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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KBS/“男性드라마/女性像 歪曲”/女性團體協 모니터會 指摘 | 世界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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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KBS/“男性드라마/女性像 歪曲”/女性團體協 모니터會 指摘

入力 : 1994-02-14 07:30:00 修正 : 1994-02-1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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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己 삶 開拓 못하는 劣等한 存在” 表現 많아
新年 劈頭부터 KBS와 MBC 兩放送社가 「男性드라마」라는 타이틀을 標榜하며 放送하고 있는 TV드라마들이 男性 爲主의 通念에 사로잡혀 女性을 卑下하거나 男女의 對決構圖를 지나치게 浮刻시켜 女性像을 歪曲시키고 있다는 소리가 높다.
韓國女性團體協議會의 매스컴모니터會는 KBS 2TV週末連續劇 「男子는 외로워」와 水木드라마「왕십리」(1月20日 終映),MBC TV의 미니시리즈 「마지막 勝負」,週末連續劇 「서울의 달」等 「男性드라마」를 내건 드라마들이 各各 特色있는 素材로 領域을 넓혀 새로운 可能性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드라마 속에 비친 女性이미지는 如前히 舊態依然하다고 指摘하고 있다.
「마지막 勝負」에서 男性들은 自身의 삶을 스스로 開拓해가는 進取的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女性은 男性에 依해 選擇되는 存在로 그려지고 있으며,선재(이종원반)의 『個집애…』운운하는 大使도 귀에 거슬린다는 非難을 받고 있다.「왕십리」에서 준태(천호진半)을 좋아하는 윤애(장서희半)를 美國으로 떠나보내면서 다른 男子를 딸려보내는 場面에 對해서도 女子에게는 아무런 選擇權도 주지 않고 사랑하지도 않는 男子를 善心쓰듯 묶어주는 것이 지나친 男性優越의 表現이라는 것.
「男子는 외로워」역시 권칠성將軍(이영後半)의 아내와 며느리,유시형博士(강석우半)의 아내등 똑똑하고 能力있는 女子들과 사는 男子들은 女子 때문에 懦弱해지고 외로울 수밖에 없다는 歪曲된 通念을 그대로 反映함으로써 女性들의 社會的 立地를 크게 약화시키는데 寄與하고 있다는 指摘이다.
女性團體協議會는 또 섬세하고 아기자기하고 催淚性 剛한 드라마는 女性 趣向으로,선이 굵고 大汎한 이야기는 男性드라마로 鋪裝하는것부터 性別 固定觀念을 反映하는 것이라며 「男性드라마」라는 用語를 쓰지 말도록 放送社에 要請했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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