虛暈·배스 暴發한 KT, KCC에 짜릿한 逆轉勝

[앵커]

프로籠球 水原 KT가 챔피언決定戰 2次戰에서 釜山 KCC에 짜릿한 逆轉勝을 거뒀습니다.

'에이스' 虛暈 選手의 活躍에 '外國人 傭兵' 패리스 배스까지 暴發한 KT의 氣勢는 '슈퍼팀' KCC도 막기 어려웠습니다.

水原에서 정주희 記者입니다.

[記者]

골밑을 빠르게 파고든 KT 虛暈이 라健兒의 키를 넘겨 得點에 成功합니다.

虛暈은 1쿼터에만 9點을 記錄하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1쿼터 막판 KCC가 라健兒의 '버저비터'로 逆轉,

2쿼터에는 존슨이 3點슛 4個를 包含해 24點을 몰아치며 點數差를 벌려나갔습니다.

KT도 뜨거운 손끝의 虛暈을 앞세워 追擊의 불씨를 어렵게 살려나갔습니다.

KCC가 9點 앞선 채 始作된 3쿼터,

無得點으로 沈默했던 KT 배스가 完璧하게 復活했습니다.

3點슛 라인까지 천천히 걸어가다 먼거리에서 이른바 '딥쓰리'를 성공시킨 배스,

3쿼터에만 23點을 爆發하며 KT의 逆轉을 이끌어냈습니다.

마지막 쿼터, KCC가 KT를 턱밑까지 追擊했지만,

하윤기의 덩크슛으로 勝負의 錘를 기울인 KT는 리바운드를 連달아 잡아내고 虛暈이 自由投를 얻어내며 勝利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T가 KCC를 101-97로 꺾으며 兩 팀의 챔프戰 戰績은 나란히 1勝 1敗가 됐습니다.

虛暈은 22點 10어시스트로 父母님 앞에서 펼친 兄 허웅과의 두番째 '兄弟 對決'에서 웃었습니다.

배스는 後半에만 36點을 몰아치며, 勝利를 이끌었습니다.

<허훈 원="" kt=""> "(1次戰은) 뭘 해보지도 못하고 진 競技라고 생각해서 분하고 火가 나서 되게 아쉬웠었는데 2次戰은 競技 結果가 어떻게 되든 後悔 없는 競技 그냥 모든 걸 쏟아붓자는 생각으로 뛰었는데 좋은 結果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

KT가 짜릿한 逆轉勝으로 2次戰을 가져가며, 챔프戰 勝負는 原點이 됐습니다.

3次戰은 KT의 옛 緣故地이자, KCC의 홈인 釜山에서 '釜山 더비'로 펼쳐집니다.

水原에서 聯合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映像取材記者 양재준]

#프로籠球 #水原KT #虛暈 #배스

聯合뉴스TV 記事問議 및 提報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