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府가 2025年을 目標로 自律型私立高(自私高)와 外高·국제고를 一括 廢止하는 等 强度 높은 高校體制 改編을 豫告한 가운데 改編의 ‘無風地帶’로 여겨지던 英才學校에도 一部 變化가 感知되고 있다. 敎育部가 지난달 發表한 高校序列化 解消方案에 英才學校를 包含한 高校의 選拔方式을 改善하겠다고 밝힌 以後 英才學校 中에서는 처음으로 서울과학고가 來年부터 適用되는 選拔制度 一部를 改善하겠다고 밝힌 것. 이런 가운데 英才學校의 入試 變化를 促求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現行 英才學校 入學銓衡 또는 時機 等이 全面 改編될 可能性도 擧論된다.


○ 서울과학고 改善案, ‘醫大 進學 時 不利益’ 全部 아니다

서울과학고는 이달 初 2021學年度부터 先發制度를 一部 改善할 計劃을 發表했다. 敎育部가 지난달 發表한 高校序列化 解消方案에서 그間 高校體制 改編 範疇에 包含하지 않았던 英才學校 또한 高入 段階의 私敎育 誘發要因을 解消할 수 있도록 選拔方式의 改善이 必要하다고 明示한 지 約 한 달 만에 서울市敎育廳과 協議해 自體的으로 마련한 方案이다.

主要 內容은 當場 來年 4月 始作되는 2021學年度 入學銓衡부터 地域人材 于先先發制度를 擴大하고 英才學校의 設立 趣旨에 맞지 않는 在學生의 醫大 進學에 對해 不利益을 强化한다는 것이다. 醫大에 支援하는 在學生에게는 1500萬원假量의 敎育費 및 奬學金 還收 等의 강력한 조치가 取해진다.

하지만 앞으로의 變化가 注目되는 대목은 따로 있다. 바로 評價 內容과 方法의 變化를 豫告한 部分이다. 서울과학고는 最近 高校體制 改編이 高校序列化에 따른 入試 競爭 深化 指摘에 따른 것인 만큼 先行學習 效果를 排除하고 入試 私敎育 影響을 最少化할 수 있도록 열린 問項 出題를 擴大하는 等 評價를 改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市敎育廳 關係者는 “現在 學校 側이 評價 改善을 위한 硏究에 들어간 狀態”라며 “私敎育을 받은 學生이 유리하지 않도록 正答이 없거나 여러 個인 열린 問項 出題를 늘리는 等 出題 方向이나 類型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英才學校 改善 없인 高校序列化 解消 不可”

當場은 硏究 段階에 그치고 있지만, 硏究 結果에 따라 實際 英才學校 入學銓衡에 重大한 變化가 생길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敎育部가 英才學校 選拔制度 全般의 改善 必要性을 明示한데다 敎育市民團體 等에서 이를 促求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敎育市民團體 ‘私敎育걱정없는세상(사걱세)’가 지난 18日 開催한 高校序列化 解消를 위한 英才學校·과학고 改善方案을 摸索하는 討論會에서 최수일 社걱세 數學史敎育포럼 代表는 “現在 英才學校의 入學銓衡은 普通의 市民이나 正常的인 學校 敎育課程을 통해서 準備할 수 없다”면서 “英才學校 設立 目的을 毁損하지 않고 高校序列化를 解消하기 위해서는 入學銓衡 改善이 時急하다”고 指摘했다.

이선영 京畿 신일中 敎師 또한 “英才學校를 準備하는 學生들은 이미 初等學校 때부터 中學校, 高等學校 數學을 善行으로 學習하는 等 學習 負擔과 스트레스가 過度하고 이는 곧 未來人材로서의 力量 低下로 이어진다”며 英才學校의 入學銓衡 및 敎育課程 改善의 必要性을 提起했다.

이러한 入學銓衡 改善의 要求는 一部 英才學校에 局限되지 않는다. 光州地域 敎育市民團體人 ‘學閥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앞서 지난 16日 報道資料를 통해 서울과학고가 最近 選拔制度 改善方案을 發表한 것을 言及하며 광주과학고 또한 보다 革新的인 改善案을 마련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 團體는 “經濟的 背景이라는 特權이 代물림되는 貴族 敎育으로 轉落한 英才學校 入試를 하루빨리 正常으로 돌려놓아야 한다”며 “光州市敎育廳 또한 徹底한 對策을 세워 광주과학고가 設立 趣旨에 맞게 運營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 과학고처럼 自己主導銓衡? 一般高와 同時 選拔?

이처럼 英才學校 入學銓衡 改善에 對한 壓力이 높아지는 狀況에서 英才學校 進學을 準備하는 學生, 學父母의 關心은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로 쏠린다. 評價 方法과 時期 等 여러 變化 可能性이 提起되고 있으나 그中에서도 가장 擡頭되고 있는 方案은 紙筆評價 廢止다.

現在 英才學校 入學銓衡은 1段階 書類評價를 始作으로 2段階 紙筆評價人 英才性 檢査(創意性 問題解決力 評價), 3段階 英才性 캠프(多面評價)로 進行된다. 이 中 2段階 紙筆評價는 英才學校 入學銓衡에서 當落을 左右하는 主要 典型인데, 中學校 敎育課程을 벗어나 競試大會 水準 等으로 出題하며 私敎育을 特히 誘發한다는 指摘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에 敎育部가 英才學校 選拔方式의 改善 計劃을 밝히며 提示한 例示에 ‘紙筆評價 廢止’가 包含되기도 했다.

지난 18日 社걱세 討論會에서도 紙筆評價 廢止 必要性이 잇따라 提起됐다. 최수일 代表는 “英才學校 入學銓衡에서 지나친 難度의 敎科知識을 묻는 紙筆考査를 廢止하고 과학고처럼 自己主導學習典型을 導入에 自己主導的으로 將來性과 潛在力을 가진 眞正한 英才를 選拔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前期高, 後期高로 나뉘는 다른 高校 類型과 달리 每年 4月 募集을 始作하는 英才學校의 入試 時期 또한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신영 敎師는 “많은 學生이 英才學校에 먼저 挑戰한 뒤 떨어지면 과학고를, 以後에는 自私高를 準備하는 境遇가 많은데 이로 因해 英才學校, 科學高, 自私高, 一般高 順序로 位階化된 序列이 剛하게 認識돼 있다”면서 “또한 3學年 1學期에 이미 英才學校에 合格한 學生들로 인한 周邊 學生들의 相對的 剝奪感도 큰 만큼 英才學校와 과학고의 入試를 一般高 入試와 同一한 時期에 實施해야 한다”고 提案했다.

敎育部 亦是 英才學校와 과학고의 支援 時期 一元化를 改善 例示의 하나로 提示한 바 있다.

▶에듀東亞 최유란 記者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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