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警察은 監察과 搜査를 통해 初期 對應이 왜 不實했는지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週末 梨泰院에 사람 많이 몰릴 것을 미리 對備하지 않은 警察 指導部가 一線에서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겠다는 것은 이른바 '꼬리 자르기' 아니냐는 批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內容은, 한성희 記者가 傳하겠습니다.

<記者>

警察廳이 進行하는 이番 監察 對象은 서울警察廳과 이태원을 擔當하는 一線 警察署人 용산서입니다.

監察의 核心 爭點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番째는, 事故 直前에 "壓死 事故가 豫想된다"는 等 壓死 事故 危險을 直接的으로 알리는 112 申告만 最小 11件이 接受됐는데도 適切한 初動 措置가 없었던 經緯입니다.

一般的으로 112 申告를 接受하는 서울警察廳이 그 內容을 내려보내면 一線 警察署가 出動부터 事件의 終結을 맡는데, 緊急性이 있으면 서울警察廳도 必要한 措置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慘事를 앞두고 緊急 新高價 10件 以上 接受됐는데도 제대로 措置가 없었던 責任이 서울警察廳과 용산警察署 中 어디에 있는지 監察이 强度 높게 進行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番째는 龍山警察署가 핼러윈으로 人波가 몰릴 것을 豫測하고 서울警察廳에 報告書까지 올렸는데 機動隊 投入 等 措置가 이뤄지지 않은 經緯입니다.

서울警察廳은 어제(31日) SBS의 關聯 報道에 對해 "용산警察署 報告 內容이 一般的인 水準의 問題 提起였고 용산서 治安 對策에 反映돼 있어 追加 措置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公開 解明했습니다.

하지만 SBS 取材陣과 通話한 龍山警察署의 한 幹部는 "慘事 며칠 前에 열린 서울警察廳 指導部 畫像 會議에서 이태원 핼러윈에 對備한 人力 投入이 論議됐지만, 當日 서울 都心 集會로 餘力이 없다며 霧散됐다"고 말했습니다.

兩側의 主張이 엇갈리는 가운데 慘事 當日 初動 對應의 責任이 어디에 있는지는 監察을 통해 糾明될 展望입니다.

(映像編輯 : 김호진, CG : 이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