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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易한 修能에 웃은 上位圈, 大入에서도 그럴까? “글쎄…” > | 에듀東亞
大學入試
  • 平易한 修能에 웃은 上位圈, 大入에서도 그럴까? “글쎄…”
  • 최유란 記者

  • 入力:2019.11.22 15:32

 


2020學年度 大學修學能力試驗이 終了된 지난 14日 午後 大邱 中區 경북여고에서 受驗生들이 試驗場을 빠져나오고 있다. 大邱=뉴시스


“上位圈에겐 無難했으나 中位圈에겐 까다로웠을 수 있다.”

지난 14日 2020學年度 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李 終了된 直後 各 入試機關이 내놓은 領域別 分析에서 여러 番 登場한 表現이다. 지난해 유례없는 ‘불修能’의 餘波로 올해 修能은 大體로 高難度 問項의 難度를 낮추는 代身 나머지 問項의 難度를 上向 調整해 辨別力을 確保하는 方式으로 難易度를 調節하는 特徵을 보였다. 이에 따라 上位圈 受驗生은 比較的 無難하게 치를 수 있는 試驗이었던 反面 中位圈 受驗生에겐 오히려 어려운 試驗이 됐다는 評價가 잇따라 나온 것.

그러나 바로 이 點 때문에 大入에서는 狀況이 오히려 逆轉될 兆朕이다. 지난해 ‘불修能’과 이를 避해 平易하게 出題된 올해 修能 特性으로 인해 中位圈보다는 上位圈 受驗生에게 險難한 大入이 될 것으로 보이는 여러 信號가 感知되고 있기 때문이다.


○ 同點者 大擧 發生 展望… “上位圈 定試 競爭 深化될 것”

올해 修能은 超高難度 問項 出題를 지양하고 苦難도 問項 또한 比較的 難度를 낮추며 上位圈의 境遇 大體로 安定的으로 點數를 獲得할 수 있는 平易한 試驗이었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國語와 英語는 全體的으로 지난해보다 쉬워졌으며 多少 難度가 높았던 數學의 境遇에도 ‘킬러問項’의 難度를 낮춰 上位圈의 경우 問題풀이에 큰 어려움이 없었을 거란 分析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올해 修能에서는 上位圈 同點者 數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豫測이 나오고 있는 狀況.

問題는 同點者 數가 늘어나면 入試 競爭은 熾烈해진다는 點이다. 상위권 受驗生들이 希望하는 主要 大學 入試 門이 限定된 상황에서 좋은 成跡을 받은 受驗生은 늘어나 競爭率은 높아지고 志願者 集團의 成跡 分布는 매우 稠密해져 ‘눈치싸움’도 深化되기 때문.

實際 事例도 있다. 2018學年度 修能의 境遇 그 前年度 修能에 비해 大體로 쉽게 出題됐다는 評價를 받았으며 特히 英語 絶對評價 轉換 첫해로 1等級 比率이 10%에 達해 上位圈에서 同點者 數가 크게 늘어나는 特性을 보였다. 이에 따라 2018學年度 定試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主要 上位圈 大學의 競爭率이 一齊히 增加했으며 上位圈 受驗生들은 所信보다는 安定·下向 支援하는 傾向을 보였다. 極甚한 눈치싸움으로 마감 直前 ‘소나기 支援’ 現象도 두드러졌다.

이에 올해 定試 또한 上位圈 受驗生들의 入試 競爭이 深化될 確率이 높다는 分析이 나온다. 李萬基 유웨이 敎育評價硏究所長은 “2020學年度 修能이 2019學年度에 비해 多少 쉽게 出題됐기 때문에 最上位圈을 中心으로 同點者가 늘어나 前年度에 비해 競爭이 熾烈할 것으로 豫想된다”고 말했다.


○ 정시만? 隨試 競爭도 熾烈해진다

平易한 修能으로 因한 上位圈의 入試 競爭 深化는 緋緞 定時에 局限되지 않는다. 上位圈 內 同點者 數가 늘어나면 上位 等級을 받을 수 있는 人員 또한 增加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領域·科目別 1等級 比率은 全體 應試者 數의 4%假量으로 割當되나, 該當 區間에 同點者가 많으면 이들 모두를 包含해 比率이 大幅 늘어날 수 있다. 實際로 지난해 修能 社會·文化 科目에서는 동점자가 大擧 發生하며 1等級 比率이 10.17%까지 늘어나 1萬 5240名이 모두 1等級을 받기도 했다 .

올해는 特히 絶對評價로 치러진 영어 또한 지난해 對比 平易하게 出題돼 前年度에는 5% 水準이었던 1等級 比率이 7~8%假量으로 올라갈 것으로 主要 入試機關은 推定하고 있다. 이처럼 修能 上位 等級 人員이 늘어나면 隨時에서도 修能 最低學力基準을 充足하는 人員이 增加해 實質 競爭率이 旣存 對比 높아질 수 있다. 上位圈 受驗生들이 主로 支援하는 主要 大學은 修能 最低學力基準을 大體로 平均 2等級 以內로 要求하고 있다.

李萬基 所長은 “지난해 어렵게 出題됐던 英語가 올해는 쉽게 出題되면서 1·2等級 人員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豫想된다”며 “이에 따라 隨時에 適用되는 修能 最低學力基準 充足 人員도 지난해보다 多少 늘어 該當 隨時 典型의 實質 競爭率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展望했다.


○ 불修能으로 形成된 ‘N수생’ 群團이 미칠 影響도

平易한 修能의 原因이 된 지난해 ‘불修能’도 올해 上位圈 入試 競爭을 險難하게 하는 直接的 要因으로 作用할 수 있다. ‘불修能’에 따라 ‘N數’行을 擇한 受驗生들이 올해 上位圈 入試 競爭에 불을 붙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事實 올해 大入은 例年 對備 競爭이 緩和될 確率이 높다는 관측이 꾸준히 提起돼왔다. 올해는 學齡人口 減少가 大入에 影響을 미치는 첫해로 지난해 對比 高3 受驗生 數 自體가 6萬 名假量 크게 줄어든 反面 國內 4年制 大學의 모집인원 規模는 維持됐기 때문.

그러나 主要 大學 入試로 限定하면 全혀 다른 展望도 可能하다. 지난해 ‘불修能’으로 N수생이 크게 늘어났고, 이들은 大體로 主要 大學 進學을 目標로 修能에서 强勢를 보이는 受驗生이라는 點에서 오히려 올해 上位圈 大學 入試는 더욱 熾烈해질 수 있다는 豫測이 나오는 것. 實際로 올해 修能 接受人員을 보면, 高3 在學生 數는 39萬 4024名으로 지난해(44萬 8111名) 對備 5萬 名 以上 줄어든 反面 卒業生 數는 14萬 2271名으로 지난해(13萬 5482名)보다 6000名 以上 늘었다.

여기에 來年 修能부터는 올해와 달리 새로운 敎育課程을 反映해 出題範圍가 一部 달라지기 때문에 올해 受驗生들은 ‘再修’ 또는 ‘N數’에 도전하는 데 보다 負擔을 느낄 可能性이 높다는 點도 上位圈 入試 競爭 深化 展望에 힘을 보탠다.

李萬基 所長은 “올해 上位圈 大學이 定試 募集規模를 比較的 늘린 데다 學齡人口 減少 餘波가 더해지며 定試 合格線이 多少 下落할 것으로 豫想되긴 하나, 最上位圈의 境遇 成跡 變動 幅이 좁고 卒業生 影響力이 크게 作用하는 만큼 올해 亦是 熾烈한 競爭이 豫想된다”며 “特히 지난해 ‘불修能’ 餘波로 N數를 決心한 卒業生이 크게 增加했다는 點을 念頭에 두고 大入戰略을 세울 必要가 있다”고 말했다.



▶에듀東亞 최유란 記者 cy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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