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여 안녕>의 作家 프랑수아즈 사강의 長篇小說. 기쁨과 슬픔, 幸福과 不幸이 巧妙하게 뒤섞여 있는 日常을 背景으로 사랑의 덧없음을 이야기한다. 全혀 다른 두 사랑 앞에서 彷徨하는 폴을 中心으로 蘆穄와 시몽의 心理를 섬세하게 描寫하고 있다.
室內裝飾家人 서른아홉의 폴. 그女는 오랫동안 함께 지내 온 戀人 로제에게 完全히 익숙해져 앞으로 다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拘束을 싫어하는 로제. 그는 마음 내킬 때만 그女를 만나고, 젊고 아름다운 女子로부터 하룻밤의 즐거움을 찾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폴의 露祭를 向한 一方的인 感情은 時間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孤獨만 안겨 주고. 그러던 어느 날, 일을 依賴한 美國人 夫人을 訪問한 폴. 그女는 夢想家 같은 신비로운 雰圍氣를 지닌 시몽과 遭遇한다. 그는 폴에게 첫눈에 반해 수줍지만 積極的인 愛情 攻勢를 퍼붓기 始作한다. 하지만 그런 시몽의 態度에 폴은 不安感과 好奇心을 同時에 느끼는데...
첫文章
| 폴은 거울에 비친 自身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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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
머릿속에 빨간 불이 켜지는 刻石의 '엔딩'
최지연
:
오래된 戀人들을 위하여
강신주 (哲學者,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이 필요한="" 시간="">의 著者)
철학이>철학적> :
小心함, 작은 不幸을 選擇하는 悲劇
| 最近作 :
| <사라지는 飜譯者들>
,
<나의 프랑스式 書齋>
… 總 149種
(모두보기)
| 紹介 :
| 1960年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佛語佛文學科를 卒業하고, 主로 文學 作品을 飜譯하고 있다. 옮긴 冊으로 가즈오 이시구로의 『우리가 孤兒였을 때』, 『蒼白한 언덕 風景』, 『녹턴』, 『나를 보내지 마』,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마음의 深淵』, 『슬픔이여 안녕』, 제임스 설터의 『스포츠와 餘暇』,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假面의 生』, 『女子의 빛 』, 『솔로몬 王의 苦惱』, 미셸 슈나이더의 『슈만, 內面의 風景』, 야스美나 레자...
1960年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佛語佛文學科를 卒業하고, 主로 文學 作品을 飜譯하고 있다. 옮긴 冊으로 가즈오 이시구로의 『우리가 孤兒였을 때』, 『蒼白한 언덕 風景』, 『녹턴』, 『나를 보내지 마』,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마음의 深淵』, 『슬픔이여 안녕』, 제임스 설터의 『스포츠와 餘暇』,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假面의 生』, 『女子의 빛 』, 『솔로몬 王의 苦惱』, 미셸 슈나이더의 『슈만, 內面의 風景』, 야스美나 레자의 『幸福해서 幸福한 사람들』 等이 있으며, 지은 冊으로 『나의 프랑스式 書齋』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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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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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近作 :
| <한便 14號 : 特別號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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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은 儀禮를 渴望한다>
,
<가난한 사람들>
等 總 2,087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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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表分野 :
| 苦戰 1位 (브랜드 指數 6,123,386點), 日本小說 3位 (브랜드 指數 836,223點), 2000年代 以後 韓國小說 4位 (브랜드 指數 1,226,202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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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文壇의 魅力的인 작은 怪物, 섬세한 心理 描寫의 代價
프랑수아즈 사강이 그려 낸 사랑, 그 難解하고 模糊한 感情
프랑스 文壇의 “魅力的인 작은 怪物”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민음사 世界文學全集 179番으로 出刊되었다. 死腔은 스물넷의 나이에 쓴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程度의 完熟함을 이 作品 속에 담아내면서, 열아홉의 나이에 『슬픔이여 안녕』으로 登壇함과 同時에 이미 하나의 ‘神話’로 자리매김한 自身의 ‘天才’를 또다시 證明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死腔은 기쁨과 슬픔, 幸福과 不幸이 언제나 巧妙하게 뒤섞여 있는 우리의 日常을 背景으로, 難解하고 模糊한 사랑이라는 感情을 眞率하게 그려 냈다.
권태로운 日常에 登場한 봄 햇살 같은 사랑
室內裝飾家人 서른아홉의 폴은 오랫동안 함께 지내 온 戀人 로제에게 完全히 익숙해져 앞으로 自身은 다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拘束을 싫어하는 로제는 폴과 달리, 마음 내킬 때만 그女를 만나고 젊고 아름다운 女子로부터 하룻밤의 즐거움을 찾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폴의 露祭를 向한 一方的인 感情은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그女에게 더욱 깊은 孤獨만을 안겨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을 依賴한 美國人 夫人을 訪問한 폴은 夢想家 같은 신비로운 雰圍氣의 시몽과 遭遇한다. 시몽은 폴에게 첫눈에 반해 수줍지만 積極的인 愛情 攻勢를 퍼붓기 始作하고, 그런 시몽의 態度에 폴은 한便으로는 不安感을, 다른 한便으로는 新鮮한 好奇心을 느낀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女는 열린 窓 앞에서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暫時 서 있었다. 그러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그 짧은 質問이 그女에게는 巨大한 忘却 덩어리를, 다시 말해 그女가 잊고 있던 모든 것, 意圖的으로 避하고 있던 모든 質問을 喚起시키는 것처럼 여겨졌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自己 自身 以外의 것, 自己 生活 너머의 것을 좋아할 餘裕를 그女는 如前히 갖고 있기는 할까?
“他人에게 被害를 주지 않는 限, 나는 나를 破壞할 權利가 있다.”
小說보다 더 文學的인 프랑수아즈 사강의 삶
프랑수아즈 사강의 삶을 한마디로 壓縮하면 바로 ‘中毒’이라고 할 수 있다. 10代 後半부터 生미셸 대로의 카페와 클럽을 들락거리고, 골루아즈 담배와 커피 한 盞이 아침 食事였으며, 위스키 盞을 줄곧 손에서 놓지 않았고, 門턱이 닳도록 카지노를 드나들며 印稅 全額을 簡單히 蕩盡했고, 재규어와 애시튼 마틴, 페라리, 마세라티를 바꿔 가며 速力을 즐기다가 車가 顚覆되는 交通事故를 當해 3日間 意識 不明 狀態에 놓이기도 限, 다시 말해 浪費와 알코올과 戀愛와 섹스와 速度와 賭博과 藥물에 中毒된 삶이었다.
그女의 이러한 삶의 모습 때문에 프랑수아 모리악은 그女를 “작은 怪物”이라고 稱하기도 했다. 몇은 그女의 道德性을 問題 삼으며 非難하기도 했지만(실제 그女는 여러 次例 法廷에 불려가기도 했다.), 그女는 個人의 自由를 追求하는 이러한 삶을 통해 拘束이나 制限 없이 小說을 쓰면서 自身의 삶을 불태웠다. 自身이 體驗하지 않은 것은 決코 小說로 쓰지 않겠다고도 말했던 그女는 實際로 作品 속에 그러한 經驗들을 素材로 한 이야기들을 魅惑的으로 生動感 있게 담아내면서, 結局 미워할 수 없는 天才 文學少女, “프랑스 文壇의 魅力的인 작은 怪物”로 認定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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