講師 過程(1年 코스)을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京畿大 代替醫學大學院 最高指導者 過程 및 경희대 體育大學 大學院 代替療法 最高專門家 過程을 만들어 健康택견을 널리 普及하고 있다고 밝힌다.

    -健康택견을 좀더 具體的으로 說明한다면?

    “人體의 氣가 흐르는 經絡을 刺戟하는 經絡택견 體操, 에어로빅을 應用한 택견 에어로빅, 스트레칭 體操, 症狀別 택견體操 等 다양한 科目이 있어요. 二重 經絡택견 體操나 택견 에어로빅은 女性 美容에도 아주 效果的입니다. 實際로 이런 택견體操를 한 女性들은 皮膚가 매우 彈力 있게 變하고 아름다운 體型을 갖춰 人氣가 매우 높은 便입니다. 그리고 아픈 사람들을 위한 症狀別 택견體操는 病을 호전시키는 데 썩 效果가 좋습니다.”

    그러면서 偰氏는 몇 가지 動作을 示範삼아 보여줬다. 먼저 택견 에어로빅. 그는 ‘珍島아리랑’ 中 ‘正·든 님~이 오·셨는데 人~社를 못해…’하는 노랫가락에 맞춰 택견 固有의 姿勢를 보여줬다. 노래와 動作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맞아 돌아갈 수 없었다. 이어 中年에 접어든 사람들이 많이 呼訴하는 五十肩의 豫防과 運動治療에 도움이 되는 춤사위 비슷한 택견 動作들이 나왔다. 筆者 亦是 韓國人이라서 그런지 저절로 興이 나고 일어나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들 程度였다.

    이 外에 症狀別 택견體操는 말 그대로 사람들이 呼訴하는 여러 疾患에 맞춘 다양한 택견體操가 노랫가락과 함께 맞춤型으로 提供된다고 한다. 이를테면 胃臟疾患을 앓는 사람들의 體操, 便祕를 呼訴하는 사람들의 體操 等等.

    “노랫가락에 맞춰 體操를 하다보면 15分에 4km를 걷는 것과 같은 運動效果를 얻습니다. 다른 어떠한 有酸素 運動보다 效果가 크다는 얘기지요. 그러면서도 心臟 搏動數가 安定되고 또 別로 힘이 들지도 않습니다.”

    偰氏는 特히 中年期 사람들은 健康 長壽와 關聯된 運動을 할 때는 各別히 注意해야 한다고 强調한다. 過激하고 短時間에 이뤄지는 運動은 呼吸量을 많게 하고 그 結果 活性酸素가 增加해 되레 老化를 促進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中年의 나이에는 安定된 心臟 搏動數를 維持하고 가벼울 程度의 運動을 持續하는 것이 老化를 防止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側面에서 健康택견의 歲워밀기, 가로밀기, 품前後밟기, 헤치며깍금걸이를 混合한 體操는 아침에 일어나거나 잠자기 前, 또는 職場에서 쉬는 時間에 5~15分 하면 老化時計를 거꾸로 돌리는 데 卓越한 效果가 있다는 게 偰氏의 主張이다.

    “이러한 健康택견이야말로 全世界에 내놔도 競爭力이 充分히 있지 않겠습니까?”

    世界로 뻗어나가는 健康택견

    只今까지 偰氏가 直接 結連택견과 健康택견을 가르친 弟子는 500名 남짓. 勿論 그 弟子의 弟子들까지 따지면 數를 헤아릴 수 없을 程度로 많을 것이다. 弟子들은 國內는 勿論 海外에서도 택견을 普及하고 있다.

    -택견의 世界化 可能性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現在 美國, 아르헨티나, 캐나다, 獨逸, 中國, 몽골 等地로 弟子들이 派遣돼 택견을 普及하고 있고, 얼마 前엔 러시아에도 健康택견이 普及돼 자리를 잡았어요. 只今은 우리 同胞들이 主軸을 이루고 있지만 漸次 現地人도 늘어나는 趨勢예요. 事實 저는 택견의 리듬을 基盤으로 한 韓國型 體操로 世界 體操市場을 制霸할 수 있다고 봅니다. 택견의 姿勢는 가장 人體 親和的이고 自然에 가까운 動作이기 때문에 人種을 超越해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그는 더 나아가 健康택견을 基盤으로 韓國型 ‘神仙 武術’ ‘神仙 레크리에이션(recreation)’ 같은 이름으로 고래의 傳統 武術과 現代的 運動治療의 結合을 硏究하고 있다. 이 때문에 택견指導者 養成, 大學 講義 等 바쁜 日程 속에서도 圓光大 大學院 氣學(氣學) 博士課程을 밟고 있는 中이라고 한다.

    “마지막 제 꿈은 잃어버린 百濟 武術의 復興입니다. 택견을 하는 동안 그 風流가 百濟의 風流文化와 맞아떨어짐을 몸으로 體驗하면서 잃어버린 百濟 武術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직 具體的으로 내놓을 만한 段階는 아니지만, 百濟 武術은 北方으로 넘어간 高句麗 武術과 달리 일찌감치 海流를 통해 中國의 神仙思想을 接하면서 獨特한 呼吸法을 基礎로 한 新鮮 武術이 發達했을 것이라는 情況 證據가 여럿 있습니다. 저는 神仙思想에서 重要視하는 呼吸法을 硏究하기 위해 碩士學位 論文도 ‘抱朴子의 神仙思想’으로 發表했어요. 그리고 이런 옛 武術을 現代人에게 맞게 開發하는 것이 眞正 百濟 武術의 復活이라 믿습니다.”

    偰氏의 다부진 다짐이다. 眞正한 武術人은 虛言을 내뱉지 않는다고 한다. 平生 몸을 통해 自身의 다짐을 實踐해왔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荒唐하기조차 한 偰氏의 百濟 武術 復興의 꿈이지만, 그가 眞正한 武藝인이기에 可能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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