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으로 史上 初有의 ‘4月 開學’이 確定됐다. 敎育部는 17日 午後 政府서울廳舍에서 브리핑을 열고 3次 開學 延期 決定을 發表했다. 이에 따라 앞서 1, 2次에 걸쳐 總 3週 미뤄져 오는 23日(月) 豫定됐던 全國 初中高校 開學은 2週 追加 延期돼 4月 6日(月) 實施될 豫定이다. 政府 出帆 以後 처음으로 開學이 4月로 미뤄지며 올해 大入을 치러야 하는 高3 日程 變化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 4月 開學이면 中間考査는? ‘遂行評價’ 代替 有力

이番 3次 開學 延期로 當場 變化가 不可避한 건 1學期 學事日程이다. 오는 9月부터 隨時募集이 豫定된 故3에게는 事實上 마지막 學期나 다름없는 3學年 1學期 日程에 大幅 變動이 생기게 됐다. 一旦 銃 5週 開學 延期로 授業日 基準 25日이 미뤄지며 放學과 授業日數, 授業時數 모두가 줄어들 展望이다. 延期된 25日 中 15日은 여름放學 또는 겨울放學을 減縮하는 方式으로 채우게 되며 나머지 10日은 休業日을 活用하거나 法定 授業日數 自體를 減縮하는 方式으로 채우게 된다. 初中高校의 法定 授業日數는 190日로, 敎育部는 이番 開學 延期를 決定하며 수업일수는 勿論 이와 比例한 授業時數 減縮도 許容했다.

大入의 主要 銓衡要素人 學校生活記錄簿(學生簿)에 ‘敎科’ 要素로 比重 있게 反映되는 高3 1學期 中間考査와 期末考査度 變化가 不可避하다. 特히 中間考査의 境遇 通常 4月 中·下旬에 施行되는 만큼 4月 6日 開學 時 正常的 施行이 어렵다. 따라서 開學이 延期된 期間을 一部 反映해 延期하거나, 過程 中心 評價로 代替될 可能性이 높다. 實際로 서울市敎育廳의 境遇 앞서 지난 12日 各 學校에 中間考査를 過程 中心의 遂行評價로 代替할 것을 勸告하기도 했다.

7月 初旬에 施行되던 期末考査度 여름放學 減縮 等을 反映한 1學期 終了 時點에 臨迫해 치러질 可能性이 높아 例年보단 늦게 施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敎育部는 아직 이番 3次 開學 延期에 따른 具體的인 學事運營 가이드라인은 내놓지 않았다. 또한 現在까지 提示된 勸告事項과 關聯한 內容도 最終的으로는 各 學校에서 協議를 통해 確定하게 되어있어 高3의 具體的인 學事日程 變化 內容은 개별 學校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李相洙 敎育部 敎育課程政策官은 이날 브리핑에서 “基本的으로 學士運營은 學校의 構成員들이 協議해 決定하도록 하고 있다”며 “開學이 이뤄지면 各 學校에서 學生, 敎師, 學父母 等의 意見을 收斂해 學校別 特性에 맞춰 中間考査, 期末考査, 放學 等의 運營 方式을 定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3月 學評도 追加 延期되거나, 取消되거나

大入의 또 다른 主要 銓衡要素人 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 對備를 위한 修能 模擬考査 日程 또한 이番 3次 開學 演技로 다시금 요동치게 됐다. 當初 지난 12日 進行될 豫定이었으나 開學 延期로 4月 2日(木)로 미뤄진 3月 全國聯合學力評價(學坪)는 이番 追加 開學 延期 決定으로 다시금 施行이 不可能해졌다. 이에 따라 追加的인 演技나 取消 等의 措置가 必要한데 萬若 取消가 아닌 追加 延期로 가닥이 잡힐 境遇, 앞서 3月 學坪이 延期되며 旣存 4月 8日(水)에서 4月 28日(火)로 日程을 미룬 4月 學坪 또한 一定 調整이 必要하다.

修能을 施行하는 韓國敎育課程評價院(評價院)李 直接 出題해 重要度가 特히 높은 6月 修能 模擬評價(模評)의 정상적 施行 與否도 不透明해졌다. 올해 6月 模評 施行일은 6月 4日(木)로 豫定돼 있다. 그러나 現在 1學期 學事日程 全體가 크게 뒤로 밀린 만큼 施行日까지 6月 模評의 試驗 範圍를 學校에서 正常的으로 消化할 수 있을지도 未知數다. 또한 現在 開學이 總 5週 延期된 點을 考慮하면, 一部 學校에서는 中間考査 時期와 겹칠 可能性도 있어 調整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 評價院은 오는 31日(火) 6月 模評 施行計劃을 公告할 計劃이다.


○ 修能 延期? “開學한 뒤 發表 可能”

오는 9月 隨時募集을 始作으로 本格化되는 2021學年度 大入 日程의 境遇 아직까진 變化가 없다. 이番 3次 開學 延期까지는 旣存 大入 日程을 크게 바꾸지 않아도 正常 進行이 可能하다는 것이 敎育部의 立場이다. 李相洙 敎育課程政策官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番 開學 延期 措置로 10日假量 授業日數와 時數를 감축 運營하게 되는데, 現在 遠隔授業을 통해 學生들이 自己 主導的으로 學習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開學 後에는 核心 內容을 중심으로 敎育課程을 再構成해 授業하도록 措置할 것이기에 大入 日程에 큰 影響을 주지 않을 것으로 判斷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敎育部는 앞서 1, 2次 開學 延期 措置를 發表할 때 大入 日程은 論議 對象이 아니라고 線을 그었던 것과 달리 大入 日程 變動 可能性을 열어뒀다. 兪銀惠 社會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은 이날 “開學 延期 狀況과 向後 코로나19 擴散 推移 等을 勘案해 實現 可能한 여러 大入 日程 變更案을 檢討하고 있다”며 “그러나 一旦 開學을 해야 1學期 評價 完了 時點 等을 定할 수 있기 때문에 開學이 이뤄진 뒤 具體的인 大入 日程을 發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狀況에 따라 開學이 追加로 밀리거나 앞당겨질 可能性도 있는 만큼 一旦 開學이 實施돼야 그에 맞춘 大入 日程을 確定할 수 있다는 뜻이어서 向後 事態 推移에 따른 變動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오는 11月 19日(木) 施行이 豫定돼 이달 末 施行計劃이 나올 豫定이었던 2021學年度 修能 또한 變數를 무시할 수 없다. 柳 副總理가 “이달 말 修能 施行計劃을 發表하려면 一旦 開學 日程이 確定돼야 한다”며 “좀 더 狀況을 지켜본 뒤 判斷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入試專門家人 이영덕 대성學歷開發硏究所腸은 “一旦 開學이 4月 6日로 延期된 만큼 大入 日程과 關聯된 高3 受驗生의 對備 戰略도 달라져야 할 것”이라며 “于先 2學年 때까지의 學生部와 修能 模擬考査 成跡을 分析해 主力 典型을 미리 決定하고 달라질 中間考査와 期末考査 對備 計劃도 새롭게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通商 여름放學 때 作成하는 自己紹介書 等도 미리 作成해둘 必要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듀東亞 최유란 記者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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