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爐돈.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뉴욕 양키스의 골칫덩어리로 轉落한 카를로스 爐돈(32)이 이番 시즌 6年-1億 6200萬 달러의 價値를 보여주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20日(以下 韓國時刻) 美國 뉴욕州 뉴욕에 位置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先發投手로 나선 爐돈은 6이닝 동안 99個의 공(스트라이크 60個)을 던지며, 4被安打 2失點 6脫三振으로 好投했다.

뉴욕 양키스는 爐돈의 好投와 애런 沮止가 터뜨린 시즌 13號 홈런 等에 힘입어 7-3으로 勝利했다. 最近 7連勝. 이에 뉴욕 양키스는 地球 先頭를 달리고 있다.

카를로스 爐돈.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爐돈은 이날까지 시즌 10競技에서 55이닝을 던지며, 5勝 2敗와 平均自責點 3.27을 記錄했다. 脫三振은 55個. 지난해 큰 不振에서 脫出한 모습.

앞서 爐돈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 契約 첫 시즌에 單 14競技에만 나섰다. 또 平均自責點 6.85를 記錄하며 크게 不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爐돈은 이番 시즌 比較的 安定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日 볼티모어 오리올스戰 4이닝 7失點(6自責)을 除外하고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特히 爐돈은 지난 9日 휴스턴 애스트로스戰, 15日 미네소타 트윈스前,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戰까지 3競技 連續 퀄리티 스타트를 記錄했다.

카를로스 爐돈.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最近 3競技에서 18 1/3이닝 5失點. 平均自責點이 2.45에 不過하다. 이 사이 爐돈의 시즌 平均自責點은 3.68에서 3.27까지 下落했다.

뉴욕 양키스는 現在 에이스 게릿 콜이 負傷으로 離脫해 있는 狀況. 에이스의 不在 속에서도 地球 1位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는 爐돈의 投球도 큰 役割을 하고 있다.


조성운 東亞닷컴 記者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