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創社 11周年을 맞아 特輯 드라마 2篇을 마련,視聽者를 찾아간다.
먼저 안房 門을 두드리는 것은 交通事故로 인해 한 家庭이 겪게 되는 悲劇을 그린 ‘짧은 만남 긴 離別’(14日 午後8時50分).藥 3時間에 걸쳐 放映할 드라마는 ‘家庭의 所重함’을 主題로 삼아 交通事故에 對한 警覺心을 일깨우는 內容이다.
큰 會社의 專門經營人인 窓렬(한진희)은 膝下에 하버드로스쿨을 卒業한 아들 인호(남성진)를 두고 있다.인호는그동안 사귀어 온 혜림(김민희)과 結婚하기 위해 暫時 歸國한다.
한便 형섭(선우재덕)은 1.5톤짜리 트럭으로 個人 用達乙하는 運轉手.다섯살 排氣 딸을 둔 그는 곧 傳貰집을 벗어나 自己집을 가질 計劃으로 기쁨에 차있다.어느날 형섭銀술을 마신채 맞은 便에서 運轉해오던 창렬의 車와 衝突한다.창렬과 함께 타고 있던 인호는 죽고 형섭 또한 植物人間이 된다.가해자건 被害者건 事故의 아픔은 穩全히 남은사람들의 몫이다.
男便과 아들을 함께 잃은 名宿(김해숙)과 植物人間이 된남편을 뒷바라지하는 信愛(박지영)는 슬픔의 那落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두番째 드라마는 ‘여름이야기’(16日 午後10時 55分).思春期 時節 흔히 겪는 理性에 對한 속앓이를 巨大한 스케일의 시골 여름 風景에 녹인 作品이다.지난 5月 ‘SBS TV文學賞’에서 최우상을 受賞했다. 왈가닥 승민(서지희)은 洞네 골목大將.냇가에서 다슬기를잡던 中 郡廳에서 自然學校로 派遣나온 公務員 윤권(오대규)을 보고 첫눈에 반해 윤권의 行動을 注視한다.한편 승민을 좋아하는 洞네親舊 훈재(서현석)는 번번히 승민이 윤권를 따라다니는 것에 毁謗을 놓는다.그러나 怏宿인 훈재와 승민은 徐徐히 가까워지고 승민은 훈재에게 특별한 感情을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사랑의 感情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사랑인 줄 몰랐던 어린 時節 이야기가 童話처럼 아름답다.쏟아질 것 같이반짝이는 반딧불,시원한 溪谷,迷路처럼 아름다운 葡萄밭背景이 幼年으로 案內하는 붉은 카페트처럼 펼쳐진다.
移送하기자
2001-11-14 19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