只今껏 팀 成績이 곧 興行으로 直結됐던 KBO리그 風土를 비춰볼 때 경이로움을 넘어 연구 對象이다.
3~4回 1點씩 追加로 내주며 스코어가 1-8로 벌어졌다. 4回末부터 빗줄기가 굵어졌지만 한화팬들은 저마다 雨傘을 쓰거나 雨備를 着用하며 자리를 지켰다. 7點差로 지고 있어도 팬들은 抛棄하지 않았다.
5回末 終了 後 클리닝타임 때는 韓華 찐팬으로 잘 알려진 俳優 차태현 氏가 電光板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화를 應援하는 藝能 프로그램 撮影車 球場을 찾은 차태현 氏는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 우리가 이런 적 하루이틀입니까. 이길 수 있습니다. 끝까지 應援합시다. 화이팅!”을 외치며 選手들에 傳하는 메시지로 “여러분 다치지만 마십시오. 시즌 깁니다”라고 힘찬 應援을 보냈다.
成績이 안 좋은 팀인데 興行은 그야말로 大舶이다. 이를 奇現象으로 바라보는 視線도 存在한다. 요즘 野球를 消費하는 文化는 오로지 勝敗에 매몰되지 않는다.
野球場 應援 文化를 즐기면서 놀이 空間으로 삼는 젊은 팬들과 家族 單位 팬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하나의 엔터테인먼트이고, 野球를 즐기는 方式은 各自 다르며 尊重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스포츠의 本質은 結局 勝負다. 儼然히 勝者와 敗者가 갈리는 世界다.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프로로서 自尊心이 없는 것과 같다.
2008年부터 17年째 이어지고 있는 暗黑期에도 一片丹心으로 성원을 보내는 한화팬들을 두고 ‘菩薩팬’이라고 일컫는다. 이제는 마냥 좋게만 들리지 않는 修飾語다.
變하지 않는 팬心은 경이롭지만 球團, 選手團 모든 構成員은 95.9%의 邁進率에 取하거나 慰安 삼을 때가 아니다. 한화 이글스는 프로野球 팀이다. 프로답게 野球로 보여줘야 한다.
[OSEN=大田, 이상학 記者]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077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