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칼鍼 警告' 황상무, 4줄 謝過로 끝? "當場 更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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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正 2024.03.16. 午後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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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운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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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도 “深刻한 反言論的 妄言”
민주당 “言論脅迫首席 當場 更迭하라”
16日 謝過에도 事態 가라앉지 않을 듯 
▲황상무 大統領室 市民社會首席 ⓒ 聯合뉴스
황상무 大統領室 市民社會首席이 16日 "이야기를 듣는 相對方의 立場을 헤아리지 못했다. 言論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나 '言論人 膾칼 테러 警告' 論難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黃 首席은 14日 MBC 等 出入 記者들과 食事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며 "1988年에 經濟新聞 記者가 鴨鷗亭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房이 찔렸다"고 말했다. 野黨과 言論界는 黃 首席의 辭退 또는 罷免을 要求하고 있다.

權七勝 더불어民主黨 首席代辯人은 16日 "記者들을 모아놓고 잘 들으라며 言論人 테러 事件을 상기시킨 것은, 尹錫悅 政府를 批判하려거든 膾칼 맞을 覺悟를 하라는 意味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批判하며 "市民社會首席이 아니라 言論脅迫首席이다. 黃 首席의 謝過로 슬그머니 넘어갈 問題가 아니다. 責任 있는 處身은 辭退"라고 主張했다. 이어 "尹 大統領이 비뚤어진 言論觀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脅迫을 뱉어내는 黃 首席을 當場 更迭하지 않는다면 황상무 首席 發言에 同調하는 것으로 看做하겠다"고 했다.

李俊錫 改革新黨 代表는 自身의 페이스북을 通해 "政權 입맛에 안 맞으면 膾칼로 찌르는 것이 尹錫悅 大統領室의 言論觀인가"라고 되물으며 "皇 首席 本人도 言論人 出身인데, 그 말이 威脅으로 들릴지를 判斷하지 못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황상무 首席은 卽刻 辭表 쓰라"고 要求했다.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度 15日 "發言 脈絡이나 經緯는 全혀 알지 못하지만 發言 內容으로 보면 不適切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도 16日子 社說에서 "皇 首席은 弄談이라고 했다지만 이런 弄談도 있나. 記者 出身인 黃 首席은 이것이 얼마나 深刻한 反言論的 妄言인지도 모르는 사람인가. 言論 團體들이 '言論界 全體에 對한 脅迫'이라며 黃 首席 辭退를 促求한 것도 無理가 아니다"라고 剛하게 批判했다. 이 新聞은 "皇 首席은 같은 자리에서 5·18 北韓 背後說도 擧論했다고 한다"며 "아무리 非報道를 前提로 한 非公式 食事 자리라 해도 大統領을 補佐하는 核心 參謀가 입操心은커녕 思慮깊지 못한 發言으로 論難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批判했다.

民主言論市民聯合 亦是 15日 聲明에서 "言論人 '膾칼테러' 事件은 노태우 政權에서 陸軍 情報司令部 所屬 軍人들이 政權 批判 칼럼에 不滿을 품고 凶器로 記者를 襲擊한 慘澹한 言論彈壓 事件"이라며 黃 首席의 發言은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MBC를 向한 公公然한 脅迫"이라고 主張했다. 그러면서 "尹錫悅 大統領은 最小限의 言論官道 갖추지 못한 不適格者 황상무 首席을 卽刻 罷免하고, 國民에게 謝罪하라"고 要求했다.

放送記者聯合會·韓國映像記者協會·韓國PD聯合會·全國言論勞動組合 等 言論現業團體도 같은 날 共同 聲明을 내고 "與圈의 座標찍기에 여러 番 시달려온 MBC 記者들에게는 高位 公職者의 이와 같은 言及은 權力의 살기(殺氣)로 傳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황상무 首席을 向해 "放送記者 出身으로서 말의 무게와 重함을 如前히 두려워한다면 自身의 發言에 責任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要求한다. 그가 그런 判斷에 躊躇한다면 大統領室이 措置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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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年부터 미디어를 取材하고 있다. <孫石熙 저널리즘> 等 4卷의 冊을 썼고 3年8個月間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出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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