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을 낳아 새끼를 키우며 어미는 배의 일부(一部)가 움푹 꺼져서 알주머니를 임시(臨時)로 만들며 그 안에서 알을 부화(孵化)시키고 새끼를 키운다. 새끼는 등의 털이 단단해질 때까지 알주머니에서 성장(成長)한다. 또한 젖꼭지가 없고 대신(代身) 배에 있는 땀샘의 일부(一部)가 변이(變移)한 기관(機關)이 젖을 분비(分泌)한다는 독특(獨特)한 특징(特徵)이 있어 유방(乳房)과 젖샘이 땀샘에서 진화(進化)했다는 강력(强力)한 증거(證據)가 된다.
수컷 가시두더지의 생식기(生殖器)는 마치 반장갑(反裝甲)처럼 생긴 매우 특이(特異)한 모양새(模樣새)다. 귀두(龜頭)가 4개(個)인데, 성교시(性交時) 한 쪽의 두 개(個)는 쪼그라들고 반대쪽(反對쪽)의 두 곳에서 사정(事情)한다.
개미핥기
와 마찬가지로 이빨이 없어서 혀에 먹이를 붙여 입으로 가져와선 그냥 삼키거나 입술로 짓이기는 방식(方式)으로 잡아먹는데, 혀 길이가 개미핥기도(度) 울고 갈 수준(水準). 하지만 속도(速度)는 개미핥기보다는 평균적(平均的)으로 느리다.
일본(日本)에선 바늘두더지(ハリモグラ)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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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가 비슷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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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자체(自體)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번역(飜譯) 시(時)
고슴도치
로 오역(誤譯)되는 경우(境遇)가 많다.
참고(參考)로 천적(天敵)을 만났을 때 방어(防禦)술이 인상적(印象的)이다. 땅으로 깊숙히 파고든 후(後), 땅 위에 가시만 내밀면서 방어(防禦)한다. 도저히(到底히) 손을 댈 수가 없을 수준(水準). 그래서인지 몰라도 천적(天敵)이 별로(別로) 없다.
지금(只今)은 멸종(滅種)되었지만 과거(過去)에는
멧돼지
만 한
거대(巨大)한 가시두더지가 살았다고 한다. 위 그림이 문제(問題)의 거대(巨大) 가시두더지로 학명(學名)은
Murrayglossus hacketti
이다. 현재(現在)
남아메리카(南아메리카)
에 서식(棲息)하는 큰개미핥기의 생태(生態) 지위(地位)를 맡았으리라 추정(推定)한다.
생닭(生닭)
대부분(大部分) 포유류(哺乳類)가 그렇듯, 새끼는 상당히(相當히) 귀여운 편(便)이다. 다만 갓 부화(孵化)한 새끼는
유대류
새끼마냥 그냥 태아(胎兒)를 막 꺼내 놓은 듯 한 좀 괴상(怪常)한 생김새라 조금 더 커야 귀여워진다. 같은 단공목(單空木) 포유류(哺乳類)인
오리너구리
의 새끼와도 비슷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