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期엔 大學生 MT처럼 交流하는 雰圍氣
1972年 뮌헨올림픽 테러 以後 保安 强化

올림픽 選手村(Olympic Village)은 올림픽에 參加하는 選手와 任員을 위한 宿所다. 選手들이 競技에 參加하기 便하도록 競技場 周邊 或은 大會가 열리는 都市(Host City)에 位置하는 것이 原則이다. 우리기 이처럼 익히 알고 있는 올림픽 選手村은 近代 올림픽을 만든 피에르 쿠베르탕 男爵의 아이디어다.

自身의 主導로 近代 올림픽이 出帆해 全 世界의 수많은 選手가 大會에 參加하는 것은 좋았는데 大會를 거듭하면서 規模가 커지다보니 參加者들이 便하게 잠자고 먹고 訓鍊해 競技에 나가도록 해주는 시스템의 登場이 必要해졌다. 그런 目的을 위해 登場한 것이 選手村이다. 1924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第8回 夏季올림픽 때가 最初 事例다. 그 前까지는 參加選手나 그 나라의 組織委員會에서 各自 알아서 宿所를 求해야 했다. 프랑스 올림픽委員會는 大會를 앞두고 競技場 周邊의 適當한 宿所를 賃貸하려고 했으나 너무 비쌌다. 그래서 아예 大會組織委員會가 主 競技場 周邊에 오두幕집을 여러 채 지어서 參加選手들이 利用할 수 있게 했다.


只今과 같은 形態의 올림픽 選手村이 登場한 것은 1932年 LA에서 벌어진 第10回 夏季 올림픽부터다. 選手들이 묵는 宿所와 關聯 서비스 施設 等이 있는 여러 채의 建物을 지어 各國의 選手들이 利用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때만 해도 選手村은 마치 大學生들이 MT에 參加하듯 便安한 雰圍氣에서 서로 交流하고 먹고 자는 곳이었다. 出入도 只今처럼 까다롭지도 않았다.

이런 虛點을 利用해 테러리스트가 悲劇을 만든 것이 1972年 뮌헨올림픽 때 發生한 이스라엘 選手團 拉致테러事件이다. 검은9월단 所屬의 테러리스트들이 이스라엘 選手團 宿所를 襲擊해서 11名을 人質로 잡았다. 當時 事故로 犧牲된 사람은 이스라엘 選手 5名과 審判 2名 코칭스태프 4名이었다. 餘談이지만 當時 이스라엘 選手團의 宿所는 大韓民國 選手團의 宿所와 가까워 事件現場을 본 사람도 많다. 그 大會에 排球 代表選手로 參加했던 박기원 대한항공 監督은 當時의 事件을 아직도 記憶하고 있다.


이 大會 以後 選手村의 保安檢索은 엄청 强化됐다. 또 올림픽 大會 期間동안 選手村에서 居住할 사람의 資格도 强化했다. 오직 選手와 任員 트레이너로 限定했다. 選手村은 取材陣에게 接近 不可地域이다. 그래서 選手村에서 여러 所聞들이 들려와도 알아낼 方法이 많지 않다.

김종건 記者 marco@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