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혼자살 땐 正말 개차반처럼 살았던 것 같네요.
每日 해가 中天에 뜬 11-12時쯤 느지막히 일어나고.. 그 自愧感에 아침의 2-30分은 또 自虐하며 虛費하고.. 밥은 해먹기보다는 사서먹고, 그것도 돈없다는 핑계로 便도 아님 金泉 아님 라면..
늦게 일어났으니 또 今方 해가지고 밤에 뭐하려고 보면 괜히 센치해지고 憂鬱해져서 自己憐憫에 빠지다가 때때론 마음을 새롭게 먹어보자고 簡單히 運動하고 오지만 그만큼 또 배고파지니 夜食으로 라면이나 치킨먹고.. 마지막은 딸치고 結局 늦게 자고..
저는 갠적으로 살이 宏壯히 안찌는 體質이고 뱃살도 그리 안나와서 아무리 먹어도 제 몸에 異常없는 줄 알았는데 29살 첫就業 後 健康檢診 받아보니 血壓 150...正말 衝擊이었습니다. 精神的으로는 와이프를 만나면서 쓸데없는 自愧感이나 憂鬱症에서 많이 자유로워졌는데, 망가진 몸은 어쩔 수 없더군요.
事實 애를 둘을 키워도 참 寒心하게 살았습니다. 每日 아침 8時에 겨우 일나면 와이프 잔소리 爆彈으로 맞고 애들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會社나가고.. 會社일도 벅차고 애들 보기도 벅차고.. 또 괜한 自己憐憫에 애꿎은 와이프와 애들한테 화내게 되고..
昨年 3月에 새로 業務 맡고나서는 스트레스가 甚해서인지 正말 1週日에 2番씩 頭痛오고 2-3週에 한番은 몸살이 오더라고요. 그렇게 좋아하던 라면도 消化를 못할 몸뚱이가 되어버렸고..
하루는 첫째가 저한테 正말 純眞無垢한 눈瞳子로 묻더군요. 아빠는 왜이리 자주 아파? 正말 衝擊이었습니다. 果然 애가 靑少年이 되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를 아빠로써 尊重할까? 두렵고 未安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遺傳子를 가진 이 親舊도 나처럼 마르고 자주 아플 수도 있는데.. 그때 나를 얼마나 怨望할까.. 너무 未安하고 눈물이 핑돌더군요.
그렇게 昨年 가을부터 水泳도 해보고 放送댄스度 해보고 이래저래 施行錯誤 거쳐 只今은 달리기와 一週日 1-2回 高强度 헬스 等을 루틴으로 만들어 살고있습니다.
一旦 안아픈 게 正말 크네요. 허약한 몸뚱이를 詛呪만 하며 살았던 過去가 참 寒心하면서도 아쉽습니다. 근데 저는혼자살면 到底히 自己管理가 안됐어서.. 只今은 午前 午後는 會社가야하고 저녁은 애봐야하고 애들이랑 같이자려고 누우면 自然스레 폰을 만질 수가 없어서 그대로 애들이랑 같이 熟眠을 取합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삶에 他律的인 規律이 잡혔는데 그렇다보니 새벽 아니면 내 時間이 없어서 5時에서 5時半쯤 일어납니다. 普通 러닝하거나 때론 헬스합니다.
요 近來 이程度로 삶의 均衡이 잘 잡히고 나를 사랑하며 산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다 家族과 運動의 힘이죠.
한番씩 러닝하다가 록키 ost 듣게되면 눈물이 핑돌곤 합니다. 록키의 그 切迫함이 저 같은 境遇는 絶對 애들한테 懦弱한 아빠로 남고 싶지 않다는 切迫함으로 이어지더군요. 더 强해지고 싶고 아이들한테도 그런 아빠로 記憶되고 싶네요.
쓸데없는 말이 많았네요. 그냥 運動과 家庭의 必要性을 얘기해보고싶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