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獨島를 다케시마로 부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日本이 이제 獨島의 바위 하나하나에까지 日本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동도는 메지마, 서도는 오지마.

모두 11곳에 日本 地名을 붙인 地圖를 내놨습니다.

도쿄 이동애 特派員입니다.

◀ 리포트 ▶

鬱陵島에서 東南쪽으로 87킬로미터 떨어진 獨島는 東島와 서도, 그 周邊에 흩어진 89個의 바위섬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난 1905年 獨島를 日本名 다케시마로 바꾼 뒤, 끊임없이 領有權을 主張해온 日本 政府가 이番에는 서도와 東島에도 日本式 地名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年 前부터 獨島 精密地圖를 製作해온 日本 國土 지리원이 지난 1日 改正한 地圖에는 서도는 오지마, 동도는 메지마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東島와 서도 사이 三兄弟 굴바위는 고토쿠지마로, 모두 11곳에 日本式 이름을 붙여, 指導를 통해서도 獨島 領有權 主張을 强化하는 手順乙밟고 있습니다.

日本 政府는 最近 初等學校와 中學校 學習 指導 要領을 改正해, 獨島는 日本땅 敎育을 義務化하며 歪曲 水位를 높여왔습니다.

[마쓰盧 히로카즈//日本 文部科學商]
"獨島, 센카쿠 列島를 明記해, 領土에 關한 敎育을 忠實히 하겠습니다."

獨島가 自國 領土라는 一方的 主張을 담은 포털사이트를 日本語에 이어 英文으로 開設하는 等 國際 輿論戰에도 積極 뛰어들고 있습니다.

다음 週에는 一 年間의 外交政策 方向을 알리는 外交廳書를 통해서도 獨島 領有權을 主張하며, 우리나라와 外交的 緊張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이동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