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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性團體→南仁順→젠더特補 거쳐 朴元淳에게 流出됐다 | 서울新聞

女性團體→南仁順→젠더特補 거쳐 朴元淳에게 流出됐다

女性團體→南仁順→젠더特補 거쳐 朴元淳에게 流出됐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記者
入力 2020-12-30 22:24
업데이트 2020-12-3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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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性醜行 被訴 情況 어떻게 알았나

임순영 젠더特補, 南仁順에게 傳達받고
被訴 內容 把握하려고 女性團體와 接觸
朴, 祕書室長 만나 “市長職 던지고 對處”
40分 뒤 突然 메모 남기고 公館 빠져나가
檢, 告發된 靑·檢·警 關係者 電源 不起訴
被害者側“南仁順 議員側 謝過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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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察은 朴元淳 前 서울市長의 性醜行 被訴 情況이 女性團體와 南仁順 더불어民主黨 議員, 當時 임순영 서울市 젠더特補를 거쳐 朴 前 市長에게 傳達된 것으로 把握했다. 特히 이 過程에서 林 特報는 具體的 內容을 把握하기 위해 여러 次例 女性團體와 接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日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檢察은 朴 前 市長으로부터 逆方向으로 거슬러 올라가 流出 經路를 追跡했다. 그 結果 被訴 事實이 被害者 辯護人인 김재련 辯護士→女性團體→男 議員→임 特報→朴 前 市長 順으로 傳達된 것을 確認했다.

金 辯護士는 지난 7月 7日 이미경 韓國性暴力相談所長에게 朴 前 市場을 ‘미투’(#Me too)로 告訴할 豫定이라며 支援을 要請했다. 李 所長은 같은 날 韓國女性團體聯合(女性聯合) 共同代表 A氏에게 電話해 이를 알렸고, A氏는 다음날인 8日 午前 女性聯合 常任代表 B氏에게 傳했다. B代表는 이를 南 議員에게 傳達하고, 南 議員은 消息을 들은 直後인 午前 10時 33分쯤 林 特報에게 “朴 前 市長 關聯 不美스러운 얘기가 도는 듯한데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林 特報는 關聯 內容을 確認하고자 이 所長에게 連絡했지만 이 所長은 緘口했다. 以後 B代表로부터 ‘金 辯護士와 女性團體가 接觸 中’이라고 들었다.

大略的 內容을 把握한 林 特報는 이날 午後 3時 朴 前 市長과 獨對했다. 이 자리에서 “市場 關聯 불미스럽거나 안 좋은 얘기가 돈다는데 아는 것이 있느냐”, “4月 性暴行 事件 以後 被害者와 連絡한 事實이 있느냐”고 묻자 朴 前 市場은 “없다”고 否認했다. ‘4月 事件’은 서울市長 祕書室 前 職員이 朴 前 市場 性醜行 被害者를 性暴行한 것으로 알려진 事件이다.

하지만 8時間 뒤 朴 前 市長은 立場을 바꿨다. 朴 前 市長은 이날 午後 11時 서울市長 公館으로 林 特報와 企劃祕書官을 불러 “4月 事件 以前 被害者와의 文字가 問題가 될 素地가 있다”고 했다. 다음날인 9日 午前 9時 15分쯤 朴 前 市長은 公館에서 祕書室長에게 “被害者가 女性團體와 뭘 하려는 것 같다. 告發이 豫想되고, 빠르면 오늘來日 言論에 公開될 것 같다”며 “市長職을 던지고 對處할 豫定”이라고 했다. 當時 被害者 側은 前날인 8日 午後 4時 30分쯤 서울地方警察廳에 告訴狀을 提出하고, 9日 午前 2時 30分까지 調査를 받은 狀態였다.

朴 前 市長은 祕書室長이 떠나고 約 40分 뒤 “모든 분에게 罪悚하다”는 메모를 남기고 公館을 빠져나왔다. 午後 3時 39分쯤 携帶電話 信號가 끊긴 朴 前 市長은 다음날 0時 1分쯤 서울 鍾路區 北岳山에서 숨진 채 發見됐다.

檢察 關係者는 “特報와 國會議員은 公務員이지만 個人的 關係를 통해 情報를 取得해 公務上 祕密 漏泄 嫌疑를 適用할 수 없다”고 說明했다. 檢察은 朴 前 市長 被訴 事實 流出 嫌疑로 告發된 警察, 檢察, 靑瓦臺 關係者에 對해 全員 不起訴(嫌疑 없음) 處分했다.

서울市長 威力性暴力 事件 共同行動은 “朴 前 市長은 被害者가 누구인지, 問題 行動과 時期를 알고 認定했다. 이를 隱蔽하고 沈默한 責任者는 謝罪하라”면서 “特報의 連絡을 받고 B代表가 議員에게 알렸을 可能性을 確認한 卽時 被害者 支援에 該當 團體를 排除하고 疏明·評價·懲戒 等을 要請했다”고 밝혔다. 女性聯合은 “B代表를 職務 排除하고 節次를 進行 中”이라며 “被害者와 共同行動에 謝過한다”고 밝혔다. 金 辯護士는 流出과 關聯해 “南 議員 側에서 被害者에게 謝過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김주연 記者 justina@seoul.co.kr
2020-12-31 5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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