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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代 29.4% “韓國人인 게 싫다” > | 에듀東亞
初等敎育

동아일보 社說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쓴 ‘눈높이 社說’李 月, 수, 金 실립니다. 辭說 속 背景知識을 익히고 核心 內容을 文段別로 整理하다보면 論理力과 讀解力이 키워집니다.

 


東亞日報와 틸리言프로의 設問調査 結果 가장 자랑스러운 ‘K’에 ‘K팝’이 1位를 차지했다.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最近 日本에서 열린 모습. CJ ENM 提供



韓國人들의 出勤길 모습. 동아일보 資料寫眞

 

[1] 韓國 現代史는 類例없는(같거나 비슷한 例가 없는) 成功의 歷史예요. 戰爭 以後 140餘 個 獨立國家 가운데 産業化와 民主化에 成功한 나라는 韓國이 唯一해요. *開發途上國으로는 처음으로 先進國 班列에 올랐고, 韓國 文化와 韓國的인 삶에 對한 世界人의 關心도 커지고 있지요. 하지만 奇跡 같은 成就에도 不拘하고 韓國人으로서 自矜心(스스로에게 矜持를 가지는 마음)을 느끼는 사람은 折半 남짓밖에 안 된다는 調査 結果가 나왔어요.

 

[2] 東亞日報와 設問調査 플랫폼 틸리言프로가 成人 男女 1850名을 對象으로 設問調査한 結果 ‘韓國人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答한 사람은 55%에 不過했어요. ‘別로 자랑스럽지 않다’는 答辯이 22%, 나머지 23%는 ‘韓國人인 것이 싫다’고 했지요. 特히 10, 20代는 ‘韓國人인 것이 싫다’고 答한 比率이 10名 中 3名(28.8∼29.4%)이었어요. 國家의 成功이 國家에 對한 自負心이나 個人의 成就感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

 

[3] 社會가 發達하고 個人主義(團體보다 個人이 存在나 價値에서 먼저라고 생각하는 文化) 性向이 剛해지면 國威 宣揚(나라의 權威나 威勢를 널리 떨치게 함)이 國家 自負心으로 連結되지 않는 것이 一般的이에요. 젊을수록 現實에 對한 不滿이 많은 것도 事實. 하지만 이番 調査 結果를 보면 韓國籍 特殊性도 눈에 띄어요. ‘韓國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에 對한 復讐 應答에서 ‘力動的이다’(25.8%)도 있었지만 ‘競爭的이다’(36.5%) ‘複雜하다’(17.7%) ‘疲困하다’(16.3%)는 答辯이 많았어요. 壓縮 成長 過程에서 過熱 競爭과 成功에 對한 壓迫이 社會 不滿으로 表現된 것.

 

[4] 競爭이 熾烈할수록 失敗한 사람이 많아지기 마련이지요. 내 삶이 고달픈데 國家의 成功에 矜持를 가질 餘裕가 있을까요. 아무리 努力해도 社會 經濟的 背景의 限界를 넘을 수 없다고 느끼면 相對的 剝奪感(다른 對象과 比較해 當然히 自身에게 있어야 할 어떤 것을 빼앗긴 듯한 느낌)은 더욱 커지게 돼요. 韓國人의 幸福度가 最下位 水準인 것도 이 같은 社會 雰圍氣와 關聯 없지 않을 것이에요.

 

[5] 國家의 成功에 내 몫이 있다는 사람이 많아져야 幸福度가 올라가고 集團의 力量(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도 强化돼요. 다양한 삶의 價値를 尊重해 消耗的 競爭을 줄이고, 公正 競爭을 保障하며, 失敗해도 再起(力量이나 能力 等을 모아서 다시 일어섬)의 機會와 最小限의 人間的인 삶을 保障받는다는 믿음을 줘야 共同體에 對한 信賴와 責任感이 생길 것이에요. 이 모든 것이 葛藤을 調律하고 合意를 끌어내는 政治가 作動해야 可能한 일. ‘K’가 붙는 가장 부끄러운 單語로 ‘K政治’가 壓倒的 1位(52.7%)로 꼽혔다는 調査 結果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해요.

 

동아일보 5月 13日 字 社說 整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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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東亞 김재성 記者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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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2023.05.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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