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3697?sid=102
奇誠庸 鼓子될 뻔…
물 든 물病 投擲한 仁川 觀衆들… 急所 맞은 奇誠庸 쓰러졌다
프로蹴球 K리그 代表 라이벌戰인 FC서울과 仁川유나이티드FC의 ‘京仁더비’에서, 敗北에 憤怒한 觀衆들이 그라운드 위 相對팀 選手들에게 물甁을 投擲하는 일이 發生했다. 이때 急所를 맞고 쓰러진 서울 主張 기성용은 “相當히 遺憾”이라며 不便한 心境을 드러냈고, 仁川 側은 “責任을 痛感한다”는 謝過文을 公開했다.
서울과 仁川이 맞붙은 하나銀行 K리그1 2024 12라운드 競技는 11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라이벌戰답게 始作 前부터 兩팀 選手團과 서포터즈의 雰圍氣는 過熱된 모습이었고, 競技 亦是 熾烈한 神經戰 속에 進行됐다. 長대비가 내린 탓에 몸싸움은 더 거칠었고 繼續된 衝突 속에 主審의 옐로카드도 續出했다. 全般 追加時間엔 仁川의 제르소가 서울의 최준을 밀쳐 退場당하기도 했다.
競技는 數的 優位를 차지한 서울의 逆轉勝으로 끝났다. 問題는 이다음이었다. 競技 終了 휘슬이 울리자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仁川 서포터즈를 向해 돌아섰다. 이어 두 팔을 들고 주먹을 불끈 쥐는 勝利의 세리머니를 해 보였다. 이를 挑發로 받아들인 仁川 서포터즈는 激忿했고 백종범과 서울 選手들을 向해 물甁을 던지기 始作했다.
狀況이 深刻해지자 仁川 守備手 김동민과 골키퍼 이범수는 백종범을 觀衆席으로부터 멀리 데려갔다. 서울 主張 기성용은 백종범을 保護하기 위해 나섰다가 逢變을 當했다. 自身을 向해 날아온 물甁을 미처 避하지 못하고 急所에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져 버렸다. 물이 든 多少 무거운 무게의 물甁이었기에 기성용은 한동안 苦痛을 呼訴했고 周邊 부축을 받은 뒤에야 일어설 수 있었다.
FC서울과 仁川유나이티드FC 選手들이 神經戰을 벌이는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과 仁川유나이티드FC 選手들이 神經戰을 벌이는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以後 기성용은 共同取材區域(믹스트존)에서 “相當히 遺憾”이라며 不便함을 드러냈다. 그는 “어떤 意圖로 물甁을 던졌는지는 모르겠지만 危險한 行動”이라며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行爲”라고 指摘했다. 事態의 始發點이 된 백종범의 咆哮에 對해서는 “그렇다고 물甁을 던질 수 있는 건가. 뭐가 옳은 건지는 모르겠다”며 “聯盟에서 잘 判斷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백종범度 競技 後 입을 열었다. 그는 仁川 팬들을 向해 고개를 숙이며 “選手로서 하면 안 되는 行動이었다.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만 “後半戰 始作부터 (仁川 서포터즈가) 내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辱을 하고 繼續 父母님 辱을 했다”며 “興奮했기에 그런 動作이 나온 것 같다”고 解明했다.
이날 모든 過程은 中繼 카메라는 勿論 팬들이 現場에서 直接 찍은 映像에도 捕捉돼 온라인上에 擴散됐다. 反應이 엇갈리는 가운데 仁川 서포터즈에 對한 批判이 거세지자 球團 側은 같은 날 밤 代表理事 名義의 謝過文을 公開했다.
이들은 “홈경기를 運營하는 球團은 모든 팬이 安全하게 競技를 觀覽하고 選手들을 保護해야 하는 義務가 있으나 瞬息間에 安全을 威脅하는 狀況이 發生했다. 心慮를 끼쳐 드리게 된 것에 對해 責任을 痛感한다”며 “向後 물甁 投擲과 關聯된 原因을 徹底히 調査하고 이런 事故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努力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