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必 野球, 多幸히 野球(何必 내가 癌, 多幸히 아직 4期) story2.
오늘은 마지막일지도 모를, 마지막이였으면 하는 抗癌을 받는 날이다. 그리고 새벽부터 3個月에 한 番씩 받는 여러가지 檢査를 받고있다. 모두가 놀랄만하게 지난 2年間 多幸히도 키트루다와 난 癌의 攻擊을 거의 完璧하게 막아내왔다.
하지만 野球에서 아무리 좋은 投手가 던지는 공이라도 時間이 지나 打者의 눈에 익숙해지기 始作하면 他者들은 하나둘씩 安打와 홈런을 쳐내는 것처럼 키트루다度 이제 癌細胞에 耐性이 생길 時間이 왔다. 그래서 키트루다는 오늘까지였다. 다만 키트루다가 9回까지는 安全하게 完投해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亦是 9回는 쉽지 않다. 肺에 물이 찼단다. 正確한 CT判讀은 기다려봐야 한다지만 좋은 徵兆는 아니다. 最惡의 境遇에는 癌의 肺轉移日 수 있다.
野球는 競技時間이 딱 定해져 있지 않다. 우리의 삶의 時間도 各自 모두가 다를 수 있다. 다만 大部分의 競技는 9回까지이루어진다. 그리고 모두에게 똑같이 9番씩의 攻擊과 守備의 機會가 주어진다. 只今 나는 9回末 투아웃인걸까? 나에게 남은 攻擊機會는 모두 사라진 것일까? 或是 延長戰의 機會는 없을까?
野球를 보며 힘들고 슬프고 憤怒할 때도 많았지만 난 何必 野球를 正말 좋아한다. 그래서 野球가 끝나갈 때면 난 쓸쓸했다. 何必 癌에 걸린 몸뚱아리를 지니게 된 人生도 힘들고 괴로운 時間이 많았지만 이렇게 끝나간다면 조금 많이 쓸쓸할 것 같다.
날은 덥다는다 차가운 病院椅子에서 繼續되는 檢査를 쓸쓸히 혼자 기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