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長官 2萬弗'-公職者遵守事項 一旦 抵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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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聯合뉴스) 성기홍記者 = 손숙(孫淑) 環境部長官이 經濟人들로부터 演劇舞臺 激勵金 名目으로 2萬달러를 받은 事實이 알려지자 `公職者 10大 遵守事項'의 主務部處인 行政自治部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孫長官이 問題의 돈을 "演劇俳優 資格으로 받은 激勵金"이라고 解明했지만 公職者는 어떤 名目으로도 5萬원 以上의 金品을 받을 수 없도록 公職者 遵守事項에 規定하고 있어 一旦 이 條項에 違背된 行動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行自部로서는 지난週부터 公職者 10大 遵守事項을 日刊紙를 통해 大大的으로 廣告하고, 各 部處에 實踐決意大會를 開催와 誓約書까지 提出토록 하는 마당에 孫長官의 `2萬달러 激勵金 波紋'은 公職改革의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分析하고 있다.

그러나 行自部는 이 事項은 公務員 服務 次元에서 接近할 性質의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行自部 박상홍(朴相洪)服務監査官은 "2萬달러는 孫長官 個人에게 준 것이 아니라 劇團代表로서 極端에 使用하라고 公開的으로 준 것"이라며 "公職者 個人이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公職者 遵守事項 違反與否를 놓고 行自部에서 曰可曰否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겉으로는 行自部가 關與할 事項이 아니라고 하지만 속으로 難堪해 하고 있는 것이 事實이다.

가뜩이나 現實性이 있느냐는 指摘을 받고 있는 축.弔意金 接受禁止 等 `公務員 10大 遵守事項'에 不滿이 적지 않은데 現職 長官의 2萬달러 激勵金 波紋의 處理 向方을 지켜보는 冷笑的인 視線이 一線 公務員들 사이에는 적지 않다.

한 公務員은 "環境部長官이기 때문에 企業들이 激勵金 名目으로 돈을 준 것 아니냐. 그냥 演劇俳優이기만 하다면 그렇게 많은 돈을 주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劇團이나 演劇에 使用하라고 주는 돈이면 다 받아도 된다는 말이냐"고 말했다.

孫長官 波紋이 터진 23日 行自部는 서울市內 一線區廳의 한 局長이 딸 結婚式을 가지며 祝賀客 300名으로부터 祝儀金과 膳物을 받고, 業務關聯團體로부터 花環을 받아 公職者 遵守事項을 違反한 첫 次例가 摘發돼 該當機關長에 人事措置토록 勸告했다고 發表했다.

sgh@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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